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2-26 01:28
조회: 8,025
추천: 16
묵직하게 찌르는 역발상 라스마 세팅지금까지 라스마 세팅은 대개 9프레임을 전제로 세팅을 해왔습니다 무공 메추리창의 경우는 신뢰용병을, 맨캐쳐 세팅의 경우는 65공속을 기본으로 잡죠 그런데 스탠으로 넘어간 파괴참 라스마를 처음 굴려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몹이 너무 잘 죽더라고요. 스탠 1인방 기준으로 창질을 두 번 이상 해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을 보면서 세팅의 기본방향을 바꾸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서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니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서 공유를 해봅니다. 새로운 세팅의 핵심은 역병용병+메추리창 11프레임(48공속)을 맞추는 것입니다 기존 맨캐쳐 9프레임세팅의 경우 공속작다뎀 + 3/20장갑 + 하이로드 + 노스페라투로 65공속을 만족시키게 되는데 여기서 무기를 메추리로 바꾸고, 1) 다뎀을 라깎작으로 바꾸거나 2) 벨트를 교체하면 됩니다 (기존에 신뢰+메추리를 쓰셨던 분은 대부분 용병만 역병용병으로 바꾸시면 될 겁니다) 벨트를 썬더갓으로 바꿀 경우 라레를 맞추는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참 부츠 링 등의 세팅이 전반적으로 많이 여유로워지고 무기와 더불어 총 6스킬이 추가됨으로써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게 됩니다 다만 노스페라투에 붙은 라흡과 마상이 사라지게 되어 링이 어지간히 좋지 않으면 물약을 좀 먹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썬더갓+공속마상작 다뎀으로 세팅했습니다) 라깎작 다뎀은 공격력에 치중한 변화임에도 불구하고 썬더갓에 비해 성능향상이 조금 덜한 감이 있으나 노스페라투에 붙어있는 부가옵션들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물약 먹는게 정말 싫다 하는 분들은 이 선택지를 택하시면 됩니다 스웹을 끼는 것도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패캐 1프레임이 오르긴 하지만 아마존의 경우 워낙에 시전속도가 느려서 그렇게 체감이 크진 않네요 9프레임이 11프레임이 되면 답답하지 않냐 하실 수 있는데 서두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창질을 여러 번 하는 일이 없다시피하기에 실질적으로 체감이 거의 안 됩니다 디크리를 맞을 경우 눈에 띄게 느려지긴 하지만 이 부분은 역병용병이 해결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신뢰용병으로 9프레임을 맞춘 것보다 이쪽이 쾌적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원샷원킬이 가능한 스탠 1인방을 기준으로 바꾸어본 세팅입니다만 저는 평소에 인벤칸 확보를 위해 스킬참을 단 한 장도 안 넣고 다니고 있으므로 다른 공략처럼 스킬참을 꽉꽉 채운다면 다인방도 충분히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지 싶습니다 아울러 만약 창질을 여러 번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약간의 컨트롤을 통해 느려진 프레임의 답답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실 라스마를 하다보면 이미 죽은 몹에게 헛창질을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런 상황을 예방함으로써 프레임이 내려간 것을 거의 다 메꿀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창의 길이를 살려서, 빠른시전 단축키를 누른 채로 마우스를 크게 돌려 여러 몹을 한 방씩 나눠친다는 느낌으로 컨트롤을 해 주시면 됩니다. ![]() 조금 더 심화된 버전은, 위 움짤과 같이 지나가면서 한 방씩을 나눠치는 방식입니다 움짤로만 보기에는 몹을 일일이 누르는 듯 보여서 영 귀찮아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는 단축키를 누른채로 커서만 휘두르는 것이기에 딱히 피곤한 컨트롤이 전혀 아닙니다 어차피 번개가 뒤로도 튀기 때문에 반드시 몹을 다 잡으면서 진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위와 같이 돌면 카생같이 널찍한 맵은 클리어속도가 확연히 빨라집니다 12프레임까지 내리는 것도 테스트를 해 보았으나, 이 경우에는 한 방 찌르고 이동할 때 위화감이 좀 느껴지기 시작했기에 11프레임으로 절충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래더3기의 경우라면 바바용병에 역병+허슬을 채워줌으로써 11프레임 24공속 / 10프레임 44공속이 되기 때문에 선택지가 좀 더 많아집니다 다만 허슬을 쓰는 세팅에서는 맨캐쳐 9프레임이 35공속이 되기 때문에 머리+장갑만으로 공속이 다 채워지는 맨캐쳐 쪽이 다시금 활용도에서 우위를 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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