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제외 pve에서만 느낀거

호법성 하면서 느끼는 점
호법할 때 가장 크게 느끼는 건 파티 구하기가 정말 편하다는 점임

치유가 있는 방이든 없는 방이든 웬만하면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

고 심지어 이미 호법이 있는 방에 들어가서 레디를 박아도 그대로

출발하는 경우도 있음 그만큼 파티 구하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음

그렇다고 호법이 어렵냐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함 오

히려 상당히 쉬운 편이라고 느낌 어차피 마매 딸깍하면서 던전 돌

고 힐이 부족하다는 느낌도 거의 안 듦 죽는 사람들은 솔직히 대부

분 본인 실수로 죽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고 나는 그냥 암격 넣으

면서 딜하다가 파티원 피가 좀 빠졌다 싶으면 쾌손 쾌유 정도로 케

어해주면 충분함 특별히 어려운 상황도 잘 안 나오는 편이고

거기에 기본적으로 이동속도도 좋아서 던전이든 필드든 뭘 하든 굉

장히 쾌적함 전체적으로 편하고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이라고 느

낌 그래서 원래는 치유를 키우다가 결국 호법을 본캐로 갈아탔음


치유성 하면서 느끼는 점
반대로 치유성은 파티 구할 때 은근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음

나는 호법할 때는 치유 있는 파티를 찾아 들어가고 치유할 때는 호

법 있는 파티를 찾아 들어가는 편인데 호법이 있는 방에 서는

치유를 잘 안 받아주는 경우가 많음 강퇴당한 적도 꽤 있었음

그래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다른 파티를 찾아보는데 치유 많이 줄었다고들 하는데 무슨 치유가 이렇게 많나 싶을 정도로 치유가 너무 많음

출발을 못 해서 계속 모집 중인 건지 모르겠지만 체감상 치유 자리가 생각보다 널널하지는 않음

물론 딜러들도 파티 구하기 쉽냐고 하면 그건 아니겠지만 애초에

치유를 선택한 사람들 중에는 파티가 잘 되고 사람들 케어하는 재

미 때문에 시작한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함 그런데 실제로 해보면

호법보다 파티 구하기가 더 빡세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서 결국 하

향 지원하면서 다니는 경우도 많음

던전을 돌 때도 은근히 부담이 있음 치유 딜 세다 치유 딜 좋다는

말이 워낙 많다 보니 괜히 딜이 부족하게 나오면 눈치가 보임 그래

서 딜도 최대한 열심히 하게 됨 결국 딜도 해야 하고 파티원 상태

도 계속 봐야 하고 케어도 해야 하니까 호법보다 할 일이 더 많은

건 사실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파티원이 죽으면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듦 내 잘못이 아니더

라도 치유를 하고 있으니까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 있음

부활 스킬도 마찬가지임 부활을 들고 가면 확실히 DPS가 떨어지

는데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챙겨가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막상 부활해주려고 하면 이미 본인이 봘석 써서 일어나는 사람들도

많음 시작할 때 부활 들고 왔다고 미리 이야기해도 알아서 일어나

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

결론적으로 치유도 재밌고 호법도 재밌게 하고 있음 둘 다 장단점

이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인벤 같은 곳 보면 서로 까는

글들만 너무 많아서 솔직히 보기 불편할 때가 있음 그래서 그냥 내

가 직접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봤음

결론 : 호법형들아 치유랑 좀 같아 돌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