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수의 콘텐츠가 새롭게 공개되었다.

발표된 콘텐츠는 '모라이 유적', '가디언 레이드', '왕의 무덤', '카오스 게이트', '콜로세움 투기장', '비밀 던전 시스템', '모험의 서', '메달 퀘스트', '실리안의 지령', '생활 레벨 시스템', '트라이포드 시스템', '어빌리티 시스템', '영광의 벽', '악기 시스템' 등 총 14종이다. 다만, 영광의 벽과 악기 시스템은 상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 모라이 유적 - "그곳에 빛과 어둠이 있으리…."

모라이 유적은 플레이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첫 번째 아크 던전이다. 소금 평원 지하에 잠들어 있는 고대의 유적을 탐사하는 장소로, 무시무시한 함정과 어둠의 사념체들이 기다리고 있는 던전이다. 모라이 유적의 성물을 지키고 있는 보스는 '암흑의 생명체 타나토스'다.

▲ 모라이유적은 플레이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첫 번째 아크 던전이다


◆ 가디언 레이드 - "대재앙에 도전하라!"

가디언 레이드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대재앙이자 대적이 불가능한 자연재해로 인식되어 온 '가디언'에 도전하는 콘텐츠다. 악마들조차 두려움에 떨게 만든 대재앙 가디언. 유능한 대장장이에게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배틀 아이템을 제작하고, 강력한 동료들을 모아 정복에 도전해보자.

▲ 공포의 대재앙, 가디언에 동료들과 함께 도전하라!



◆ 왕의 무덤 - "첫 번째 아크가 잠들어 있는 위대한 왕의 안식처"

왕의 무덤은 사슬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위대한 왕, 루테란이 잠들어 있는 장소다. 이와 함께 신들의 유물이라 불리는 아크가 잠들어 있는데, 첫 번째 아크의 획득을 위해 왕의 무덤에 도전해야 한다. 왕의 무덤은 혼령들이 앞을 가로막고 있는 라스트라숲을 건넌 뒤, '자간'이라는 무시무시한 몬스터와의 혈투를 치뤄내야 한다.

▲ 왕의 무덤은 혼령들을 통과한 뒤 자간이라는 몬스터를 상대해야 한다


◆ 카오스 게이트 - "악마들이 열어놓은 혼돈의 문"

악마들은 차원의 문을 통해 대륙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 적의 침공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넘어가서 차원의 문을 파괴하는 것이 이 세계의 안전을 위한 지름길. 수많은 모험가들과 협력을 통해 악마의 방어선을 돌파해야 한다. 이 어려운 일을 해낸다면 악마의 세계에서만 입수할 수 있는 '데빌스톤'을 획득할 수 있다. 데빌스톤을 통해 악마의 힘을 빌려 전투력을 한층 상승시킬 수 있다.

▲ 악마들이 열어놓은 카오스 게이트로 진격하여 세계를 지켜내야 한다


◆ 콜로세움 투기장 - "숨 돌릴 틈도 없는 증명의 전장"

콜로세움 투기장은 스스로의 강력함을 증명할 수 있는 곳으로 실력자들이 경합을 펼치는 곳이다. 1차 CBT에서는 3:3 팀 데스매치와 6명이 서로 적이 되어 싸우는 대난투 모두를 만나볼 수 있다. 차후에는 더욱 다양한 PVP 모드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 수 많은 실력자를 상대로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라! 콜로세움 투기장


◆ 비밀 던전 시스템 - "루테란이 남긴 유물은 어디에 잠들었는가?"

비밀 던전 시스템도 있다. 비밀 던전은 메달 할아버지의 보상이나 던전에서 등장하는 보물상자, 실리안의 지령을 통해 획득하는 비밀지도를 통해 관련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힌트를 따라 숨겨진 던전을 발견한다면 수 많은 유물을 얻을 수 있다.

▲ 힌트를 따라 숨겨진 비밀 던전을 방문하고 유물을 획득하자


◆ 모험의 서 - "이 책은 모험가들의 영혼이라오…."

수 백년간 세계를 돌아다닌 모험가들은 대륙별로 유적과 몬스터, 그리고 유물들에 대해 연구한 뒤 기록을 모아 '모험의 서'를 발간하게 된다. 모험의 서에는 다양한 비밀들이 담겨져 있는데, 이를 풀어내는 모험가는 달성도에 따라 다양한 답례품을 획득할 수 있다.

▲ 모험의 서에 담겨있는 다양한 비밀들을 풀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메달 퀘스트 - "모험가들을 위한 도전형 퀘스트"

메달 퀘스트는 모험가들의 탐험 욕구를 자극하는 퀘스트로 매우 작은 힌트만 주어진다. 메달 퀘스트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모험가들의 조언을 구하거나 스스로 큰 노력을 들여야 한다. 이러한 도전에 나서고 싶다면 여러 마을을 모험하고 있는 메달 할아버지를 찾아가 퀘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퀘스트를 완료한다면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진귀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미세한 힌트로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메달 퀘스트도 있다


◆ 실리안의 지령 - "도움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실리안의 지령은 악마들이 거점으로 사용하는 어둠의 타워를 부수거나, 차원의 균열로 생성된 악마들이 갇혀 있는 큐브라는 공간에 들어가 그들을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쟁을 위한 물자조달을 위해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 파견되어 채집물들을 입수해 올 수도 있다. 1차 CBT에서는 큐브, 플래티넘 필드, 타워오브쉐도우라는 3개의 지령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 뒤로도 개성 있는 지령이 추가될 예정이다.

▲ 1차 CBT에서는 큐브, 플래티넘 필드, 타워오브쉐도우라는 지령을 만나볼 수 있다


◆ 생활 레벨 시스템 - "로스트아크에는 두 개의 레벨이 존재한다."

캐릭터는 전투에 투자를 한다면 전투 기술이, 생활에 투자를 한다면 생활 기술이 발전한다. 생활 기술은 아름다운 호수의 마을 레이크바에 학습할 수 있다. 생활기술로 획득한 다양한 아이템은 유용한 도구뿐만 아니라,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작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추후에는 목재로 배를 제작하거나 건물을 짓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1차 CBT에서는 식물 채집, 채광, 벌목, 낚시 스킬을 사용해볼 수 있다.

▲ 생활 기술은 배를 제작하거나 건물을 짓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 트라이포드 시스템 - "스킬을 변화시키는 세 번의 선택"

트라이포드 시스템은 스킬 레벨을 올리면 4, 7, 10레벨마다 스킬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지고, 이 조합을 통해 동일한 스킬이라도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스킬로 진화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각 단계마다 선택을 통해 스킬의 속성, 공격 형태, 기능 등을 변형시킬 수 있다. 세 가지 조합을 통해 플레이어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되고, 개성 넘치는 독특한 클래스를 완성할 수 있다.

▲ 4, 7, 10 스킬 레벨마다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스킬로 진화할 수 있는 트라이포드 시스템


◆ 어빌리티 시스템 - "장비를 조합하여 발휘되는 특별한 능력"

로스트아크의 장비는 독특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각 파츠마다 고유 능력이 부여되어 있어서, 어떤 장비를 어떻게 착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이 특별한 능력은 전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뱃사공의 옷을 입으면 항해 속도가 빨라지기도 하고 광부 옷을 입고 값진 보석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와 생활 전역에서 필요한 어빌리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비를 획득해보자.

▲ 전투와 생활 모든 면에서 특별한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어빌리티 시스템


이 외에 영광의 벽과 악기 시스템은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영광의 벽은 루테란 성에 들어가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난공불락 요새라는 점만 공개된 상태로, 추후 업데이트 여부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다.

▲ 영광의 벽은 루테란 성에 들어가려면 통과해야 하는 난공불락의 요새라는 점만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