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슴딘을 새로 키우게 되면서 키파밍을 하다보니 3인방에서 이상하게 키가 잘 나오는 느낌이 들길래
실제로 3인방이 키가 더 잘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키파밍도 할겸해서 실행을 해봤습니다.
캐릭 2개는 마을에 있고 파밍은 노바소서로 했습니다.

백작 340회 / 소환술사 340회 /  나락 340회 - 합 1020회 실시했니다.
1인방 키 드랍율은 7% 로 알려져 있으며 1000번 파밍하면 70개 정도의 키가 드랍됩니다.
키파밍을 3000번 실시했던 분이 있었는데 1000번당 60~70개로 알려진 드랍율과 거의 일치했습니다.








카운팅은 17권의 포탈책을 미리 준비한 후 포탈을 사용한 횟수로 했습니다. 
1막 백작을 잡고나서 포탈을 1번 사용하며,  2막 소환술사를 잡은 후에는 빨간포탈로 들어가
5막 이동하여 나락을 잡은 후 리방하는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17권의 포탈책을 다 사용하는데는 총 20시간이 걸렸으며 4일에 걸쳐 나눠서 했습니다.







 
결과입니다.
총 122개의 키가 드랍되었습니다(공포40 / 증오44 / 파괴38)
3인방 아이템 드랍율 버프를 받은 수준의 키 숫자가 나왔습니다.

특이한점이 있는데 3인방에선 백작의 룬드랍 갯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드랍된 키가 80개가 넘어가면서부터 알게 되었는데 10번중 8번 정도 비율로 룬이 1개만 나왔습니다. 

일반몹의 경우 방 인원이 올라갈수록 노드랍 확율이 줄어들지만
드랍되는 아이템의 수가 정해진 백작은 룬드랍을 줄여서 키드랍을 늘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드랍되는 룬 갯수가 적다보니 이정도 돌면 나와야 하는 말룬과 이스트룬이 안나왔습니다.
탈+주울+오르트+엠을 함께 파밍하는 경우는 1인방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파밍한 횟수가 1000회로 많은 수가 아니니 참고 정도로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