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뚜껑이 나오면서 반반 VS 올마나 논쟁에서 올마나의 승으로 거의 결론난거 같은 느낌이고, 유저들 의견이나 개인적으로 체감해봤을때 저도 그 의견에 어느 정도는 동의 할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올마나가 확실히 나아요.


근데 둘 다 해본 결과 라이트닝 황금 레지를 맞출 수 있다는 전제가 있다면 반반 소서도 장점이 일부는 있다고보입니다. 번파참 빼버리면 라이트닝 황금레지를 맞추는 게 그리 어려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번파참 없을때도 사신소서 잘만 굴렸기 때문에…. 사실 번파참 있어도 그냥 라레 붙은 스몰참+장신구 신발에서 땡기면 황금 가능은 합니다. 포레의 경우 어차피 올마나도 어느정도 맞춰야 하는 거고 피가 많고 치료뚜껑과 함께라면 적당히만 맞춰도 됩니다.


레지 0 언저리만 맞춰줄 수 있으면 에쉴 1만찍어도 스킬 빨로 75정도는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황금레지 인거나 마찬가지라  1000후반대에 황금 레지인 캐릭 굴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라레는 소울 때문에 황금으로 해야 되구요.

 

 1.    반반소서의 경우 보조 스킬 하나를 마스터 할 수 있음.

올마나 소서는 에쉴,텔키를 무조건 마스터 해야 하기 때문에 에쉴+노바 시너지 다 찍으려면 94는 되야 합니다. 근데 반반 소서의 경우는 마나가 모자란 대신에 피가 충분하기 때문에 에쉴을 1만찍거나 아예 스태프 콜투로 때워도 되고 (마나통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에쉴레벨 너무 높으면 오히려 문제) 여기서 남는 스킬을 보조 스킬에 투자 할 수 있습니다.

다인방이면 노바 하나만으로 보스 잡는 게 좀 느리기 때문에 뇌우 or 파월(마스터리는 1)을 곁들여 준다면 좀 더 빨리 잡는 게 가능합니다.


 2.    올 마나시 블러드 마나는 여전히 부담스러움.

올마나는 피,마나 참+아뮬같은 걸 어느정도 맞추더라도 피 1000언저리 인데 특히 바알 잡을 때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특히 풀방이면….. 바알은 마나번까지 있어서 더 골치 아프더군요.

치료뚜껑 때문에 저주 시간은 짧아졌다지만 난사하면 여전히 포션은 먹어 줘야 되고 체력 50이하면 풀리느니 뭐니 이런 얘기가 있지만 너무 위험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알 아니더라도 수수나 뱀파장으로 적치생을 맞춰주지 않으면 포션 없이 난사하는 건 좀 부담 스럽습니다. 올마나는 피통도 작은 편이라…. 수수나 뱀파장을 끼게 되면 63패캐로 가거나 광패아뮬+패캐링으로 맞춰야 하는데 호불호가 어느 정도는 갈리는 부분이구요. 전 개인적으로 105패캐 포기를 못해서…..

 

3. 에쉴이 벗겨져도 버티는 시간이 더 김.

올마나시 죽는 경우는 대부분 마나번 or 소울 밭에 들어갔다가 에쉴꺼지는 순간 활력 빨기도 전에 눕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실 조금 신경 써서 활력 빨아주면 되긴 하는데 역으로 올마나 소서가 평소에 워낙 안정감이 좋다 보니 방심한 상태로 마나 태우는 몹, 소울 밭에 들어가서 순식간에 마나가 까지고 에쉴이 꺼지자 마자 눕게 되더군요.

,마나 반반에 라레 황금이면 에쉴 벗겨져도 어느 정도 버틸 시간은 있고, 마나번 몬스터에 에쉴이 꺼지더라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습니다.

사실 3번은 긴장을 놓지 않고 신경만 잘 쓰면 문제는 아닌데 올마나가 평소에 워낙 안정적이다 보니까 방심하다가 눕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나를 잘 모니터링 하면 되는데 올마나의 경우 피가 거의 안 달다 보니까 타캐릭 하다가 하는 경우 마나가 줄어드는거 모니터링 안하고 피만 보고 안심하다가 (에쉴만땅+기도면 거의 피가 달일이 없음) 눕게 되는 경우가 은근히 있더군요.

,마나 반반은 평소에도 피에 대미지가 어느 정도는 들어오기 때문에 긴장을 하게 됨.

근데 이 항목은 장점이라고 하기에 애매한 면이 있어서 3번 항목으로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