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윈 정성민이 2연속 올킬에 성공하며 최종 결승에 안착했다.

정성민은 LNTS-SC 동원빈, 리시준, 천준위를 차례대로 승리하며 크레이지 윈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크레이지 윈은 첫 경기 동원빈을 상대로 초반부터 골을 넣어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전반이 끝나기 10분 전 추가 골, 후반에도 계속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흔들어 3:0으로 동원빈을 꺾었다.

이어진 2경기, 리시준은 수비 축구로 정성민을 상대했다. 정성민은 전, 후반에 골을 넣지 못하며 연장으로 경기가 흘렀다. 이번에도 승부차기 승부가 되는 양상으로 이어지는 듯 싶었는데, 연장 후반에 골을 넣어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3세트에서 정성민은 치고 받는 난전을 펼쳐 2:1 승리를 따내며 금일 2연속 올킬이라는 맹활약을 펼쳤다.

■ EACC 어텀 2020 넉아웃 스테이지 승자 결승

크레이지 윈 3 VS 0 LNTS-SC

1세트 정성민 3 VS 0 동원빈
2세트 정성민 1 VS 0 리시준
3세트 정성민 2 VS1 천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