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4의 대표팀은 선수 급여가 200으로 제한되어 원하는 선수를 모두 사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대부분의 구단주는 일부 포지션을 급여가 낮은 선수를 강화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급여 대비 성능이 괜찮다는 의미의 '급성비' 선수 조건을 만족하려면 급여와 성능은 물론, 가격까지 고려해야 한다. 강화를 통해 능력치를 끌어올려야 하기에 너무 비싼 가격의 선수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많은 이들이 대표팀을 구성하며 일부 선수는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이적시장에서 매물을 찾기 어려워졌다. 필요한 선수는 미리 구매 주문을 걸어둬야 한다.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는 급여와 자산 상황에 따라 고려할 만한 선수가 많다. 다만, 능력치의 기준을 낮춰야 원활하게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구입할 수 있다. 패스, 수비 능력, 속력이나 가속력 등 주요 능력치에 중점을 두고 선수를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CDM은 B. 마튀이디, I. 게예, F. 코를랭 등이 사용할 만한 선수다. CM은 P. 지엘린스키, D. 바스가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눈을 높이면 R. 나잉골란, 파울리뉴도 있다. CAM은 N. 페키르, V. 비르사를 추천한다. RM과 LM은 K. 코망, 크리스티안 테요, S. 냐브리, 곤살로 게드스 등을 급성비 선수로 볼 수 있다.

※ 해당 선수들의 가격은 2018년 5월 20일 15시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미드필더에서는 나잉골란 등을 급성비 선수로 사용할 수 있다


◆ CDM 포지션 급성비 선수, I. 게예, F. 코클랭 등, 마튀이디도 고려 대상

CDM 포지션을 살펴보면, 17 클래스 B. 마튀이디와 페르난지뉴가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각각 180, 179의 키를 가지고 있다. 수비 능력치와 속력, 가속력은 B. 마튀이디가, 공격 관련 능력치는 페르난지뉴가 앞선다. 급여는 9로 동일하다. 마튀이디가 약 48,300 BP, 페르난지뉴가 70,000 BP에 거래된다.

급여와 이적시작 가격을 더 낮춰보면 I. 게예, F. 코클랭이 눈에 들어온다. 급여는 8이며 준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이적시장 가격은 10,000BP 미만으로 앞서 언급한 두 선수보다 저렴하다. A. 두쿠레도 7의 급여에 비해 괜찮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 B. 마튀이디와 페르난지뉴는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 급여가 8인 두 선수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CM, 9급여 나잉골란과 8급여 파울리뉴, P. 지엘린스키와 D. 바스도 괜찮다

R. 나잉골란은 입소문을 탄 선수다. 9의 급여를 가지고 있지만 속도와 민첩성, 밸런스, 수비 관련 능력치의 균형이 좋다. 이적시장 가격은 약 95,000 BP로 다소 비싼 편이다. 급여 8의 파울리뉴도 강화를 고려하면 좋은 선수인데, 가격은 나잉골란의 절반 수준이다.

17 클래스 D. 바스와 P. 지엘리스키의 급여는 8이다. 둘 모두 속력, 가속력이 괜찮고 패스 관련 능력치도 수준급이다. D. 바스의 경우, 스태미너가 무려 83이고 P. 지엘린스키보다 몸싸움, 헤더, 대인수비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둘 모두 5,000 BP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 R. 나잉골란과 파울리뉴는 CM 인기 선수다


▲ D. 바스와 P. 지엘린스키는 급여과 선수 가격이 모두 낮다


◆ LM, RM 포지션은 속력, 가속력 중점, K. 코망, 크리스티안 테요 등이 있다

급성비 선수를 찾을 때, LM과 RM 포지션은 속도와 가속력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후 다른 능력치를 보는 것이 좋다. 역습 위주의 경기가 많기에 속도와 가속력이 중요하다. LM의 K. 코망과 크리스티안 테요는 출중한 속도 및 가속력을 가졌다. 급여는 K. 코망이 8, 크리스티안 테요가 7이고 전반적인 능력치는 K. 코망이 더 높다.

9 급여의 J. 쿠아드라도도 주목할 만하다. 속력과 가속력이 80 이상이고 이적시장 가격도 16,000 BP로 나쁘지 않다. 또 하나의 장점으로, 개인기가 5성이라는 점이 있다.

BP를 아끼고 싶다면 다른 선수를 사용해도 된다. 급여 7 선수인 I. 소사와 Y. 차라도 속도면에선 크게 밀리지 않는다. Y. 차라는 키가 작은 대신 민첩성과 밸런스가 상당하다. I. 소사는 상대적으로 헤딩 능력치가 높다. 이적시장 가격은 둘 모두 1,000 ~ 2,000 BP 내에서 거래된다.

LM 포지션은 Y. 카라스코, S. 냐브리, 곤살로 게드스, F. 존슨 등을 추천한다. Y. 카라스코는 속력과 드리블 측면에서 장점을 가진다. 급여는 9다. 급여 8 선수 중에는 S. 냐브리와 곤살로 게드스가 속력, 가속력과 다른 능력치의 균형이 좋은 편이다. F. 존슨은 대인 수비, 태클, 가로 채기 등 수비 능력치가 다른 선수에 비해 좋다. 가격은 곤살루 게드스가 약 7,800 BP, S. 냐브리가 2,000 BP, F. 존슨이 5,500 BP다. 왼발 선수는 L. 바일리를 추천한다.

▲ 9 급여의 J. 쿠아드라도, 8 급여인 K. 코망이 좋은 능력치를 보인다


▲ 크리스티안 티요와 Y. 차라는 7 급여로 사용할 수 있는 선수다


▲ LM 포지션, 왼발 선수는 L. 바일리가 괜찮은 능력치를 가졌다


◆ CAM은 취향에 따라 선수 선택 가능, N. 페키르, 알렉스 체이세이라, 비르사 등이 있다

CAM은 다양한 선수들이 있는 포지션으로, 패스, 골 결정력, 속도 등 선호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급여 9 선수인 N. 페키르는 모든 능력치가 준수한 선수다. 속력, 가속력 86, 슛 파워와 중거리 슛, 패스, 드리블, 볼 컨트롤 등이 모두 괜찮다. 다만 키가 173cm로 헤딩 경합에서는 약점을 보일 수 있다. 이적시장 가격은 약 25,000BP다.알렉스 체이세이라는 약 7,000BP 대로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9 급여 선수다.

급여 8의 타이종도 저렴하고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7 급여의 V. 비르사는 속도 관련 능력치는 위 선수들보다 낮은 편이지만, 키가 184로 장점을 가지고 있고 패스 관련 능력치가 좋기에 취향에 따라 선택할 만한 선수다.


▲ 속도는 알렉스 체이세이라가 장점을 가지고 있다


▲ 타이종과 V. 비르사, 급여와 선수 가격은 V. 비르사가 더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