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시판에 적절한 내용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해서 올렸습니다.

저는 얼라로 플레이할 때 그레이메인이 나타노스를 찢어발기는
스토리를 경험했습니다. 호드로 플레이할 때에도 나타노스는 호감이 가는 캐릭터가 아니었기에 잘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멀쩡하더라고요.
정보 게시판에서 새로운 어둠땅 확팩에서 나타노스가 야외 우두머리로 등장한다는 소식을 봤는데, 과연 이렇게 나타노스가 소모될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무게감은 좀 떨어져도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 이렇게 단순하게 소모되는건가? 싶었지만 이세라나 볼진, 사울팽같은 거물이 소모된 경우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
나타노스가 죽으면 짧은 영상이 재생될 것이라는데 그게 나타노스의 생사를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가 되겠죠? 실바나스에게 버림받아 쓸쓸히 죽는 영상일지, 성공적으로 레이드뛴 유저들을 엿먹이고 빤스런하는 영상일지 궁금하네요.
결국 어둠땅이 발매되면 모든게 간단히 밝혀질 일이지만 어떤 식으로 예상들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