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는 가방, 무게 제한으로 느려짐 만들고,
무역품 짊어지면 등짐모드로 바뀌고
이런게 게임의 낭만이고 특색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유저도 못하는 채첨단 기술 텔레포트로 나타나서
통합 창고에 물건 처박아주고 다시 텔레포트로 사라지는
페어리 메이드와 집사 머시깽이를
적게는 50마리에서 많게는 100마리 이상 가지고 다니느라
가방도 무게도 무게 패널티도 존재의 의의가 사라진지 오래


뭐 이도저도 아닌 게임의
어찌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BM 방향을 보면서
팝콘이나 뜯으면 되는 것이지.



근데 나는 젤루 웃긴게
메이드 ‘페어리’와 유저가 달고다니는 ‘요정’이 별개의 종족, 별개의 BM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임.
마치 펫 따로 애완동물 따로. 바람의 윈드! 운명의 데스티니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