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타트는 일단 아시아컵이 미흡하게 진행되었던 점을 미안하게 생각하면서 끊을듯.

심각한 표정 + 불쌍한 표정 + 울먹거림
3단크리로 일단 시청자들에게서
'우린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결과가 안좋았다' 라는 인식을 박아주며
동정여론을 생성시도.

민심이 바닥치고 있어서 쉽게 얻어지진 못하겠지만 미리 심어놓은 갓겜재희찬양단 친위대 멤버들이
몇몇 대화창에 형 괜찮아! 괜찮아!  시전

동정여론 얻는것이 완료되었으면 이제 안건으로 바로 넘어감.

1. 아시아컵 미흡했던점 자신들의 실수라고는 말하지 않고 다른 탓하며 이에대한 개선점으로 입털기
2. 장미전쟁 얘기. (우리가 어? 이렇게 만들었는데 어? 늬들이 안해? )
3. 연금, 비약 얘기 (많이 가지고 있는 애들이 좀 풀어야 한다. 창고에 이만큼 있다 다시금 강조)
4. 쟁 패치 얘기 (이런저런 핑계 및 재희식 입털기 해주면서 결론은 롤백 X)
5. 캐릭터 PVE 밸런싱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닥치고 기다려. 주는 사료나 쳐먹으면서)
6. 공성 거점 노잼판에 대해 개선 사항 준비중 입털기

대화창에 제발 프로세스좀 간소화좀 해라 라고 누군가가 엄청 외쳐댈 예정
대화창을 쳐다보다가 느낀게 있으면 받아들일수도?

ex)
펄어비스의 비약을 만들기 프로세스
생산거점 최소 5군데에서 1차재료 캐기.
1차재료를 솎아내기, 말리기, 가열하기, 간이연금으로 2차재료로 가공하기.
특정 사냥터에서 잡은 몹의 가죽을 벗겨 말려서 2차재료와 연금하여 3차재료 완성.
특정 일퀘를 해서 나온 템을 다시 가공하여 3차재료와 간이연금하여 비약을 완성.


ex)
버프창 2줄. 취소도 못하는 버프. 내가 뭔 버프를 걸었는지 까먹은건 있는지 사냥이든 거점이든 뭘 하기전에
해야하는 준비작업이 개 복잡

등등,

대충 대화창 보면서 그래 한번 생각해볼께 입털어준다음 슬슬 각좀 보다가
이제 사료 투척

은근 역대급 사료를 투척하며 

'이정도면 입좀 닥치고 있을꺼지? 개돼지들 수준 ㅋ' 
하며 의미심장한 미소 + 미안하지않은 미안한 표정 보이는 김재희 

이때다, 기다렸던 갓겜재희찬양단이 갑자기 우와아아아아~~~ 갓겜 ㄹㅇ 갓겜 빛재희 
찬양 즉발 시전.

떨떠름했고 정상적인 검사 기존유저들이었다면 이에 혹하지 않으며 
이건 좀 아닌데.. 바란건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 새도 없게 갓겜찬양단이
대화창을 점령함.

뭘 잘 알지도 못하는 애들은 그냥 사료 허버허버 받아먹으면서 어어 그래 갓겜이당!! 으로 착각.


이렇게 마무리.


이후 달라진거 거의 없고 그냥 꺠작댐.
결국 돌고 도는 챗바퀴.


답은 탈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