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입벤 기자에게 너무나 빠른(?) 업뎃으로 디스이즈게임보다

 

몇 시간이나 느린 업뎃으로 짜증을 불러일으켜 주신데 감사.. 예전에는 입벤이 최고 였는데 이젠

 

조선이 더 낫다니 안타깝네요.

 

각설해보고..

 

현재 아이온 3.0 업뎃 기자 간담회를 엿보자면 안타까운 부분이 여러개가 보이던데.

 

만 60레벨인데 pvp 공방 업뎃을 주로 한것으로 보입니다. 스킬은 너무나 적게 업뎃이 되는 느낌이며

 

특정 클래스의 특성화를 조금 더 부각 시키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것과 아쉬운 부분의 스킬 추가로

 

배분을 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저도 야근을 하고와서 정확한 클래스 스킬을 다 보진 못했지만 관심있게 키우는 클래스들만 봐서..

 

* 스킬에 대한 평가

 

특성화 부각 클래스 : 검성, 궁성

- 검성 : 검성은 찍기 기술과 조금 더 러프파이팅을 강조한 회전 일격과 비슷한 러쉬 스킬 추가 및 찍기의 달인이 되자는

 

찍기 스킬 추가

 

그런데 많은 유저들이 회전 일격과 비슷한 러쉬 스킬 추가 또는 회전일격 변경이라고 보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흡혈찍기라는

 

인던 트리에서 싸움의 필수 대쉬 스킬이 그냥 회전일격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피케 전문 트리인 유린쪽에서 무언가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 궁성 : ' 검성 너는 창과 대검으로 땅을 찍어라 . 나는 거기에 덫을 깔련다 ' 라는 덫의 특성화를 잘 살렸다고 봅니다.

 

물론 많은 궁성 유저들이 반발을 사는데 개인적으로 덫을 잘 사용하는 저로서는 괜찮은 업뎃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타 클래스보다는 아쉽지만요.

 

부족한 스킬로 공격시 추가스킬부여되는 클래스 : 수호. 호법, 치유

 

아직 확실히는 보질 않아서 평하긴 힘들지만 비격수의 클래스들이 강해진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겠네요

 

* 하우징에 대한 평가

 

확실히 엔스타일의 캐쉬를 긁어모으겠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컨텐츠를 가지고 있느냐가

 

관건이겠지만... 그래도 지겨운 패턴에서 조금은 벗어나지 않을까 하는 최고의 관심사이긴 합니다.

 

* 탈것에 대한 평가

 

탈것으로 실질적인 필드 공격은 줄어들며 인던쟁을 부추기라 봅니다.

 

* 신규아이템

 

전혀 공개는 되어있지 않지만 입벤에서 말했듯이 현재 군단장을 상회하는 어비스템은 없다라는 역설을 하고 있었습니다.

 

발췌록 :

 

질 :군단장 이후에 어비스템이 나오는가?

 

답 : 물론 그러나 어떤 이름으로 나올지 불확실 그리고 언제 등장할지도....

 

위글을 보면 현재는 군단장 이후 어비스 템은 만들지 않았다라고 봐야됩니다. 아마 만부장을 조금 손을 봤던지

 

정예 군단장이 나왔을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어이가 없는 부분은 60레벨로 상향화가 되었는데

 

55레벨 군단장템으로 계속 끌고 가는 것은 어폐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템페르 추가 여부

 

3.0 이것만으로 힘들었으니 내년 상반기에 3.1 또는 3.3 떡밥으로 물려주겠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한것으로 미루어

 

현재는 답이 없다는 것이 중론이지 않나 싶습니다.

 

* 개인적인 평

 

2년전의 비전영상으로 3.0을 보여줄때와는 확연히 수준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물론 같은 개발자로 밥을 먹고 있지만

 

고생한 것은 여실하며 상당한 기간을 투자한것도 사실일 것입니다만.......

 

제가 기대한 어떤 것도 업데이트가 되질 않았네요.

 

수호성이 방패가 무기가 되어 공격한다던지, 활, 채찍의 다양화라던지, 거대한 공성병기의 존재, 상대 요새를 침략하는

 

거대 요새전, 계절의 변화 등등

 

사실 하우징이나 신규아이템은 당연한 업뎃의 결과였다고 생각하는 반면

 

거대한 요새전의 방향성 및 클래스의 넘나드는 다변화는 존재하질 않았네요.

 

2년전 지용찬이가 지지치면서 나가기전의 비전을 짤 때는 아마 지금의 업뎃과의 거리는 조금 멀었을 것입니다만..

 

솔직히 지금은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테섭의 어느정도의 규모의 업데이트인지 조금은 지켜봐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아쉬운 3.0의 비전영상 떡밥이 아니였나 싶네요. 그걸 믿은 제가 바보인건지 아니면 개발팀장 및 기획팀장급들이

 

대거 이동을 하면서 큰 틀이 바뀌어버린건지 그냥 떡밥으로 우매한 유저들을 낚은건지 3일이 지나면 조금 확실한

 

업데이트의 틀을 알 수 있을거라 봅니다.

 

그런데 아이온 인벤이 어느순간 부터 이렇게 업데이트가 늦고, 신규 글이 올라오질 않는건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