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7월 31일(토) 21시~23시 22시~00시 
(제가 생각이 짧아 토요일 공선전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번복한 점 죄송합니다.)
장소 : 벨리아 대장장이 트라난 언더포 앞
채널 : 칼페온 1

목표 : 유저 간담회


사유

1. 소통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그들만의 소통방법

 저는 현재 거점길드에 있습니다. 21년 3월 25일 연구소에 업데이트 내용을 보고 제가 속한 길드는
엑티브를 늘리기 위해 길마님이 다른 길드대장님들과 얘기를 나눠보시고 한 길드를 컨택하여 업데이트를
기다렸는데 현재 7월 29일 약 4달이라는 시간동안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연구소에 업데이트 된 해당 내용이 폐기가 된 것인지, 연기가 된 것인지, 200명에서 150명으로 줄이려는 것 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연맹인원 제한 확장 이외에도 줌찢개편, 가시나무성 등 연회에서 공개하지 않는 이상 그저 기다리는 것 이외에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컨탠츠 엎어지는거 이해합니다. 여론 안 좋아지면 엎고 다시 시작할수도 있는거고 폐기 할 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도대체 왜 그 이후로 어떻게 된건지 개발자 코맨트 한마디가 없는건지 답답 하네요

그저 기다리는것이 답인가요?










2. 다시 시작 된 테르미안





 18년 6월에 시작된 이벤트는 진행되는 거점 조차 바뀌지않고 다이빙,화승총쏘기,대포쏘기,망치로 내려치기.열매 던지기는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펄어비스의 고객이고 소비자입니다. 3년이란 기간동안 큰 틀은 변하지않고 복붙 같이 느껴지는 이벤트를 고집하는 회사에 소비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미니게임중에 너구리 잡는게 있어요. 그거 아시나요? 뒤쪽에도 너구리가 잰되서 가서 잡으려고했는데 모래성으로 들어가면 잡을 방법이 없더라고요 ^^7





 테르미안 이벤트에 나오는 NPC들은 현재 돋보기 UI를 통해 검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공지사항에 나오는 npc 위치에 관한 안내는




이게 다 입니다. 이것도 알아가는 재미인가요?





 이건 현재 팁게에 소동일지님께서 편집해주신 지도입니다. 누가 직원인지 모르겠어요










3. 대저택 노역 추가



   오직노역









4. 편의성 펄팔이



 얼마나 건의했는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고유결,고어,정령석 등 창고,거래소로 옮길 때 불편함을 드디어 개선을 해줬지만 

 메이드는 예외





5. 시즌서버

  검은사막이 가진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컨탠츠라고 생각합니다. 채집,가공,조련,낚시,무역,재배,항해 등 여러 카테고리가 있고 채집만 세분화 해도 벌목,도축,채광 등 검은사막이 갖고있는 장점을 부각시키기 충분하다 여겨집니다.


하지만 시즌서버에서 이 장점들을 활용할 방법이 보이질 않습니다.

 현재 투발라 장비는 사냥용 장비만 있는데 생활쪽을 활용하여 생활 장비를 획득할수 있게 해주는 등 검은사막이 갖고 있는 컨탠츠들을 즐길수 있게 해주는 방법은 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가생활로 즐길수 있는 스포츠,영화,드라마,연극,뮤지컬,독서 등 사용하는 소비자가 없으면 제작사는 문을 닫고 구단주는 구단을 팔고 작가는 펜을 놓습니다. 
 검은사막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신규유저들 얼마나 남았는지 의문이고 기존 유저들중 떠나신분들도 계십니다
정말 이대로가다 서비스종료하는것이 아닌지 걱정됩니다.

 간담회를 통하여 검은사막의 목소리를 들려주시길 기대합니다.












 명분에 대하여 의구심을 품고 왜 굳이 지금 시위를 하냐는 분들의 생각도 동의합니다. ㄱ2 시위때처럼 정확하게 얻어내려는게 무엇인지 잘 보여지지 않을수 있으니까요



 3월 25일 연구소에 연맹인원제한 200명으로 증가시키는 패치노트와 개발자의 생각을 적어놓고 현재까지 어떠한 발언도 하지않는 모습들을 보고 지쳤습니다.

 대저택 패치를 보고 의문이 들었습니다. 공헌도를 투자하고 원하는 인테리어를 하며 힐링할수 있는 컨탠츠로 기대했지만 이 또한 노역 컨탠츠로 여겨집니다.

테르미안 이벤트는 큰 틀에 변화없이 밤 시간으로 고정하여 재탕한걸로 보여집니다. 이번에 테르미안 이벤트 또 한다길래 기대조차 안 됐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회사에 왜 내가 돈을 쓰고 있지라는 생각이 앞섰고 신규유저 입장에선 새로운 이벤트일지 모르지만 제 입장에선 변함이 없는 재탕 이벤트로 여겨집니다.

 똥밟았네 패러디 영상을보고 그간 응어리졌던 불만들이 다 터졌습니다

 그래서 간담회 하자고 시위 하는겁니다.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있는게 맞는건지 듣고있다면 어떻게 게임을 이끌어 갈건지 궁금해서요



 사실 시위를 선동하는 입장에서 실패하고 조롱거리로 여겨지진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들보다 누군가 나서길 기다리는게 아닌 제가 나서서 시위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서 해보려합니다.





 요즘 로아랑 비교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검은사막은 pvp가 중점인 게임이고 로아는 pve가 중점임에도 비교글이 올라오는 이유는 개발자와 유저간의 소통에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로아에 총괄PD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보여주기식 언플인지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게임에 애착을 갖고 발언하는건진 모르겠으나 분명한건 펄어비스가 보여주는 행동보다 로아가 유저들의 마음을 잡는데에 있어 훨씬 더 잘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신규유저들 얼마나 남았는지 의문이고 기존 유저들중 떠나신분들도 계십니다. 혼잡채널도 찾기 힘든 상황인데 검은사막의 대처를 기대합니다.


 




검은사막 개발진이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아닙니다. 유저들이랑 진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주주총회식 연회말고 진짜 소통하는걸로 보여지는 간담회를 진행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출처 : 꿀통님
시위구호 : 오 직 노 역



개편되고 개선되길 원하시는분 7월 31일 토요일 오후 10~12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