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망상이고 여기다 똥 싸고 가는 거니까 과몰입 ㄴㄴ
이 글의 오류가 있다면 그 부분 수정만 받겠음

난 지금 힐러 과도기라고 생각함
원래 초기 설정은 그냥 "딜러인데 힐이 있는" 이정도로 잡은 거 같은데
7월 1일 패치로 "이제 우리 방향 이렇게 잡을 건데 니들 그래도 하려면 해" 라고 제시한 거라고 봄

왜 치유호법유저들이 화가 많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애들이 스킬들 만들어 놓은 게 딜러라서 그럼

호법은 내가 안 해봐서 모르겠고 치유로만 보면
보통 다른 게임 서포터들을 보면 스킬 구성이 뭐 버프, 케어, 유틸기(통상 서포팅스킬이라고 하겠음) 이런 게 굉장히 메리트 있게 구성되어 있고
딜스킬 아무리 세팅해봤자 딜이 코딱지만큼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서포팅스킬 위주로만 세팅하게 되는 게 서포터임

근데 지금 치유는 유의미하게 채용할 서포팅스킬이 적어서 결국 딜스킬을 채용하게 되고,
그렇게 쓸만한 스킬들 추려본 결과 딜스킬의 비중이 현저히 높으니
우리가 케어보단 딜을 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이렇게 열심히 세팅해서 열심히 딜하는데 왜 딜이 이거밖에 안 나오냐 소리가 나오는 거

근데 이 부분에서 난 이렇게 호법치유들이 딜 딜 연연하는 거 없애려면
그냥 딜 비중을 막 다른 딜러들의 1/5 이렇게 줄여야 한다고 봄
진짜 아무리 미친듯이 쳐야 5인파티 기준 딜지분 3% 막 이렇게 나와야,
뭐 호법은 딜폿 컨셉이라고 했으니까 5~7%? 뭐 이정도 나오면 되겠고
다른 딜러들도 "아 쟤네 딜하는 직업 아니야" 라는 인식이 박힐 테니까
근데 그렇게 하려면 이제 딜스킬 버리고 채용할만한 유의미한 서포팅스킬이 필요함

여기까지가 전제 설명이고 이제 왜 과도기냐면
7월 1일 패치로 "우리 그동안 호법치유들이 딜하는 설정 잡은 거 서포터 쪽으로 수정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바꾸려고 하거든? 그래도 하고 싶으면 해 천천히 수정할게"라고 제안한 느낌임
아무래도 지금의 치유호법을 정통 서포터로 바꾸려면 스킬적인 면에서 건드릴 게 상당히 많음
그러면 세팅한 스킬의 구조가 크게 바뀌기 때문에 한 번에 그냥 싹 바꿔버리면
치유호법들만 아르카나 등등 세팅 싹다 다시 해야하고 난리가 나겠지
그래서 유예 두고 천천히 바꾸려고 한다 라고 생각함
뭐 지금 쓰는 스킬들에 서포팅 관련 기능들을 달아줄 수도 있겠지만 암튼

사실 이번주 패치도 기대를 하긴 했는데
매주 바꿔가기는 너무 빠른 템포라고 생각하기도 해서 패스한 거 인정임

일단 나는 그래서 지금은 부캐 딜러에 좀 더 비중 두면서 존버하려고

여기부터는 제시안인데
서포터가 서포터의 역할을 하려면 보스 구조에서도 서포터의 "할 일"을 만들어 줘야함
뭐 다 같이 한 지점에 모여서 힐이나 보호막을 받으면서 버텨야 하는 패턴이 생긴다던지
보스패턴을 더 괴랄하게 만들어서 힐러가 파티원들 케어하느라 바빠 딜할 시간이 없도록 만든다던지
치유호법이 자주 쓰는 스킬 중 하나에 그로기수치를 미친듯이 올려서
보스 그로기 패턴 게이지도 상향하고 그 패턴에 맞춰서 이 스킬 아껴두지 않으면 파훼가 안 되도록 설정한다던지

남준띠 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