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로스트아크의 신규 섬 2종이 추가되었다. 적정 아이템 레벨 545의 두 섬은 각각 던전 진행과 업적, 에포나 의뢰를 통해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림자달 시장'은 마법이 가득한 독특한 시장으로 각종 업적과 협동 퀘스트, 에포나 의뢰가 존재하며 이들을 포함한 5개의 과제 수행으로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다.

* 9월 1일자로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을 첨부하였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협동, 업적, 에포나를 통해 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그림자달 시장'
모코코 4개, 태양석 파편, 각종 업적 달성 가능!

'그림자달 시장'은 베른 남부 상단 '안개의 섬' 인근에서 찾을 수 있는 신규 섬으로 독특한 콘셉트의 마법 상점이 즐비한 섬이다. '플레이아데스의 마법 상점', '캐럿 부인의 연금 공방', '달그늘 책방' 세 개의 상점을 오가며 각종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일반 퀘스트만 진행해도 약 1만 개의 태양석 파편을 얻을 수 있다.

일반 퀘스트 외에도 '지스브로이'처럼 각종 숨겨진 요소들이 많다. 1시간마다 진행되는 협동 퀘스트와 모험의 서 방식으로 진행되는 엿듣기 업적, 히든 퀘스트 등이 있다. 그리고 이들 숨겨진 요소를 모두 완료하면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다.

※ 그림자달 시장 간략 정리

- 섬에 도착해 일반 퀘스트 진행으로 태양석 파편 등을 획득
- 엿듣기, 사진 찍기 등 각종 업적과 히든 퀘스트, 협동 퀘스트 진행
- 에포나 의뢰 5일 진행으로 섬의 마음을 주는 퀘스트 획득!



▲ 섬 입구 근처 포트키(?)와 상호작용하면 각 지역 상점으로 이동 가능


■ 섬의 마음 획득 위한 단서? 그림자달 시장 각종 업적 정리

그림자달 시장 섬의 마음은 약 5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섬의 마음 획득의 단서는 '달그늘 책방' 에서 확인할 수 있는 책 '그림자달 시장 탐방기(초판본)'으로 해당 문서에는 '그림자달 시장의 놀거리와 볼거리를 따라가시다보면, 어느덧 이 섬을 마음으로부터 사랑하게 되실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마음'에 적힌 강조 표시를 통해 추측하면 문서에 적힌 5개의 과제 수행을 통해 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네 번째 과제인 '만드라고라 채집!'은 에포나 5일 진행이 필요하니 미리미리 에포나 의뢰를 진행하자.


▲ 섬의 마음 획득의 단서로 추정되는 문서
4개의 과제는 지금도 수행 가능하다

▲ 섬의 마음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업적들 사진찍기 3개 달성 시
자동 완료되는 히든 업적과 수집 업적 2개를 포함, 총 8개의 업적이 존재한다


- 하나, 분수 구경!

분수 구경의 단서는 달그늘 책방의 일부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림자달 시장의 분수는 섬 1시 방향에 있는 '달무리 광장'에서 찾을 수 있다. 카메라의 시점이 변하는 부근의 해안이 '분수'이다. 그리고 해당 지점에서 협동 퀘스트 '그림자달 무곡'이 진행된다.

'춤' 등으로 감정표현 횟수를 채우는 간단한 협동 퀘스트로 약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골드 기여도 기준으로 태양석 파편 200개, 실버 기준 75개를 획득할 수 있다.


▲ '분수 구경' 과제는 이 협동 퀘스트로 추측된다


- 둘, 정령 찍기!

정령 찍기는 분수 구경과 마찬가지로 '그림자달 시장' 지역 근처에서 진행할 수 있는데, 섬 곳곳에 있는 노란 포인트에 생성되는 '사진기' 아이템을 획득, 달무리 광장과 각종 포인트에서 등장하는 '정령' 몬스터를 사진기로 처리하면 된다.

에포나 의뢰에도 정령 찍기 과제가 있어 먼저 일반 퀘스트를 진행하고, 정령 찍기를 수행하면 업적 작업과 동시에 에포나 의뢰도 완료할 수 있다. 황금 정령 30회, 3종류의 정령을 100회씩 처치하면 히든 업적을 포함해 5개의 업적을 완료할 수 있다.


▲ 사진기를 들고 정령을 처치하는 간단한 과제다. 파티로 진행하면 더 수월하다


- 셋, 주점 방문!

섬 12시 방향에 있는 '쌍두 크라켄 주점'에서 진행할 수 있는 과제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내가 듣는다' 업적뿐이다. 해당 지역의 특정 위치에 있으면 '엿듣기'라는 상호작용이 활성화되는데, 엿듣기를 진행하면 '어깨너머 소리 #1'이라는 버프를 얻는다. 이 버프를 얻은 상태면 ②부터 ④까지 순서대로 엿듣기를 진행할 수 있다.

사라진 에스와 제이의 행방 등 흥미로운 내용이 포함된 모든 엿듣기 완료 시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내가 듣는다' 업적이 완료된다.


▲ 순서대로 엿듣기를 진행하면 된다

▲ 엿듣기 포인트에서 상호작용 시 특수한 버프를 얻는다


- 넷, 만드라고라 채집!

'만드라고라 채집'은 '캐럿 부인의 연금 공방' 근처에 위치한 NPC '연금술사 리첼'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개방된다. 퀘스트 자체는 인근에 만드라고라를 채집하고 정령의 사진을 찍는 간단한 과제다. 문서에 따르면 이 에포나를 5일 진행하면 섬의 마음을 주는 특수한 퀘스트가 개방된다.


▲ 간단한 에포나 의뢰 진행으로 완료 가능


- 다섯, 달 다람쥐 찾기!

'달 다람쥐 찾기'는 섬의 6시 방향 뗏목 아래 지역에서 찾을 수 있다. 이 히든 퀘스트는 일반 미션인 '발걸음 따라, 달빛 따라'를 먼저 진행해야 발견할 수 있다. 숨겨진 공간 앞에 있는 마법 장화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면 비밀 공간으로 넘어갈 수 있다. 해당 지역의 빛나는 부분을 조사하면 히든 퀘스트 '고마운 다람쥐에게'를 진행할 수 있다.


▲ 숨겨진 공간에서 히든 퀘스트를 발견할 수 있다


- 에포나 5일 후 섬의 마음 획득 가능

이렇게 4개의 업적 완료 후 에포나 의뢰의 1차 평판이 개방되는 시점(5일)까지 에포나 의뢰를 진행하면 섬 3시 방향에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는 추가 퀘스트가 개방된다. 간단한 대화와 이벤트 컷씬을 보고 나면 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 에포나 1차 평판이 완료되는 5일이 지나면

▲ 섬의 마음을 주는 퀘스트가 개방!

▲ 퀘스트는 대화 후에 바로 완료된다


■ 그림자달 시장 모코코, 그외 업적 정리

▲ 모코코는 총 4개로 공개된 지역에 있어 특별한 상호 작용은 필요 없다

▲ '소소하지만 귀여워', '그 책을 읽고 싶다' 두 개의 업적은

▲ 시장 내 상인이 30분 또는 1시간 간격으로 판매하는 아이템을 구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