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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15:50
조회: 932
추천: 6
나의 라임 발키리나무(스압5글주의)
내가 발키리를 만난 건 많은 걸 포기했을 무렵이지... 금수랑을 애정으로 키우다 많은 너프 후 검은사막이 너무 재미가 없었어 그러다 생활이나 해볼까? 무게는 어떤 캐릭이 많이들까? 여캐가 좋겠지? 단순한 생각으로 널 만들었지
넌 그냥 심심하고 재미없는 캐릭터였어 느리다고 구박도 많이 했지 그래도 별 탈 없이 조용히 날 따라오더라
내가 PVP를 하지 않을 때도 너는 다른 모험가와 여러 분탕과 너프를 조용히 견디고 있었지
그때까지도 난 널 생활캐.. 정도로 생각했지.. 무게나 늘려!라며 등짐을 손에 들려주었고
사냥이나 하고 채집이나 하며 옷이 찢어지든 말든 상관하지 않았어
그러던 어느날 열심히 가공을 돌리는데 하이델 서문에서 신나는 일이 일어난거야 바로 전쟁! 그때 난 보았어 발키리 하나가 적 레인저에게 돌진해 상대를 단숨에 무너트리고 다시 진열로 돌아와 아군 레인저를 보호하는 모습을... 그렇게 내 마음이 조금 흔들렸어
그날 이후 나는 PVP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투기장에 매일매일 가보았어 그러다 하이델 투기장에서 스승님을 만났지 PVP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발키리에 대한 모든 걸 알려주셨지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 순간 네가 날 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어
얼마 못가 서버가 통합되고 나는 부족한 실력이지만 너랑 끝가지해보기로 다짐했어
왜냐면 넌 언제나 묵묵히 날 보며 웃고 있잖아 내가 구박해도 다른 캐릭을 만지작 거려도 넌 항상 같은 자리에 서있어
지금도 내 징징거림을 받아주며 묵묵히 정반을 찌르는 네가 참 고맙다 언제나 아낌없이 주는 내 라임 발키리나무
내년에도 함께 하자 내가 더 잘할겡 흑 너 아니면 안된다라ㅣㄹㅇㄹ 자살할꺼야ㅜㅠ 모든 발키리 모험가님 메리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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