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달라졌어...

작년까지만 해도 사소한 어그로에 갈대처럼 흔들리는 너였는데..

나도 너도 이렇게 세월의 흐름을 피부로 느끼는것만 같구나...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게..


인벤아.. 난 항상 널 사랑했단다..

물론 앞으로도 널 사랑할거야..


이젠 너에겐 더이상 내가 필요 없겠지만..


네가 있음에.. 내 인생이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