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데모닉은 PVP에서 유용한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사거리와 범위, 대미지, 판정을 가진 것은 물론 캐릭터 자체의 민첩성도 나쁘지 않다. 반면 9초에 달하는 이동기나 근접 특화 클래스에 비하면 아쉬운 근접 능력 등이 단점이라 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1:1 기준으로는 최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3:3에서는 팀 내 데모닉 유무에 따라 승률이 달라지는 수준이 될 정도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PVP에 대한 이해도가 없어도 연승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높은 등급에 랭크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연습이 필요함은 분명하다.
※ 8월 14일(수)에 클래스 밸런스 패치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후술될 내용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영광의 문장을 노려라! 승리의 문장 추천
데모닉 전용 승리의 문장은 어딘가 조금씩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조화의 문장에서는 일반 스킬을 강화시켜주는 '기술 강화'와 악마화 상태 유지 시간을 증가시켜주는 '분노 조절', 잠식 게이지가 자연감소되는 현상이 사라지는 '시간 연장'이 있다.
인내의 문장에는 악마화 상태의 받는 피해를 감소시켜주는 '자가 방어'가, 생존의 문장에는 악마화 상태 해제 시 최대 생명력의 10%가 회복되는 '피부 재생'이, 격노의 문장에는 잠식 게이지가 최대치일 때 잠식 스킬이 적에게 주는 피해가 20% 증가하는 '극도의 흥분'이 있다.
이외 데모닉의 영광의 문장으로 평정심 시간동안 적에게 주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계약 종료', 악마화 상태에서 악마 스킬들의 피해를 증가시키는 '계약 강화'가 있다.
대부분 현재 트렌드와 잘 맞지 않거나 공용 문장에 비해 메리트가 적은 문장들이다. 다만, 시간 연장과 극도의 흥분을 조합하는 방식은 사용해봄 직하다. PVP 주요 스킬이 잠식 스킬임을 감안하면 상시 대미지 20% 증가에 가까운 효과를 꾀할 수 있다. 다만 전투 시작 직후에는 효과를 받지 못하는 점, 악마화가 사실상 봉인되는 점, 문장 슬롯을 2개나 사용해야 하는 점 등의 단점이 있어 가장 베스트 조합이라고 추천하기는 어렵다.
반면 공용 문장은 데모닉과 어울리는 것이 많다. 역습이나 날렵한 움직임 등의 유명 문장들은 물론, 잘 사용되지 않는 영광의 문장과의 조합도 매우 좋다.
대표적으로 '전쟁광'이 있다. 적 처치 시 생명력과 마나를 15% 채워주는 문장으로, 킬 관여도가 높은 데모닉에게는 매우 좋은 문장이라 할 수 있다. 전쟁광 외에도 긴급 회복 문장이나 악마화를 통한 생명력 회복도 가능하므로 말 그대로 죽지 않는 데모닉이 될 수 있다.
전쟁광과 비슷한 문장으로 '무자비' 또한 나쁘지 않다. 모험가를 처치할 때마다 치명타 적중률이 5%, 치명타 피해가 10% 증가되는 문장으로 최대 5회까지 중첩되며 사망 시 초기화된다. 전쟁광은 보다 높은 생존력을, 무자비는 보다 높은 공격력을 노리기 위해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긴급 회복 등의 문장과의 조화가 상당히 좋다.
◆ 데모닉 승리의 문장 추천
신속의 문장 - 날렵한 움직임
조화의 문장 - 시간 연장(+극도의 흥분)
징벌의 문장 - 수호자의 망토, 역습
인내의 문장 - 거인의 피
생존의 문장 - 긴급 회복
격노의 문장 - 극도의 흥분(+시간 연장)
영광의 문장 - 전쟁광, 무자비, 단단함, 멈추지 않는 맹공
신속의 문장 - 날렵한 움직임
조화의 문장 - 시간 연장(+극도의 흥분)
징벌의 문장 - 수호자의 망토, 역습
인내의 문장 - 거인의 피
생존의 문장 - 긴급 회복
격노의 문장 - 극도의 흥분(+시간 연장)
영광의 문장 - 전쟁광, 무자비, 단단함, 멈추지 않는 맹공
■ 스킬 7개는 고정! PVP 주요 스킬 추천
▣ 사실상 필수! 강력 추천 스킬
◆ 데모닉 슬래쉬
ㄴ 4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탁월한 기동성
ㄴ 7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탁월한 기동성 ▶ 날렵한 움직임
정면으로 돌진하면서 찌르는 스킬로 10초의 쿨타임을 지니고 있다. 이동거리와 속도 모두 우수하고 경직 면역도 달려있어 진입기로 사용해도 무방하며, 날렵한 움직임으로 이동속도를 증가시켜 주기에 도주기로 사용해도 좋다.
10레벨을 달성하여 연속 돌진을 채용하면 2회 연속 사용도 가능하지만, 스킬 포인트가 부족하여 일반적으로 7레벨에서 멈추는 편이다. 스킬 포인트가 부족할 경우 두 번째 트라이포드를 포기하고 가장 먼저 희생되는 스킬이다.
◆ 크루얼 커터
ㄴ 10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날렵한 움직임 or 출혈 효과 ▶ 전기 공격 ▶ 부메랑
두 개의 칼날을 만들어 전방으로 발사하는 스킬로 18초의 쿨타임을 지니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경직만 주는 스킬이지만, 공중에 뜬 적을 다시 띄울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사거리가 매우 길어 원거리에서 견제용으로 쓰기 좋으며, 자체 대미지도 높다. 경직이 상당히 긴데 반해 사용 직후 이동 및 다른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 경직 또는 공중의 적에게 콤보를 넣기도 쉽다. 첫 번째 트라이포드를 출혈 효과로 사용하면 크루얼 커터의 대미지가 더욱 높아지며, 날렵한 움직임을 사용할 경우 이후의 운영이 편리해진다.
난전 및 견제 상황에서 특히 좋기 때문에 3:3에서 데모닉을 대표하는 4개 스킬 중 하나에 뽑힌다. 다만 1:1 기준으로는 크루얼 커터보다는 여타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 샤펀 컷
ㄴ 7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탁월한 기동성 ▶ 잠입 공격
전방으로 이동하며 공격하는 스킬로, 경직 면역과 충돌 무시 속성이 붙어있다. 쿨타임은 18초다. 데모닉의 민첩성을 책임지는 스킬로, 잠입 공격을 찍을 경우 거의 순간이동이나 다름없는 움직임을 가지게 된다. 보고 반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에 예측을 통해 반응하는 것을 강요하게 된다.
10레벨을 찍어도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 없고 4레벨 또한 이득이 거의 없다 보니 사실상 7레벨이 강제된다. 데모닉이 602 트리보다 530 트리를 가게 되는 가장 큰 이유다.
◆ 데몬 비전
ㄴ 10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집중 방출 ▶ 강인함 ▶ 넘치는 힘
전방으로 레이저를 발사하는 차지 스킬로, 24초의 쿨타임을 지니고 있다. 차지를 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며, 차지 시간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한다.
원거리 타격을 채용한 섬열파와 비견되는 긴 사거리와 피격이상 면역, 높은 대미지, 피격된 적을 계속 띄우는 피격이상 유지 능력 등 수 없이 많은 장점을 가진 스킬이다. 발사 직전까지 방향 전환이 가능하기에 적이 회피나 기상기를 사용한 것을 보고 공격을 명중시킬 수도 있다.
데모닉을 대표하는 4개 스킬 중 하나로, 3:3은 물론 1:1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차지 도중 적의 상태이상 공격에 스킬이 취소될 수 있기 때문에, 상태이상을 맞을만한 간격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데몬 그랩
ㄴ 10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빠른 준비 or 재빠른 손놀림 ▶ 둔화 효과 or 꿰뚫는 손 ▶ 뻗어 나가는 손
전방에 악마의 손을 뻗어 적을 당겨오는 스킬이다. 하지만 뻗어나가는 손을 채택할 경우 적을 당겨오는 대신 날려버리는 효과로 변경된다. 기본 쿨타임은 18초이며 빠른 준비 채택 시 14초로 변경된다.
발동이 매우 빠른 데다가 적당히 긴 사거리를 지니고 있어 견제 및 카운터, 콤보용으로 출중하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대미지도 보장되지만, 피격이상 면역인 대상에게 80% 더 강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사용하면 더욱 강한 대미지를 볼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 공격 폭이 보이는 것보다 훨씬 넓다.
데모닉의 4대 스킬 중 하나로, 3:3은 물론 1:1에서도 채택률이 매우 높다.
◆ 피어스 쏜
ㄴ 10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강화된 일격 ▶ 트리플 쏜 or 빠른 준비 ▶ 거대한 가시
지정한 지점에 가시를 생성하여 공격하는 스킬로 적을 띄우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기본 쿨타임은 20초이며, 빠른 준비 채택 시 6초가 줄어들어 14초가 된다.
높은 대미지와 피격이상 유발, 시야 밖에서 공격이 가능한 수준의 긴 사거리, 넓은 범위 등 많은 것을 갖춘 스킬이다. 선딜레이가 조금 있고 경직 면역이 없어 마크당하는 상황에서는 사용이 어렵지만, 사거리와 범위가 좋아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트리플 쏜 채택 시 미묘하게 사거리가 길어진다.
데모닉의 4대 스킬 중 하나로 3:3에서는 필수로 채택되며, 1:1에서도 잘 사용되는 편이다.
◆ 하울링
ㄴ 7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재빠른 손놀림 or 공포 유지 ▶ 강인함
ㄴ 10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재빠른 손놀림 or 공포 유지 ▶ 강인함 ▶ 마이티 로어
주변의 적에게 2초간 공포를 거는 스킬로, 30초의 쿨타임을 지니고 있다. 역습을 사용해도 공포가 풀리지 않았을 때는 공포 유지 트라이포드가 채용율이 높았으나, 수정된 이후에는 재빠른 손놀림이 주로 사용된다.
상태이상 스킬임에도 강인함을 가져 카운터 용도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발동 속도도 빠르기에 보고 피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를 대비하고 이동기로 공포를 견딘 후 역공을 가하는 모험가도 있어 아무 때나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상태이상 스킬이기 때문에 대미지가 낮은 편인데, 긴 쿨타임과 비교적 짧은 범위는 단점으로 뽑힌다. 일반적으로 7레벨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1:1에서는 범위를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10레벨까지 올리는 경우도 있다.
▣ 필수는 아니지만 상당히 유용한 추천 스킬
◆ 쓰러스트 임팩트
ㄴ 10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재빠른 찌르기 ▶ 강화된 폭발 ▶ 원혼 폭발
전방의 적을 끌어모은 후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스킬이다. 18초의 쿨타임을 지니고 있으나, 원혼 폭발 사용 시 쿨타임이 5초 증가하여 실질적으로는 23초다. 필수 스킬 7개를 채용한 후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데시메이트와 경쟁을 벌이는 편이다.
쓰러스트 임팩트를 사용할 경우 데모닉의 주요 딜링 스킬 중 하나가 된다. 기본 대미지도 좋은 편인데 강화된 폭발과 원혼 폭발의 조합이 상당히 좋아 매우 강력한 대미지를 보여준다. 피격이상을 유지시키는 효과는 덤이다. 두 번째 트라이포드에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기절 효과가 있으나, 사거리가 짧아 콤보가 아니면 사용이 어려운 스킬 특성상 잘 사용하지 않는다.
◆ 데시메이트
ㄴ 10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재빠른 손놀림 ▶ 잠식 방출 ▶ 냉혹한 손
악마의 손을 소환해 전방을 할퀴는 스킬로 27초의 쿨타임을 지니고 있다. 냉혹한 손을 채용할 경우 적을 띄우는 효과가 추가된다.
필수 스킬 7개를 채용한 후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쓰러스트 임팩트와 경쟁을 벌이는 편이다. 쓰러스트 임팩트와 비교하면 발동이 더 느리고 쿨타임이 긴 대신 대미지가 더 강하고 사거리가 길다. 전반적으로 데시메이트가 더 유용하다는 평을 받는 편이지만, 쓰러스트 임팩트를 더 높게 쳐주는 경우도 있어 둘 다 사용해보고 본인에게 더 걸맞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취향에 따라 사용해볼 만한 선택 스킬
◆ 슬래셔
ㄴ 10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재빠른 손놀림 ▶ 넓은 공격 ▶ 일렉트로닉 쇼크
정면의 적에게 무기를 2회 휘두르며 공격하는 스킬로 8초의 쿨타임을 지니고 있다. 다만 일렉트로닉 쇼크를 채택할 경우 쿨타임이 6초 증가한다.
정면의 적에게 2초간 감전 상태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시전 속도는 빠르지만 경직 면역조차 없어 스킬이 끊기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10레벨이 강제된다는 점과 사실상 상위호환인 하울링의 존재가 발목을 잡는다. 일렉트로닉 쇼크 대신 강력한 일격을 채택해 즉시 띄우기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여타 스킬에 비해 장점이 적은 편이다.
◆ 스피닝 다이브
ㄴ 7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탁월한 기동성 ▶ 강인함
ㄴ 10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탁월한 기동성 ▶ 강인함 ▶ 피니쉬 다이브 or 스피닝 마스터
회전하면서 정면으로 이동하여 공격하는 스킬로, 16초의 쿨타임을 지니고 있다. 7레벨로 탁월한 기동성과 강인함을 채택할 경우 적의 공격을 잠시 버티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선딜레이가 길어 진입기로는 좋지 않다. 공중에 뜬 적을 한 번 더 공중에 띄우는 효과가 있어, 콤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10레벨로 올린다면 피니쉬 다이브와 스피닝 마스터 중 하나를 선택해볼 수 있다. 피니쉬 다이브는 피격이상 공격을 추가해주기에 맞딜 상황에서 상당히 유용하다. 스피닝 마스터는 이동거리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도주기로 유용해지며, 진입기로도 사용해봄 직해진다.
◆ 라이징 클로
ㄴ 7레벨 추천 트라이포드: 우직함 ▶ 거대한 손
전방의 적을 띄우는 간단한 스킬로, 12초의 쿨타임을 지니고 있다. 발동이 빠르고 준수한 범위를 지니고 있으며, 우직함을 채용할 경우 경직 면역도 생긴다. 3:3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다시피 하지만, 1:1에서는 취향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적과의 거리를 유지해라! PVP 운용법
데모닉의 승리 전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모든 클래스 중 톱 수준의 사거리를 이용해 화면 밖의 사거리에서부터 적을 꾸준히 괴롭혀주면 된다. 이때 피어스 쏜과 데몬 비전, 크루얼 커터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다만 막 사용하면 빈틈이 생기기 때문에 쿨타임 관리는 중요하다.
적이 접근한다면 데몬 그랩으로 날려버리거나 데모닉 슬래쉬와 샤펀 컷으로 아군을 향해 도주, 하울링으로 카운터 중 하나를 선택해볼 수 있다. 데모닉 슬래쉬와 샤펀 컷으로 역으로 진입하는 방법도 있지만, 악수에 그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황을 확실하게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해당 행동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하울링을 명중시켰거나 여타 스킬로 근거리에서 경직 및 피격이상 시켰다면 쓰러스트 임팩트나 데시메이트로 강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데시메이트는 기상기로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 다운 상황에서는 다른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력한 원거리 능력만큼의 근접전 능력을 갖추지는 못했기 때문에, 아군의 케어 및 협동이 필요하다. 특히 이동기가 9초로 길기 때문에 이동기가 빠진 상태에서는 너무 무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 반대로 데모닉 스킬 특성상 아군의 케어는 확실하게 해줄 수 있다. 전투가 일어난 곳에 원거리 스킬들을 써주면 아군을 도움과 동시에 적을 처치할 수 있다.
궁극기는 게이트 오브 이럽션이 훨씬 더 유용하며, 시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투 다운 상황을 노리는 것이 좋다. 혹은 핀치 상황일 때 시간을 벌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궁극기 사용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능한 먼 거리로 이동하려 할 것이다.
악마화는 일종의 두 번째 기회다. 악마화를 사용할 때 체력이 회복되는 것은 물론, 기본 능력이 오르고 모든 경직 공격도 무시하기 때문에 난전에서 빛을 발한다. 하지만 원거리 공격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난전 상황이 해결되면 악마화를 풀어주고 일반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다.
1:1 기준이라면 3:3처럼 계속 원거리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원거리 스킬 비중을 보다 줄이고 근접 전투에 도움이 될만한 스킬을 채용하는 것이 좋다.
근접 클래스를 상대로는 하울링 사용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 들어오는 적을 카운터 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지만, 피격이상 면역 전투가 될 때 조커로 사용하면 확실하게 명중시킬 수 있다.
원거리 클래스가 상대라면 샤펀 컷이나 데모닉 슬래쉬 등을 진입기로 사용해야 한다. 스피닝 다이브를 채용했다면 더욱 편하게 진입할 수 있다. 물론 데모닉도 원거리 클래스를 자처하는 만큼 원거리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 억지로 진입하기보다는 운용을 통한 승부를 내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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