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심심해서
마운자로 4개월차 후기 작성해봄

2단계(5mg) - 3개월 투여
3단계(7.5mg) - 3주차 투여중

체중은 15키로 빠짐
주변에서 살 빠졌다는 소리 많이 들음
챙피해서 마운자로 맞는다는 얘기는 안하고...
그냥 먹는거 줄이고 저녁에 운동하면서 살뺀다고 함.

마운자로 처음 맞았을 때는, 먹는 양이 확 주는 게 확실히 체감되었는데
이젠 적응이 되서 그런가. 예전만큼의 효과는 체감이 잘 안됨.
2단계 3개월 맞고, 3단계 맞는 중인데, 약물 용량이 늘어나니까 효과는 계속 유지되는 편

투약한지 4개월차 넘어가니까, 투약 초기에 비해 먹는 양은 좀 늘어남
투약 초기엔 진짜 한끼만 먹어도 속 더부룩 하고 배불렀는데, 이젠 그정도는 아님
지금은 저녁에 야식도 좀 먹고, 군것질도 종종 하고 있음

부작용은 다행히 없는 듯함.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면 탈모도 온다고 했는데,
원래 탈모는 좀 있었고(ㅠㅠ), 특별히 머리가 더 빠진다거나 하지는 않음

투약초기엔, 일주일마다 약 맞고나서, 두통이 좀 심했는데
이제는 두통도 없음. 마운자로 맞고 있다는 사실도 까먹을 때가 있음

앞으로 계획은 3단계를 6개월차 까지 맞으면서,
18키로 정도 빼는게 목표임. 단약하면은, 살 3~5키로 찐다고 하니까
그거 고려해서 목표정함...

단점은 너무 비쌈. 2단계는 45만원이었고, 3단계는 60만원임...
4단계는 더 비싸겠지. 3단계에서 끝낼듯...

암튼, 사람마다 약이 잘 맞을수도 있고, 안맞을수도 있다는데
나는 너무 잘맞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