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7-06 03:29
조회: 485
추천: 0
[소설] Revenge of Pirate-2 교섭※ 대항해시대를 원작으로한 이소설은 대항해시대의 인물과 자작캐릭터나 사건, 배경등이 심어져있을수있습니다.
여러분이 소설에 출현하기를 원하신다면 캐릭터 이름과 선박의 종류, 직업등을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애독 부탁드립니다. 오슬로에서 동양으로 가기위한 출항을한지 4일째, 트리니다드호의 선원들과 조나단 크로스, 프레드릭은 비스케이만을 지나고있었다. "곧 북동대서양으로 진입하겠군" "아뇨, 저희는 아메리카를 돌아서 가는게 아니라 포르투갈쪽으로 남하할겁니다." "뭐라고? 그옆엔 에스파니아라구, 에스파니아 놈들의 소굴인데...!!" "알고있습니다." 크로스는 트리니다드호의 키를 잡은채로 무표정으로 말과 대답을 하고있었다. "무슨 생각으로 에스파니아옆을 지나려는거야? 우리가 바다여단이라는걸 들키면 수장당할꺼라구" "전 지금껏 트리니다드호를 따라잡는 배를 못봤습니다. 앞으로도 그럴테지요" "..." 오슬로부터 비스케이만을 내려오는데 4일이 거렸다는것은 가히 그속도가 엄청난 범선이라고 할수있었다. 그사실은 프레드릭도 인정하지 않을수없었다. "아프리카를 돌아서 인도양을 거쳐 동양으로 갈겁니다. 엄청 지루한 항해가 되겠지요" "...지루하다라..." 프레드릭은 차를 마시며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바다너머 수평선만 지긋이 바라보고있을뿐이였다. 그때 돛대위의 감시탑의 감시로부터 목소리가 들려왔다. "선장님!! 에스파니아 함대입니다!" "좋아! 전투준비해라 치고 빠지는 전법으로 라스팔마스까지 유인한다." "라스팔마스?" 곧 트리니다드호와 에스파니아 함대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트리니다드호는 빠른속도로 에스파니아의 함대에 약간의 피해를 입히고 계속 남쪽으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며 도망을쳤다. "크로스, 왜 라스팔마스까지 에스파니아 함대를 유인하는거지?" "..." 크로스는 잠깐 말없이 생각하다가 부관에게 키를 잡으라고 명령하고 프레드릭에게 다가왔다. "내가 저번에 이 트리니다드호를 탈취했을때 노예를 어떻게 했냐고 물었죠?" "응...저번에 팔았다며" "맞긴 맞지만 에스파니아와 갈등을 빚고있는 해적에게 거의 공짜로 주다시피 했죠, 대신 에스파니아에 피해를 주는걸로요" "그래서?" 크로스는 뒤쫓아오는 에스파니아의 함대를 보며 말했다. "제가 해적이긴 하지만 돈되는건 뭐든지 하기때문에 용병, 상인, 현상금 사냥꾼, 임시 해군사관 등으로 있을때 이항로를 다니면서 서사하라 여단이라던가 아프리카의 여단및 해적들과 동맹관계를 유지했죠 즉, 앞으로 만날 아프리카의 해적들은 전부 아군이라는겁니다." "...그렇다면?" "머지않아 해적들이 와서 에스파니아의 함대를 수장시킬것이고 그렇다면 에스파니아는 먼곳의 네덜란드보다 가까운 아프리카지방의 해적들을 먼저 잡는것을 우선시 하겠죠 잠시 그들의 눈을 돌리는겁니다." "좋은 생각이군 크로스!...그런데..만약 아프리카 나라들과 에스파니아가 전쟁을 하게된다면 어떻게 하지?" "내 알바 아니죠 그딴놈들 어떻게 되든...어 저기 발바리아 해적이 보이는군요" "...발바리아 해적? 왜 지중해가 아닌 여기에 있지?" "제가 오슬로에 있을때 이쪽에서 기다리라고 밀정을 보냈습니다." 곧 발바리아의 함대와 크로스의 트리니다드호는 가까워지더니 서로의 갑판에서 대화할수 있을정도의 거리로 좁혀졌다. "이야~ 오랜만입니다 하이레딘," "역시 자네가 이쪽으로 올줄 알았지" "먹잇감은 저기있습니다." "...괜찮다. 우릴보고 도망가기에 바쁜 저런놈들을 상대할 여유따윈 내게 없지" 프레드릭과 크로스가 만난것은 '알제'를 거점으로 지중해를 휩쓰는 발바리아 해적의 두령인 '하이레딘 발바로사'였다. 그는 터번에 붉은머리와 붉은수염을 하고있었다. 하이레딘은 트리니다드호의 갑판위로 올라와 앉으며 크로스에게 말했다. "그래...조나단 크로스, 내가 북해에가서 해달라던 일은 해주었는가?" "예, 북해에 순항중인 포르투갈과 에스파니아, 프랑스의 상선, 전투함을 구별하지않고 무차별로 나포했죠" "내말대로 그 나포한 배들을 부하로 만들었겠지?" "그래요, 지금 그들은 네덜란드와 북해, 발트해를 거점으로 상선을 지키는 '바다여단'이라는 존재로 거듭났죠" "그렇다면 이제 내게 힘을 빌려줄수 있겠군" 하이레딘과 크로스의 대화에서 프레드릭은 둘의 목적을 한순간에 알수있었다. 에스파니아는 네덜란드나 다른 북해지방의 약소국에서 좋은 교역품을 가지고와 부강해지고있는중이다. 그들을 북해에서 막아낸다면 에스파니아의 함대가 북해로 진출할것이고 그틈을 노려 에스파니아의 영지나 동맹항을 손에넣는것이 하이레딘 발바로사의 목적이였다. 크로스 역시 발바리아 해적을 이용하려는 속셈이다. 바다여단이 강해진만큼 발바리아 해적들도 강해져야 에스파니아를 양쪽에서 협공하여 약하게 만들수 있기때문이다. 하다못해 상선대라도 막아낸다면 더이상 에스파니아의 선박들이 북해로 진출할 가능성을 없앨수있었다. "그럼...크로스와 하이레딘씨의 목적은 설마..." "맞아요, 에스파니아를 무너뜨리는것은 발바리아해적, 바다여단은 그것을 돕는거죠 피해를 덜보며 이익을 최대화하는겁니다." "과연...에스파니아의 상선대를 차단하는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수있다는걸 이용하는거군" 하이레딘과 크로스, 프레드릭은 바다여단과 발바리아 해적의 관계에대해서 논의중이였다. "그래...크로스... 바다여단의 두령은 누구인가?" "'호른'이라는 사람으로 가히 용맹함과 실력을 겸비한 바다여단의 지도자입니다." "호오...그런 사람들과 손을 잡으면 발바리아 해적과 북해의 여단관계가 좋아지겠군" "저기, 발바로사 부탁이 있습니다." "뭔가? 말하라" 크로스는 하이레딘에게 부탁이 있다며 말을꺼낸뒤 다시 말했다. "이것을 계기로 다른나라의 상선대는 공격하되 네덜란드국적의 선박은 포르투갈위까지 엄호해주십시오" "우리가 다른나라의 상업을 방해하고 네덜란드의 상선을 보호해서 네덜란드에 도움을 주라는거군" "그만큼 당신에게 돌아가는게 많을겁니다. 손해보는 장사는 당신에게 없겠죠" "...흠...좋다. 그렇다면 네덜란드 선박이 지중해로 들어올때는 '팔마'에서부터 우리가 보호하고 나갈때는 포르투갈 위까지 보호하도록 하겠다." 프레드릭은 지중해를 휩쓰는 대해적 하이레딘의 진지한 표정의 약속에 고마움을 느꼈다. 이로써 발바리아 해적들은 네덜란드국적의 배만을 보호하고 지원하되, 다른나라의 무역과 교역등을 방해하여 네덜란드에게 기회를 주는것, 그리고 네덜란드는 바다여단과 네덜란드 해군을 기반으로 발바리아 해적을 도와 에스파니아의 함대를 조금씩 약체화 시키기로 한것이다. "잠깐...크로스, 바다여단의 사령관인 '호른'이라는 사람도 이일을 알고있나?" "아뇨, 이제 연락을 취해야겠죠 제 부하를 보내서..." "아니, 내가 직접 가겠다. 과연 바다여단의 능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내눈으로 직접 보고싶군" "...마음대로 하세요 확실한건 바다여단의 설립첫날부터 에스파니아의 '이네스'라는 여자를 바다속으로 가라앉혔으니...훗" "호오...그 이네스를? 더욱 빨리 보고싶어지는군, 난 이만 북해로 바다여단과의 정식 동맹을 채결하러 올라가겠다." "잘가세요" "그래 크로스 자네도 부디 동양까지 몸조심해서 도착하게" "네~" 이윽고 하이레딘의 해적선단은 네덜란드를 향해 북쪽으로 침로를 잡았다. 한동안 프레드릭과 크로스는 대화없이 바닷바람만을 맞으며 계속 항해를 하고있었다. "저기...크로스...중국에도 아는사람이 있나?" 크로스는 프레드릭의 질문에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는 사람이라고 해봤자 그냥 무기제작자 한명만 알고있습니다." "그사람을 통해서 동양의 나라의 통치자를 알현할수는 없겠지?" "그렇겠죠, 하지만 정식으로 당당하게 알현을 신청하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동양인은 뇌물보단 그사람의 인품과 덕을 보기 때문이죠" "..." 크로스의 말이 맞다면 크로스같은 해적이 동양의 왕을 알현할수는 없다. 그렇다면 크로스가 말한 인품과 덕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결국 해적선안에서는 자신밖에 없다는것을 안 프레드릭이였다. "크로스...만약 발바로사의 발바리아 해적들과 바다여단이 동맹하면 어떻게되는거지?" "어떻게 되긴 어떻게 되요 양측다 지중해와 북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최강의 집단으로거듭나죠" 현재 북해와 발트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있는 네덜란드와 바다여단, 그리고 지중해를 휩쓰는 대해적들이 모인 발바리아해적들...그들이 결합하면 네덜란드는 지중해에, 발바리아 해적들은 북해와 발트해에 영향력을 행사할수있게되고 영역권을 높혀 그들만의 항구도 만들수 있게되고 그것은곳 새로운 나라가 탄생할수도있는 신호탄과 같았다. "아무리 그래도 해적이 왕인 나라는 도시조차 만들기 어려울껄..." "아뇨. 있는 땅과 건물, 자본은 그대로 둔체 체제와 지도자, 그리고 약간의 법과 동맹항을 조절하는겁니다." "...그럼 그대상이 에스파니아야?" "네, 하이레딘은 저와 만나기 전까진 발바리아의 해적 두령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곧 에스파니아의 왕을 이기고 군림할 재목이죠" "대단하시구만-에스파니아 왕을 죽이고 왕좌에 오른다해도 백성이나 에스파니아 군인들이 가만안있을껄?" "우리 네덜란드가 에스파니아에 당한것처럼 우리도 에스파니아를 지배할수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 동양에 힘을 빌리려는거죠" "자네...천재구만...도대체 사악함의 끝이란게 보이지않아..." "칭찬 고맙군요" 한참 크로스와 프레드릭은 아무말없이 선원들이 일하는 갑판을 주시하다가 크로스가 먼저 입을열었다. "중국의 함대를 본적있습니까?" "아니..." "제가 뭄바사에 간적이 있는데 '정화'라고 하는 중국제독의 원정함대를 눈으로 직접 본적이있죠" "아...!! 그렇다면 동양인들도 인도양으로 내려온다는 말이군?" "네, 그들의 함대 규모는 제가 여지껏 본것중에서 최고였습니다." "어땠는데?" 프레드릭은 크로스의 모험담과같은 이야기에 눈을 빛내며 빨리 말해달라고 어린아이처럼 졸랐다. "중국의 대형함선중에서는 카락의 10배가 넘는 크기의 거대함선이 수십~수백척은 됬고 중형과 소형 선박또한 몇백척은 됬죠" "그런 규모가 있단말야?" "뿐만아니라 내부에는 칸막이까지있어서 한쪽에 침수가 발생해도 안가라앉더군요 동양선박은 생긴것은 별로지만 돛대 배열이 지그재그인데다가 가로돛과 세로돛의 능력을 한형태의 돛으로 모두 소화할수있어요" "흠...그럼 중국에 가서 이네스때문에 가라앉은 내배를 대신할 중국배를 하나 구입해야겠어" "마음대로하세요 확실히 말하지만 생긴건 형편없어요 멋도없고" "..."
EXP
130
(30%)
/ 201
|
조나단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