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캐릭터들은 컨셉이 정해지고 거기에 맞게 무기와 스킬을 부여해서 그게 직업으로 불림.


예를 들면 

커세어는 해적 컨셉이고 거기에 인어라는 부가적인 특징도 부여했음.

해적이기 때문에 어울리는 검과 작살 총이 있고 

보조무기로 책(바다 보물이라고 하는데 모양은 책)이 있지만 

해적이 바다와 연관되어 있고 항해 일지라고 생각하면 나름 설득력이 있음.

컨셉 자체는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수 있는 해적이지만 외형과 스킬, 아이템 등 펄업식으로 만든거임.

그렇다고 재해석이 과해지면 우리가 알던 컨셉과 괴리감이 생기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숙한 포인트는 살렸음


근데 우공을 커세어로 얘기하면 남캐로 정하고 캐리비안 해적의 잭 스패로우를 가져온 느낌임.

컨셉이 아니라 그냥 캐릭터를.


내가 가장 싫어하는 직업이 스칼라인데 이 직업은 컨셉부터 그냥 말도 안되는 억지 수준임

연금술사면 보통 이미지가 지능캐, 학자 쪽이고 

차라리 뻔해도 마법을 쓰거나 화학 약품 담긴 플라스크를 던져서 폭발을 일으키는 스킬

망치? 중력? 근거리? 연금술사인데?


근데 우공보다는 나음.

얘는 억지라고 해도 어찌됐던 컨셉으로 나왔고 대놓고 어디에서 캐릭터를 가져온게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