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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14:29
조회: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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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세렌디아 명장들 - 2부 -안녕하세요 붉은기사단 혼대장입니다.
재미로 보는 세렌디아의 명장들 1편을 제법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용기를 내어
이 글들은 앞서 언급했듯이 필자와 관련 된 사실을 토대로 유추해 보는 가상의 글임을 밝힙니다.
※ 왜곡된 부분이 될 수 있으며 사실과 다를시에는 아래 언급되는 길드 대장님들의 본인 요청에 따라 언제든 해당
4. 3OOs 길드대장 금마초님
① 필자가 바라 본 금마초님? 이 분은 처음 칠무해라는 길드에 소속 됐었다가 원대한 뜻을 품고(아마도..) 3OOs 라는 길드를 만든 것 같습니다. 처음 이 길드의 컨셉은 정말 좋았습니다."소수 정예를 꿈꾸며 방패 캐릭만 가입 받습니다" 라고 길드 홍보를 했었고
길드내의 시스템도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00s 길드에서 저희 길드로 이적한 한 길드원의 말을 빌리
필자는 300s 길드 창설 당시 친분을 쌓기위해 여러차례 대화를 건넨적이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금마초님은 항상 반갑
밝은 성격을 가졌으며 게임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그걸 활용할 줄 아는 명석함까지.. 다만 일상생활 때문에 접속률이
- 필드에서 몇번 보질 못해서 언급하기가 어렵습니다.(저보단 훨 잘하심.. 필자가 컨과 장비가 수준 이하라서 객관적
지금도 접속을 하시면 광고를 하는 모습을 가끔 보게 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옛 컨셉 그대로 광고하시는게 좋았구요.
5. 살육단 길드대장 말은사랑입니다
① 필자가 바라 본 말은사랑입니다? 이 분은 지금 최고의 전성기(?)라고 생각 될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는 길드의 수장이십니다.
섭초부터 있었던 길드로서 대기만성이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주시기도 하였지만 그것보단 저력이 있는 길드라고 평가
사실 현존 대형 길드 중에서 유일하게 인사 한번 제대로 나누지 못한 길드 대장님 이시구요. 왠지 접근하기가 조금 어 려웠던 부분이 살육단이란 이름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혹시 살육단 이란 길드 이름.. 무섭지 않으세요? 저만 무서운가요?;;;
하지만 저희 길드원에 따르면 고래 잡을때 함께하길 좋아하고 남을 많이 배려해 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고 합니
② 전투 지휘력(성격 및 성향 포함) - 전투력 또는 그 지휘력에 대해선 아는 바가 전혀 없습니다만 의리가 있으십니다.
▶ 이제부터는 간략하게 쓸게요. 왠만큼 소개해드릴 길드는 소개를 해드렸구요. 주관적인 글이다 보니 적길드는 언급
이 길드 대장님은 저희 붉기가 섭 초에 급 성장 할 당시 1등 공신이었던 분입니다. 너무나도 홍보를 열심히 해주신 탓 하지만 저희 길드가 친목길드에서 공성길드로 거듭나면서 초식러로 남기 위해 연록 길드를 창설하신 장본인입니다.
를 이끌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인벤 글 중에 각 길드를 소개하는 글에서 연록 길마가 나이 많은 아재라는 글이 있던데요. 그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이 글을 통해서 알려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요즘 일상이 바빠서인지 접속률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점...;;;
7. 초식본능 길드대장 로은 이 분도 아주 생기 발랄한 여성 길마님이시며 저희 길드에 있다가 따로 나와서 다른 컨텐츠를 즐기고자 따로 분가한 길마님 성격이 상당히 귀여우시며 얼굴도 미인(?) 이십니다.(접근금지 애인있어요^^) 밝은 성격탓에 인맥을 두루 갖추신듯 보이며 전형적인 초식성향입니다.(쟁나면 무서워서 마을 밖을 안 나감;;) 그런데 그쪽 길드 대장님과는 다르게 길드원들이 모두 육식러입니다. 쟁 좋아하는 육식러들은 코드가 잘 맞으실듯..
▶ 지금은 해체된 길드 중에서 저와 잠시라도 인연이 있었던 길드에 대해서 평가를 한다기 보단 제 느낌을 위주로
이 분은 현재 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죠^^ 저희 길드로 오시기 전에 몇차례 귓말을 주고 받은
사실 적길드는 아니었지만 적길드의 우호적인 길드였었는데요. 우연찮은 기회가 생겨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톡을 같이 하다보니 목소리도 매일 듣는데요. 목소리가 아주 좋아요. 뭐랄까? 왠지 믿음이 가는 목소리? 이 분
소규모 길드였지만 이러한 성품과 서로간의 믿음 덕분에 길드원들이 계속 함께하지 않았나 생각되구요. 저희 길드에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9. Helper 길드대장 태하랑(캐릭명이 맞나요?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요.. 혹시 아시는 분 제보 부탁요!) 이 분은 첫 공성전까지 두 세차례 귓말을 나눈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 공성 길드로서 창설을 하였으나 길드명
엄청난 호응으로 세렌디아 서버 최고 규모의 길드원을 보유하였습니다. 주로 생활러들이 많았으며 첫 공성 목적지를
길드 대장님은 호전적인 부분이 엿보였으나 간부진과의 의견 절충 실패로 게임을 접었다고만 들었습니다.
이후 첫 공성지가 메디아로 변경 됐으며 공성 실패 후 어떠한 이유인지는 정확히 모르나 길드가 해체됐습니다.
이 글을 마치며....
제가 이 글을 쓰게된 동기는 이렇습니다.
이제 곧 서버 통합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이미 공식 발표를 했죠? 그러다 보니 발빠른 타섭 길드들은 홍보까지 하고 있네요..
서버통합이 이뤄지면 우리 세렌디아 서버 인구보다 10배 내지는 15배의 유저들이 한 서버내에서 오밀조밀 아웅다웅 싸워가며 지낼거라 생각되요.
과연 초식이란 이름으로 수 많은 육식러들의 눈을 피할수 있을까요? 사냥터가 넓은 세렌디아에서도 싸움이 일어나는 데 정신줄 나간 일베들이나 철저하게 쟁만을 즐기는 난봉꾼들에게 보호 받을수 있겠냐는 말입니다. 공성 또는 쟁길드라서 맞구만 다니는거 같죠? 아니죠 오히려 강한 길드라서 사소한 시비가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성길드에는 육식러만 있는게 아닙니다. 엄연히 초식러들도 함께 공존하고 있어요. 서버통합이후 앞으로 발생될 수많은 일들을 맞이할려면 아무래도 길드에 힘이 있어야 할 것이며 규모 또한 커져야 된 다고 봅니다.
몰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이 위에 적혀진 길드만 훌륭하다고 표현하는게 아닙니다. 언급이 안 된 길드 중에서도 더 좋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이제는 길드에 힘이 있어야 하고 소형이든 중형이든 대형이든 간에 그 힘을 키울려면 적어도 100명에 가까운 길드원이 형성되어야 한다는겁니다.
그래야 그나마 대항력이라는 것을 갖게 되지 않겠느냐 라는 얘기죠. 또한 세렌디아 서버끼리만 합치라는 것도 아니지 만 그래도 수개월간 얼굴 맞대고 지내면서 익숙해진 길드끼리 함께 하는게 좀 더 원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주변을 한번 둘러보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심이 어떠실런지?
고 싶어지는게 담배 끊을때 보다 더 큰 자제력을 필요로 하더라구요.. ㅜ.ㅜ
인벤 탈퇴하기 전에 저 밑에 있는 붉은기사단의 입장 글을 삭제 할 것입니다. 붉기의 입장은 충분히 전달됐으니
세렌디아라는 서버 이름이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좋은 서버에서 함께해서 감사했고 서버 통합이후에 도 여전히 재밌게 지냈으면 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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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