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글은 공대에서 있었던 몇 불미스러웠던 일들에 관한 것이며, 이를 해소하고자함이 아닌, 이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함임을 밝힙니다. 최근 춘향' 님께서 사사게에 몇 번 등재되신 바가 있어 이렇게 다시 닉네임이 오르내리게 되는 것이 유감스럽네요.


하지만 게시자의 유감은 딱 거기까지이며, 앞으로는 공대에선 다시 뵐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카벙클 서버의 예샤벤입니다.

공대장 님께서 인벤 아이디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셔 본인의 아이디로 글을 게시합니다.

본인은 현재 빨간 망토 엑스데스 공대의 섭힐(점성)을 맡고 있습니다.


본 게시글은 공대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점성)을 3인칭으로 칭하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본 공대는 영식 1층부터 4층까지를 트라이 및 파밍하는 극후발 주말 공대로,

3월 10일 시작해 금일로 1달이 조금 넘게 진행되었습니다.


공대 모집의 조건으로 핵심적인 것을 짚자면

1. 리셋 이후 공대일(토·일) 전까지 클리어 불가

2. 공략 영상은 미리 보고 올 것

3. 개인 사정으로 공대 진행이 불가능할 시 대타를 구해올 것

4. 공대는 4층 정가(4층 클리어 후 8주)까지 진행

입니다.


그리고 저번 주(14~15일) 공대일, 춘향' 님(나이트/서브 탱커)께선 대타 없이 공대를 불참하셨습니다.




공대 당일이 될 때까지 대타에 관한 말씀이 없으셔서 진행일인 4월 14일(토),

소환사 님께서 먼저 운을 떼 대타에 관한 것을 춘향' 님께 여쭈었습니다.


춘향' 님께서는 대타를 구하고 있으나 구해지지 않는다고 답하셨고

소환사 님께서 계정 양도를 하실 예정이신지를 여쭈었죠.


그리고 춘향 님의 대답은 1차 지인이 아니라면 '계정 양도는 힘들다'였습니다.

이 는 충분히 이해 가능하고 상식선의 이유입니다.

결국 해당일 대타는 춘향' 님께서 구하시지 못해 결국 소환사 님께서 대신 구하셔서 파밍을 진행했습니다.




(춘향' 님의 디스코드 태그와 기타 관련 없으신 분들의 닉네임을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14일(토) 공대 진행이 끝난 후 디스코드를 확인하니 춘향' 님께서 파판을 4시간째(공대 진행 시각이랑 비슷함) 플레이를 하시고 계시다고 나왔는데, 이 부분은 켜두고 잠수를 타신 건지, 공대 불참을 선언하시고 대타조차 없이 게임을 즐기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 사정이 있으셨다면 사정을 듣고 싶어 함께 올려둡니다.


그리고 이후 춘향' 님께서 본인이 일요일엔 공대 참여가 가능하다는 말씀을 해오셨습니다.




(춘향' 님의 개인 일정 부분은 모자이크 해두었습니다.)


요는,

1. 공대를 불참할 예정이어 이미 금주 파밍을 끝냈지만

2. 대타가 구해지지 않으니

3. 공대를 1상으로 만드는 대신

4. 아이템 배분 패널티를 받고

공대 일정에 참여하시겠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리고 이미 금주 델타 파밍을 끝내셨다는 말씀에 점성이 의문을 느껴

'소환사 님께서 계정 양도에 관해 여쭈었을 땐 이미 클리어한 상태였는가'

를 묻게 되었고 춘향' 님께서는 해당 사항을 긍정하셨습니다.


하지만 춘향' 님, 소환사 님께서 춘향' 님께 대타에 관해 여쭌 것은 공대진행일, 공대 진행 시각 전이었습니다.

그 이전에 클을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지인들에게 다 물어보고 다 튕켜서 에휴하며' 가능할 일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희 공대는 공대로서는 4층을 클리어 하고 있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각자 공팟에서는 모두 클리어가 가능하였으나

공대원 8인이 모여 델영 4층을 클리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이후 공대원들은 사사게에서 유감스러운 댓글을 접합니다.




춘향' 님께서 영식 4층을 클리어 대행 받으셨다는 내용의 댓글이었습니다.


해당 댓글의 내용대로라면, 아무리 각자가 공팟에서 영식을 4층까지 클리어했다 한들,

공대의 8인이 델타 영식을 클리어 할 수 있을 지는, 상당히 미래가 불투명해집니다.


춘향' 님, 저희에겐 분명 '에휴, 하면서 클해버렸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하지만 15일(일) 공대를 진행하며 델영을 암기 주클로 클리어하셨다고 하시며

공대 암기 님께 생존기를 여쭤보시기도 하셨지요.

주클로 클리어를 하셨다면 알기 싫어도 아시게 될 부분을요.


때문에 공대장이 단톡에 춘향' 님께 해당 글의 사실여부 및 입장글을 부탁드렸으나…




이렇게 되었습니다.


후에 트위터를 통해 대타를 구해 인수인계를 하시겠다는 말씀을 해오셨으나

여전히 관련 입장으로는 말씀이 없으신 상태입니다.


춘향' 님, 사사게의 게시글들이 게시된 지 제법 시일이 지났는데

여지껏 누구도 춘향' 님께 단 한 번도 춘향 님의 사사게 글을 먼저 언급하지 않은 것은

공대의 분위기를 헤치게 될까, 또 이게 예의가 아닌 건 아닐까

모두 걱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대리 의혹도 풀어주지 않으시고 단톡방을 이리 나가시다뇨.


춘향' 님이 다음에 어떤 공대에 들어가시게 될 지

저희 공대원들은 알지 못하겠습니다만 앞으로도 알 일 없기를 바랍니다. 

함께 트라이해주셔서 감사했으며, 지난 1달 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글 양식 중 가독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면 면구스럽습니다.

적당히 넘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이후로는 사사게에 글을 올릴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또한 그 누구를 향해서든, 댓글로 도를 지나친 인신 공격은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