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7년차인데 지금 기억에 내가 처음 강화했던 게 그루닐 방어구인데
노스택에 막 집어넣어서 15강 32스택에 붙었던 거하고
광: 마녀의 귀걸이 29스택에 처음 성공했을 때 얼마나 기뻤던 지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네요

지금은 유악세 강화를 몇 번 했는지 셀 수 없을 정도고
동악세는 8승 했는데 70번 정도 실패했었고 최장 24연패 해봤고
그 후 작년 동툰반 2번 성공 3번 실패
그리고 올해 동섬뜩 2번, 동침식 1번 신년 기념 강화에서 실패한 것이 가장 최근 동악세 강화네요

결국 오래 꾸준히 하다보면 즐거움도 탄식도 희석이 되는 거죠
그래서 또 꾸준히 할 수 있는 거구요

유오반 붙었는데 다음 날 그거 판돈으로 고오반 2개 사서 고나크 고침식까지 다 터지고
보통은 이러면 그 다음 강화도 다 실패해서 연패 기록을 깨는 건데,
이번엔 유데허 예구 빼서 질렀는데 성공했네요
붙으면 동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붙고 나니 맘 바뀌어서 포기함.ㅋㅋㅋ
케릭을 바꿔서 강화를 한 것이 이유가 좋았던 가, 뭐.
또 좀 쉬다가 동침식 강화를 할 지, 정가를 할 지, 일단 아침의 나라 나온 후에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