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는 이제 초록딱지를 벗어날 필요가 있어보인다.

사실 초록딱지 유틸성을 따져봤자 '약탈 패시브', '졸리 로저' 뿐이라 봐도 무방하다


졸리로저는 약탈이 패시브로 옮겨감으로 반 쓰레기가 되었다. 콤보300회를 커세어가 솔플할 시

터트리는게 쉽지 않고 미사일 계열이 피스톨샷 하나뿐이고 이게 존하우급 뎀지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다


그냥 응사처럼 유틸성이 있는 딜러로 확실히 가는게 좋아보인다. 약간의 개편을 거쳐서 현재 응사는 퓨어딜러급이다.

아주 오래 전엔(정확히 8랭크 이전) 커세어가 거세어가 된 이후 응死, 死두와 함께 고인파티였는데

현재 응사는 아처계열 1티어급, 사두는 애매하지만 챌린지같은 고마방몹들 상대로 유용한 프라나전송이 있으니 거세어에 비하면 쓰일 바가 있다.(거세어도 사실 룩딸 애정용으론 쓰임이 있긴하네)


이번 개편에서 쌍수맹공이 그디어 계수화를 받는다. 그래도 3서클 스킬 투자에 따라 커세어 자체에도 스킬트리 분화가 이뤄질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쌍수맹공에 좀 더 특별한 기능을 넣었으면 한다.


아처계열 '런닝샷', '리마콘'같이 무빙샷이 불가능한 쌍수맹공 특징 상에 좀 더 리턴이 필요한데 아주 간단하게 쌍수맹공 버프 상태에서 '헥슨 드롭퍼'와 '임페일러 대거' 그리고 '더스트데블'을 시전하면 각 공격 기술 계수 + 쌍수맹공 계수가 합산되어 최종딜이 들어가게끔 스킬을 바꾸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헥슨 드롭퍼는 쿨과 오버힛 조정이 필요해보인다. 계수를 높게 줄 생각이 없으면 현재 쿨, 오버힛 대비 데미지는 6랭크 근접스킬치고 형편없으므로 반드시 조정을 했으면 한다.


잔악무도한 해적의 이미지가 좀 더 반영되었으면 좋겠다. 현재 인겜 상 커세어는 해적이 아니라 깃발 꼽고 춤추는 광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