아래 선수들은 피파온라인3에서 이름만대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지는 선수들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자신의 플레이스타일과 맞지않다면 좋다라는 생각이 들진않겠죠.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서 작성하게 되었네요. 재밌게 봐주세요 ^^

 

참조

- 한국전설, 02전설, 월드베스트 일레븐 선수는 제외하겠습니다.

 

후보1번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장점 : 엄청나게 큰 키와 0.1톤에 육박하는 체중에도 불구하고, 체형과 어울리지않는 몸놀림을 가진 선수

히든또한 패스마스터에게 주어진다는 '쓰루볼' 히든을 보유하고있어, 기가막힌 패스/연계가 가능함.

타 공격수보다 부족한 속가를 대체할만한 피지컬로 인해 왠만한 수비수와 어깨를맞대며 담소를 즐길수 있는

여유까지 가지고있음.

 

단점 : 1:1찬스시 마음놓고 슛을하기엔 불편할정도로 낮은 골결로 인해 바페 후 슛 -> 골대크리의 반전매력을 과시하며

공중볼을 머리에는 맞추나 골망이 흔들리는 장면은 다소 적음.

 

 

후보2번 - 디디에 드록바

장점 : 말이 필요할까, 써본사람들은 모두 보일것이다. 드록신 등뒤로 오로라가 비추는 모습이.

패널티박스 안에서 D 버튼 한번 혹은 두번만 따닥 누르면 마치 홍해의 기적을 보듯 공이 키퍼 겨드랑이 사이로 빠지는 모습을 볼수 있다. 드록바와 앙리에겐 바페 후 슛은 시간낭비이자, 체력낭비이다.

위 골결과 함께 더 무서운건 바페를 사용할 때 수비수가 붙어있어도 몸에 기름을 두른마냥 수비수를 지나쳐오며,

그 어떤 수비수라도 드록바 등뒤에서 경합을 하고있다면,

그냥 키보드에서 손을 놓고 눈을감아 곧 부숴질 멘탈을 부여잡는편이 더 나을거라 생각한다.

 

단점 : 글세..공중볼/몸싸움/골결/가격 까지 모두 완벽한데 단점이 있을까..??라고 쓰다가 생각났는데,

역시 연계부분은 아쉽다. 상대 수비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어봄과 동시에

간혹 한번씩 상대 수비수들에게 공을 내어주며 전혀 생각치 못한 역습의 빌미를 제공한다. 신은 공평하다.

 

 

후보3번 - 사무엘 에투

장점 : 사실 에투의 별명이 흑표범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치타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순간가속력에 이어 그 속력을 골대 앞까지 그대로 달려간다. 만약 수비수가 에투를 놓쳤다면....뒷덜미도 못잡을 것이다.

 

단점 : 전생에 골대와 무슨인연이 있는지 궁금하다. 골이 들어가도 골대를 맞고 들어가거나, 골대맞고 팅겨나오거나

뭐..피온3 골대브레이커의 대명사이다. 그 어느시즌을 사용하든간에 골대의 기적을 맛 볼수있다.

빠른 침투+빠른속가로 수비수를 피해 골대앞까지와서 슛버튼을 슛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내가 키보드를 내려칠수 있는 양날의 검 이라고나할까. 자신의 멘탈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1카라도 써보시길..

 

 

후보4번 - 페르난도 토레스

장점 : 토레스하면 침투, 침투하면 토레스. 이것은 진리. 사실 에투도 침투에 대해서는 누구나 1인자라고 할순 있지만

만약 상대가 토레스라면 많은 유저들이 에투보단 토레스에게 더 많은 표를 주지않을까.(외모빨도 있을듯)

준수한 제공권, 간혹 한번씩 상대수비수들을 우롱하는듯한 비비기를 보여준다.

 

단점 : 골결부분에 대한 의견이 다소 갈리는데, 필자는 09즐라탄급이라 생각을 하고있고,

에투만큼의 골대사랑은 아니지만, 토레스의 마음 한켠엔 골대에 대한미련이 조금이나마 남아있는듯 보여진다.

 

 

후보5번 - 티에리 앙리

장점 : 10드록바와 더불어 홍해의기적을 맛볼수 있는 앙리.

골결에 대해 타자를 치고있는 이 순간조차 시간이 아까울정도로 자타공인 피온3를 처음접하는 유저도 인정할만한

골결을 가지고있다. 더 무서운점은 앙리가 한번 달리기 시작하면 골맛을 보기 전까지 아무도 못말린다고 소문이 자자하며

앙리의 왼쪽 사이드 치달 후 슛 각도가 없는상태에서 D버튼을 '톡' 눌러준다면 이미 세레모니를 하기위해 달리고있는

앙리를 볼수있다.

 

단점 : 위 사진 자세히보면 정수리부분에 꼭지점이 보인다. 혹시 만약에 앙리로 헤딩골을 넣었다.

그렇다면 인벤 자유게시판에 자랑을 해봐라.

이 별것도 아닌 상황에 사람들이 놀라는 댓글이 달리는 신세계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하나 앙리의 몸무게는 83Kg이다. 결코 적은 몸무게가 아니다. 그러나 상대 수비수와 어깨를 맞대는 순간..

큰키,적절한 몸무게. 그러나 그 어떤 수비수를 만나든 이미 잔디에서 뒹굴고있는 상황. 아직까지도 의문이다.

물론 가끔은 비비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점은 A4 메시도 가끔은 비비기가 된다.

 

 

마지막 후보 6번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장점 : 호날두에 대해 장점은 너무 많아 포장하기 귀찮아진 관계로

준수한 골결, 빠른 속가, 준수한 몸싸움, 평타치는 제공권, 기가막힌 감아차기, 패스/연계, 기가막힌 중거리슛, 잘생긴외모, 친근한이름.

 

단점 : 음......굳이 하나 뽑자면 윙에서 말고는 애매한 포지션...을 단점으로 치자니 음..없다.

 

 

-끝-

 

 

ps. 사실 각 선수들마다 장/단점을 100%다 적은건 아니에요 자잘한건 뺀점 이해해주시구요,

각 사람마다 최고의 공격수는 이 외에도 많이 있지만, 피온3의 대표적인 선수들을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