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누구가 일찍 자라고 했건만..

일단 오늘 행복지수가 너무 높아서 꼭 뭐라도 쓰고 자야할듯 합니다... ㅋㅋㅋ

 

 

 

-3-

 

 

늦게까지 게임하고 아침에 좀비모드로 못일어나기를 몇일 째..

 

급기야 어젯밤에는 게임 불가 판명을 받고... 눈물로 잠자리에 들었다.

 

각오를 새롭게 하고 오늘은 아침에 발딱!! 일어나서 출근준비 잘 하고 회사도 지각 안하고 얍얍

 

멀쩡한 사회인 코스프레를 열심히 했다.

 

그리고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점심시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골목길을 쏜살같이 (100미터 22초 ㅋ) 달려서

 

노트북부터 켰다.  그리고 바로 대항온 출첵! 본케는 하루, 부케는 이틀 빼먹었다.. 부지런히 해야지 ㅋㅋ

 

 

그리고 전날 유해에게 뜯어먹히고 남은 잔해 그대로 자카르타에 머물러 있는 세귤라를 불러왔다.

 

 

온김에 깃털온라인.

 

 

요즘 깃털온라인 하는 분들이 많아서 무작정 시작해봤다.

 

 

가축 6랭 + 마침 있었던 루비귀걸이로 +1랭... 합이 7랭

 

가축 비우대

 

멘티라고 있는애가 상렙 50;;;;;; 이런

 

상렙 0~1짜리를 데려와야 한다는데 뭥미 ㅋㅋ 그럼 동남아를 어케 들어오라고 (캐쉬템 필요)

 

아몰랑 ㅋㅋㅋ

 

 

일단 그냥 오리부터 사고 ㅋㅋ 1발 찢찢찢

 

한번에 90개씩 사지지만 그래도 계속 찢찢찢

 

멘티 후져서 80개 팔면 1800경험치를 주더라마는... 일단 점심시간에 아무것도 안하긴 그러니깐

 

1발찢고 팔고 찢고 팔고

 

 

 

불쌍해 보였는지 옆에 천사님께서 말을 걸어 주셨다 ㅋㅋㅋ

 

전날도 잠깐 뵈었던... 천사님..

 

"멘티 데리고 오셨어요?"

 

아.. 아니요 ㅋㅋㅋㅋ

 

"초대"

 

아싸아~

 

 

 

상렙0 멘티장착하자 80개 팔때마다 경험치가 3800이상 준다..

꺅꺅꺅

 

막 호들갑을 떨면서 점심시간 1분이 아까워 손가락이 떨어져라 누르고 누르고 누르고 누르고..

 

지금 이분이 공유해주신 멘티로 한개라도 더 뽑아야되는데...

 

 

 

 

 

렙업

 

 

 

 

점심시간 끝나가서 아드레날린 과다분비 상태로 접종

 

회사에서 내내 정신 못차리고

 

 

"깃털.. 깃털을 찍어야해" 중얼 중얼 중얼 중얼

 

 

 

퇴근과 동시에 다시 접속 (원래 이럼 안됨, 밤에만 할수있음)

 

지인분이 멘티 끌고옴 +ㅁ+ 지인 천사님 사랑합니다.

 

심지어 오리 한번에 260마리

 

할렐루야!!!!!!!!!!!!!! 꺅!!!!!!!!!!!!! 어떻해!!!!!!!!!!!!! 너무좋아!!!!!!!!!!!!! 꺅!!!!!!!!!!!!!!!!!!!!!

 

 

 

정말 언제 컴을 꺼야할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미친듯이 찍고 팔고 찍고 팔고

 

레벨 업

 

레벨 업

 

 

으어어어어어어어어!!!!!!!!!!!!!!!!!!!!!!!!!!!!!111 (극도의 흥분)

 

더욱더 속도를 내어 쩍어 찍어 팔아 팔아

 

 

 

경치를 얼마나 먹었나 한번 볼까? 하고 올리고 올리는데

 

옆에서 사람들이 어찌나 음식을 먹어대는지

 

계속 스크롤 내려감 ㅋㅋㅋ

 

아 몰랑

 

많이 주겠지

 

 

깃털 계속 먹임

 

먹이고 먹이고 먹이고 먹이고 ;;;; 어.. 뭔가 이상한데

 

 

 

 

70렙 - (경치바 멈춤)

 

 

 

헉!!!!!!!!!!!!!!!! 헉!!!!!!!!!!!!!!!!! 헉!!!!!!!!!!!!!!! 헉!!!!!!!!!!!!!!!!!!

 

 

 

 

;;;;;;;; 아 .... 놔;;;;;;;;;  이런 조카크레파스십팔색!!!!!!!!!!!!!!!!!!!!!!!!!!!!!!!!!!!!!!!!!!!!1

 

 

미리 소환한 최애친구-행음 부족해서 배달해주러 오는 착한 천사님-이 서둘러 70렙 해제해줌...

 

근데 더이상 게임했다간 쫓겨날 판...;;;;;;

 

일단 잠수......... 꼬르륵

 

 

시간은 흐르고 흘러, 어느덧,

 

합법적으로(?) 할 일 다 하고 게임할수 있는 10시 30분!!!

 

바다도 먹었겠다 어서 마저 렙업을 해야지!!!!!!!!!!! +ㅁ+

 

 

 

"저랑 놀아주세요~~~~~~~~~~~~" 길드원들 괴롭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 부길마님이 당첨 ㅋㅋㅋ

 

 

나를 데리고 남만을 가주심 +ㅁ+ 사랑합니다, 부길마님 ㅋㅋ

 

 

쾌속 배 타고 쉐리 선물 완료!!!!!

 

2000개쯤 줘야 한다고 알고있었는데.. 일본에 300개 주니깐

 

어이쿠, 감사합니다~ 장사하시죠~ 한다 ㅋㅋ

 

 

그래서...... 뭔지 일단 모르지만

 

이것저것 눌러보니깐 비율은 50:3 정도;;;;;

 

그때 문득 든 생각! 음, 이것저것 바꿔서 메모리얼이나 채워야겠다 흐흐흐흐흐흐!!!!

 

일단 아무거나 50개 주고 가지 3개를 얻었다.

 

 

역시나!!! 메모리얼에 기록!!! >_< 아싸 신난다

 

또 또또 이번엔 뭘 바꾸;;;;;;;;; 어랏

 

 

 

"연속해서 안바꿔주지롱~"  ;;;;; 잉~

 

 

 

그때 부길마천사님께서.. 재고가 엉망진창 이라고ㅋㅋㅋ  (난 모름 개뿔 모름 ㅋㅋ)

 

그래서 불쌍한 부관들 그 머나먼 나가사키에 버려두고.. (이시간에도 잠 못자고 물건 팔고있겠군)

 

고구마를 푸러 갔다.

 

 

전염병엔? 고구마지!!!! +ㅁ+  (난 잘 모르지만 ㅋ)

 

 

나는 남만은 정말 모르기 때문에

 

부길마님이 시키는대로 물건만 드리고 교환도 다 천사님이 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교역품은 일본도!! 번쩍 번쩍!!

 

 

 

돌아오는 길에 유해가 있어서 잠깐 쫄았지만

 

생각해보니 개껌 던져주면 그만이었던것을.... (난 완전 쫄아서 어깨 잔뜩 세우고 있었다. 천사님이 유해오면 비전쓰고 혼자 살꺼라 그래서 +ㅁ+ ㅎㄷㄷㄷㄷ <<<--- 이 때 부길마님 소지금액 8천만원 ㅋㅋㅋㅋㅋ)

 

전날 무법해역에서의 기억이 너무 강렬했나보다... ㅋㅋ 이제 좀 강해져야해... !!!!!!!!!!

 

 

리습에서 시세나 볼까.... 했더니 일본도 114%

 

아싸

 

옷빌려입고 인장쓰고 두번 올려서 드랍!!!!!!!!!!!!!!!!!!!!!!!!!!!! +ㅁ+ 와우! 9천만원 벌었당 >_< 꺄아아악!!

 

돈 번것도 행복한데

 

옴마! 21만 경험치로 71업!!!!!!!! 무려 71업!!!!!!!!!!!!! 상렙이 71!!!!!!!!!!!!!!!!!!!!!!!!!!!!!!

 

 

소감 : 이렇게 제가 잘 클수있게 도와주신 수많은 천사님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밤이예요~!!

 

 

 

>>>오늘은<<<

 

깃털온라인 제대로 해본 날

 

남만 처음으로 뚫은 날 (그러나 교환은 대 실패 ㅋㅋㅋㅋ)

 

대항에서 어느 천사님이 "꺄~ 팬이예요~" 그래서 "꺄~ 고마워요~" 했더니 "뻥인데" 라고 해서 뻘쭘한 날

 

새로운 천사님이랑 친해진날

 

11년 모아놓은 1발 다 쓴날 ㅋㅋㅋㅋㅋㅋ

 

대항온의 양파같은 매력에 다시한번 푹~~~~~~~~~~ 빠진날 ♡

 

 

 

대항온은, 정말 사랑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