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출시 했을 때 컴퓨터 사양이 안되서 보름? 정도 못하다가 시작 했는데
그때 당연히 나는 아이온 이름 달고 나왔으니 아이온의 치유성을 생각 하며
힐과 정화 케어 능력으로 탱을 살리고 파티원 살리는 그 쾌감이 좋아서 치유를 골랐지

그래서 당연히 나는 조율도 마석도 생방을 넣었어~ 한참을 그렇게 넣고 다니다가
다른 사람이 너 왜 그거 넣었냐, 공명치를 넣어야지 하는거야
그래서 왜 나는 치유인데 공격력 넣어야 되는거임? 했더니 그냥 공명치 넣으래
그때부터 그래서 그냥 공명치 넣었어...

이 게임에 딜 기여도 시스템이 있어서 그때 루드라 처음 나왔을때 치유가 큐브를
못여는 사태도 발생했지 ㅎㅎ
왜 치유를 선택했는데.. 딜을 하라고 하고 공명치를 넣으라고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며
그냥 게임을 했어 초창기에 엄청 투덜 댔어, 이게 왜 치유한테 이러냐고..
그냥 하래 이게임은 아이온1이 아니래 그냥 다른게임 이다 생각하고 하란 대로 하래..

처음 45렙찍을때 정말 오래 걸렸고 몹 하나 잡는 것도 오래 걸렸고
악몽은 동투력 애들 다 깰때 나는 광폭 봐서 좀더 투력을 올린 후에야 깼어..
그때도 나는 딜을 바란게 아니라, 이거 아이온 치유 아닌데...
내가 원한 치유가 아닌데.. 이런 생각으로 계속 게임을 하다가

한참 시일이 흘렀지, 이렇게 몇달간을 게임하다 보니 아툴이란게 생기고, 남툴이란게 생기고
미터기란게 생기면서 가스라이팅 당하듯이 나도 딜과 투력에 집착하는 내 모습을 발견..

그 어떤 밸런스를 건들여도 아이온의 치유가 될 수 없다는 걸 이제는 그냥 수긍 해야 할 시점
이 게임엔 치유가 그냥 없었어야 했음, 힐이 필요가 없어 그냥
막기나 저스트회피로 피하면 그만, 못 피해도 피흡 하고 물약 먹으면 그만 이고
치유가 있으면 그런 것 안하고 게임 해도 되니 그냥 편한 정도? 구지 없다고 못 깨는 정도가 아님

그리고 이 게임이 추구하는 바는 하나로 몰려 무조건 [딜] 하나로
그러니 딜 에 목 맬 필요도 없는 수호 치유들이 살아 남으려고 딜딜딜을 외쳐대는거지

나는 치유한테 딜을 여전히 바라진 않음, 그냥 치유 답게 힐하고 케어 하고 파티원 살리고
싶은게 여전하지만, 반년 이상을 이 게임을 하면서 그건 될 수 가 없다 생각됨

공비례 뭐 체력비례 다 해봐야 소용이 없어~~~~~~~~~~~
이 게임에서 힐러가 설 자리가 없다 이 말이야

다른 사람들이 "그러게 왜 치유하냐? 딜러 안하고" "응 니탓임 ㅋㅋ" 이럴때마다 너무 화나
나는 치유 말곤 관심도 없고 애초에 딜러 성향도 아니고 RPG게임 전부 힐러 서포터 계열
하는 나로썬 "딜러하지 그랬냐?" 란 사람 주둥이를 꼬매고 싶음

애초에 이런 게임이었으면 그냥 딜러만 한 5캐릭 냈으면 딜러 중에서 골랐겠지?
근데 치유성을 좋아하는 나로썬 치유성이 있으니까 그냥 고민 없이 치유 고른 것 뿐이야

지금 와서 치유 말고 다른 것 좀 키워 볼까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고민 하는데..
정말이지 하고 싶은 캐릭이 없어.... 검성을 해볼까? 정령을 해볼까?.. 흠..
고민 고민해도 하고 싶은 맘이 안 들어......

어쩔수 없어.. 나는 그냥 이런 치유라도 하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깔개 치급 받고 해도
계속 치유 하겠지... 내가 치유를 안 하는 날, 그날이 이 게임을 접는 날이 될 듯..

사람들이 왜 이렇게 치유를 미워하는지 모르겠다 난..

이 게임의 큰 틀 구조적인 것 부 터가 치유는 어떤 밸런스 패치를 해도 안.되
그냥 해 ... 스트레스 받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