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8 뷁더사운드 중간 보고서 (2)


소산에서 길드원을 쩔해주느라 열일 하시는 뷁더사운드.
다만 역시 총 자산 40억의 사나이 이면서
타협 따위는 없는 고소전문 변호인 답게
자신의 주변에서 사냥을 하는 초보를 보면 칼을 휘두르며
위협을 하며 비웃던 진짜 사나이입니다.


그리고 왠 위장복을 입은 미니언 다크나이트가
자신의 사냥루트에서 사냥을 하는것을 보고
스틸을 하며 위협을 하였지만 가지 않자


사나이답게 칼을 뽑게 되는데!!




2초 후 선칼 키고 소산 몹 사이에 파묻혀 사라지셨습니다..
하긴 요즘 추운데 저 안이면 따뜻하겠지요.. ㅠㅠ










그리고 쩔받던 길드원이 옆에서 상황 파악못하고 서있길래
제 성향치를 희생해서 마을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둘다 모습이 사라졌길래 채이를 했구나 생각이 들어
이렇게 마무리를 하면 될까 생각하고 있는데
뜻하지 않게 귓속말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카마실비아 1채널에서 사냥중이라고...
(제보는 항상 감사드립니다 ㅠㅠ)


잠수가 아닌데 제보가 들어오면 
가는게 예의입니다.







이미 뷁더사운드는 느낌이 오셨는지 도망을 시도하여 
말조차 버린채 소산에서 열심히 도망가더군요



채이가 걸려서 채널이동도 못하고
캐선도 안하고 소산에서 갑자기 마라톤을 시도...
건강 경험치 올리려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
태도로 더 열심히 달리라고 찰싹 찰싹 등을 밀어주었습니다.












제보 하신분도 함께 돌진으로 등을 밀어주시며
열심히 뛰어갈수 있게 도와주셨지요.





그러다 하이델로 숨어들어간 그는 채널이동 쿨이 돌아서 
마구간 앞에서 잠시 대기를 타다가
도망 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올비아 서버에 나온 뷁더사운드도 만나고
이렇게 인사를 나눌 수 있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가 채널이동을 하는 바람에
뷁더사운드에 자기소개보기에 써있는 말을 스샷을 찍지 못하였는데
"내가 우치하 마다라다." 였나?
적혀있더군요
역시 사륜안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