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피나는 노력과 현금술 그리고 피같은 시간 태워서
앤드찍으신분들에겐 너무 죄송한 의견이지만.... ㅠㅠ

템의 가치보존 -> 이거 이제 놓아줘야 한다 생각함..
전체 시즌제로 가든.. 하드리셋을 한번 제대로 하든..

스펙 보다는 이제 진정한 게임 컨텐츠로 승부를 봐야할것 같음..

요새 트렌드는 아무리 RPG 여도 시간을 너무 할애하거나 뭘 하는데 인생을 갈아넣거나
이런 트렌드가 아닌것 같음..

따라서..

구간을 3 페이즈 정도로 나눠서

1 페이즈  -> 시즌 찍먹 및 캐릭 육성 그리고 기본장비 (올동투발라) 의 완성.
2 페이즈 -> 올동 투발라를 여러 퀘스트, 및 뭔가 좀 의미있는 방식을 통해서
                 앤드스펙으로 개량  ( 복잡 X,  기존방식 모두 철회)
3 페이즈 -> 전투라면 전투(PVP, PVE), 생활이라면 생활을 기반으로 잡고 노역이 아닌 방식을 통해
                 칭호나 업적을 달성하여 엔드스펙에서 조금 더 나은 스펙의 장비 획득 가능.

동시에 고려되고 개발되어야 할 부분은

PVE, PVE, 그리고 생활
이 세부분에 대한 확실한 재미개선 및 방식 개선..

시스템적인 롤모델은 World of Warcraft (불성까지만) 을 약간 참고하는것도 좋을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PVP 라는 컨텐츠에 모든 인력을 집중해서 진정한 쟁게임으로 변모했으면 하는 바램임..

어느정도 약간의 노력으로 앤드템까지 가는 과정속에서 시스템을 이해하고
실제로 예제로 플레이 하며 해당 클래스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검은사막의 PVP 는 이런식으로 즐길수 있다라는걸 유저가 직접 체험할수 있게 해주는것.

그리고 앤드템에 도착하였을때는 어느정도 클래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운용하는법을
인지할수 있게하고 그 뒤로는 길드 및 각종 클랜에 속하여 이런저런 전쟁을 바로 참여 가능하도록 하고.

생각해본 쟁의 타입들은 정말 많은데 몇가지만 얘기해보자면 

- 와우의 노래방 (깃발전과 비슷함)
- 10vs10, 15vs15,  25vs25 . . .  길드 단위 전쟁 (거점이지만 훨씬 더 액션을 중시하고 엑티브한 플레이 요구)
- 아르샤에서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GM 이 속해있는 무법자 길드가 무작위로 나와서 플레이어들과
소규모 쟁을 하는것도 재밌을것 같고..
 어디 서버 어느 지역에서 GM 무법자 길드 떴다! 이러면 구경을 가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GM 도 사람 너무
많아지면 튀면서 버콜 넣고 GM 더 오고.. 길드는 연합해서 무법자길드랑 상대해보고..

요는, 스펙으로 인해 PVP 라는 컨텐츠를 즐기지 못하는것을 완전하게 배제하는거임..
제한거점이 있지 않느냐 할수 있겠고, 스펙으로 찍어누르는 재미는 어떻할꺼냐 하겠지만..
난 그런 부분은 이제 포기해야할 떄라고 생각함..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PVE 에서 오는 노역에 대한 스트레스가 존재하지 않음.
핵앤 슬래시로 뇌빼고 몹을 죽이고 이런 사냥을 원하는 부류또한 없진 않을거임.
이건 이제 밀실로 대처해서 1시간동안 사냥해서 잡템이 얼마 뭐가 얼마 이런게 아니라
20분정도 되는 핵앤 슬래시를 통해서 (통쾌하고 스트레스 풀수 있는 방식의  PVE 전투)
유저들이 스트레스 풀수 있도록..
그리고 보상은 전쟁포인트라든지.. 아니라면 생활쪽 이라든지.. 있을수 있겠고..

그럼 이제 펄없은 뭘로 돈버는가?
퀄리티 있는 PVP 컨텐츠를 뽑아주고 계속 노력해준다는 가정하에
벨류팩 처럼 30일간 유지되는 전쟁참여패스등으로 PVP컨텐츠를 즐길수 있도록.. (어떻게 보면 정액제와 같음..)


하지만..
대부분이 실현 불가능한 제 바램일듯..
그냥 .. 너무 너무 아쉽네요.. 모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