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란은 어느 수준의 장비까진 강력합니다.

그런데 게임사에선 각란이 너무 강해지는걸 원치않아서 pvp에서 각성란에게

스킬계수너프, 원거리급 물몹(레인저 아쳐), 끔찍한 지구력 소모량 및 이동하면서 지구력을 회복할수단 전부제거, 

다단히트 스킬너프, 원거리잡기 쿨증가 등 여러가지 하드웨어적인 너프를 가했습니다.

이런 하드웨어 적인 너프는 란게나 이토게등에서 다양하게 언급했고 

https://www.inven.co.kr/board/black/4166/130316?my=post


전 지금 까지 아무도 말하지 않은 소프트웨어적의 문제를 언급하고자 합니다.

오랫동안 검은사막에서 란을 플레이한 제겐 이걸 건드리는건 일종의 금기 같은 것이었습니다만

최근의 캐릭터들의 밸런스패치들이 방어판정 상향을 포함하여 [이동기를 쓰면서도 빈틈없는 슈무슈무를 지구력문제없이 무한지속]하는 클래스가 늘고 있어 이젠 언급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지난주 연구소에서 병크를 하나 터트리기도했고-기품너프)



*대부분의 게임에서 dps는 중요합니다. 

특히 딜하는시간이 곧 딜량이 되는 채널링캐릭터는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공속버프는 중요하고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란이 가진 구조적인 문제 하나를 언급하고자합니다.

각란은 자기버프를 통해 공격속도를 확보할수있습니다.

공속 5단계, 벨심이 모든캐릭터의 기본이라면

고고한 기품, 사슬바퀴, 횡월추 등이 평소에 자주쓰는 버프이고

공통흑정의 공속, 3분버프의 공속도 있어 총 5개의 버프를 현재 상황이나 준비시간에 따라 컴바인해서 쓸수있습니다. 

문제는 공속이 빠를수록 방어판정의 유지시간도 짧아진다는 점입니다.

물론 자버프로 획득한 공속도 자체 한계공속도 있지만

타인의 의해 획득한 버프는 그걸 또 뚫어버립니다. 위치 신속, 샤이 해달별, 솔라레 바람 버프 등등등

https://youtu.be/FD7WxEIzOE4

여러분, 저 시간은 방어판정 종료시간이지 다음스킬 눌러야하는 dead line이 아닙니다
다음스킬은 이보다 빨리 추가 입력해야하며 실제로 이게 반영되는데 또 프레임이 필요한걸 감안하면  

각성란은 

자버프 두른 상태에서 귀무를 쓸때마다 평균 17~20프레임 정도사이 다음스킬을 뭐쓸지 판단하고 입력을 마쳐야하며

타직업의 조력으로 한계공속을 초월한 상황에선 평균 10~13프레임 안에 왼손님이 판단한대로 미래예지급의 선입력을 해야합니다.

최근의 캐릭터들은 모션후 방어판정을 굉장히 여유롭게 주고있습니다. 
각성란이 잡기 외에 아무것도 못하는 개복치가 되어서 죽어가는데 언급못할게 어디있겠습니까?
우리도 이제 요구할때가 된거 같습니다.

귀무, 혈무림 등의 방어판정 특히 후판정을 개선하라, 공속이랑 상관없이 방어판정시간을 늘려달라!

지구력 250을 쳐먹은 스킬이 고작 18프레임에 끝나는건 이상하지 않습니까? 
1초를 유지하려면 지구력1000을 태워야됨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