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걸 굳이 게임으로 꼭 느껴야 하는건 아님.

애초부터 현생도 실패하고 깨지고 좌절감을 느껴도 끝까지 신중하게 붙잡고 계속해서 파 가면서 알이 기면서 방도를 어떻게든 찾아 버티면서 극복 할 계기를 만나 극복하며 그것을 가슴 깊이 새겨둔 채로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


난 이 점이 참 좋았음.

코로나 백신 맞기 전엔 38키로 감량 후 체체지방 14퍼 달성.

천식 운동으로 극복.

왕따 운동해서 힘으로 극복 후 부끄럽지만 고교시절 건드리면 안되는 사람 중 하니로 꼽혀서 친구들 돕고 다녔고,(당시 98kg 푸쉬업 안쉬고 58개 가능 틈만 보이면 푸쉬업 하고 한손 푸쉬업 5개 댓음...)

외모 관리로 동안/헤어 스타일링 해 보기 등.

언제나 극복 하던 제가 백신에게 억까 당해 노력할 힘과 회복력을 완전히 잃었다고 생각 할 때,

숨만 쉬어도 암 말기 환자 육체 체험하기 미냥 고통러울 때 의지력을 북돋아준 게임이었음..

하드캡 패치 전 까지만 해도 말이야....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