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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13:09
조회: 1,658
추천: 3
고뇌이전 트라빈컬은 전장의 함성 필수(부제:본휴 재발견)안녕하세요! 하드코어에서 본캐도 바바 부캐도 바바만하는 컨셉충입니다.
이번 시즌은 노거래로 해보기 위해서 싱글에서 하코 바바리안을 하고 있구요.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 위해서 싱글을 하는거라 가급적 안해봤던 방식, 안해봤던 세팅들을 활용해보고 있고 그러다보니 그동안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는거 같습니다. 보통 맨땅 바바로 헬을 진행할때 양손무기로 클리어를 많이 하는 편인데요.(ex 쓰레셔 순종) 아시겠지만 과거 레저렉션 초반에는 트라빈컬 진입하는 삥바바의 가성비 템으로 양손 죽숨도 많이 쓰였었습니다. 그폴 죽숨이나 고스트 스피어 죽숨류 였죠. 양손무기가 4프레임 6연타 나오던 시절에 말이죠. 다만, 패치 이후로 양손무기의 캡이 5프레임으로 줄면서 이러한 세팅에 대한 논의, 혹은 조언들은 쏙 들어갔고 특히나 적의 저주(디크리)에 소용돌이 공속이 영향을 받으면서 양손무기는 트라빈컬 진입하는 삥바바의 가성비 세팅에는 언급조차 안되는 세상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헬 퀘스트는 쓰레셔 순종으로 클리어 하지만 트라빈컬 진입할때는 거래를 통해서 쌍수무기를 빠르게 구해서 진입하곤 했었습니다. 여기 내용 중간에 보시면 그래도 양손 무기로 얼마만큼 안되는지 테스트 해보기 위해서 쓰레셔 순종을 들고 50여회 트라빈컬 돌아봤었는데요. 기억을 떠올려보면 적혀있듯이.. 진짜 죽을 위기를 수어번 겪었습니다 50판중에서 매 회 죽을 위기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팅을 살펴보면 레벨 84 / 쓰레셔 순종 / 길리엄투구 / 구교복 / 천사목+링 / 죽음장갑+벨트 / 시곤신발+듀얼링 / 내수용 명중참 데미지 4천대 / 명중 8700(순종 버프 터지면 13000) / 피통3000 / 용병X 현재 싱글에서의 세팅은 레벨 82 / 오우거액스 유니크(본휴) / 화로(빙결방지) / 800방 유니크 갑 / 레어저항목/시곤장갑+벨트/마흡링 고블린토우 / 내수용 명중, 저항참 데미지 4800대(위세버프후) / 명중 4000대 / 피통 2900 / 용병X 결과론적으로 아이템 세팅은 시즌10 레더에서 할때가 훨씬 좋지만.. 트라빈컬 사냥이 안되었는데 지금 싱글에서의 세팅은 트라빈컬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차이점을 살펴보면 세팅에서는 한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맨땅의 경우 최적 프레임 공속을 챙기기 위한 아이템이 없다. 시즌 1-2일차에 대군주의 진노 외 캐츠아이등 공속을 챙기는 목걸이가 있을리 만무하고 남아도는 15공속 주얼조차도 없을때가 많고 라주크 자체도 수량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쓰레셔 순종의 경우 베이스 공속이 -10으로 빠르지만 죽음장갑+벨트에서 30공속만 챙기고 있었고 공속이 없는 쓰레셔 특성상 6프레임 / 빙결이나 홀프등 디크리를 맞았을때에는 10프레임으로 소용돌이를 돌았던 거죠. 그에 반해서 오우거 액스 유니크 본휴는 과거에는 용병에게나 쥐어주던 템이지만 소켓이 2개가 있다보니 샤에룬 2개면 공속70%까지 챙길수 있고 시곤 세트를 통해서 30공속을 추가로 챙겨서 100공속 즉, 89속 이상으로 5프레임 / 빙결이나 홀프등 디크리 시에는 8프레임으로 유지가 되다보니 데미지가 높은 순종은 공속을 맞출수 없어서 트라빈컬 사냥이 안되는데.. 한단계 낮은 본휴는 공속 맞추기가 용이해서 트라빈컬에서 사냥이 되더라는겁니다. 특히나 냉기 피해도 없고 몬스터 회복저지옵션은 트라빈컬 의회원들 회복도 막아주니 일석이조죠. (참고 : 바바리안 무기공속은 최적 프레임 맞추는게 기본 아니냐? 하실수 있지만.. 과거 양손바바를 키울때 썬더마울 죽숨바바는 최적공속 맞추는게 힘들어서 6프레임으로 돌았고 연타수는 적지만, 한방한방 데미지가 잘나와서 재미나게 싸웠었습니다. 그리고 연타수 부족은 다수 몹일때 체감이 되고 소수일때는 잘 안되기때문에 양손무기의 경우 데미지만 잘 나오면, 프레임은 한단계 후순위로 맞추고 있습니다) 헬 클리어 중에 쓰레셔가 나왔으면 본체 바바가 순종을 들고 본휴는 용병 줬겠지만 실제로 써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맨땅에서는 공속을 맞출수 있게 2소켓이 뚫려있는게 엄청 도움이 되더라구요. 암튼 본휴 다시봤습니다 ㅋㅋ 그리고 세팅이 아닌 곳에서의 차이점도 하나 있는데요. 이게 바로 제목에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전투의 함성(적 방어력 -50% , 적공격력 -25%) 사실 개인적으로 이 스킬에 대해서는 악몽구간에서도 자주 활용하던 스킬이고 양손 무기로 헬 클리어할때까지는 습관적으로 매번 사용하는 스킬입니다. 다만, 위에 언급했듯이 트라빈컬 진입하면서는 쌍수 무기를 사용하고, 스킬 초기화를 하면서 가뜩이나 스킬포인트가 모자랐기에 아이템발견쪽에 몰아주면서 소용돌이도 나중에 찍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정작 트라빈컬 진입할때에는 이 스킬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싱글 모드를 하고 있다보니 무기가 없는 상태라 스킬 초기화 없이 트라빈컬을 돌아보고 있고 그러다보니 퀘스트 진행하면서 찍어두었던 전투의 함성을 계속 쓰고 있는데요. 쓰레셔 순종을 들고 1-2마리씩 유인해서 겨우 잡고 4-5마리 몰리면 죽을 위기를 겪으며 도망가던 바바에서 엠플이라도 걸리면 피통 3천이 순삭도 나오면서 요단강을 넘나들던 바바리안이 전투의 함성을 외치고 소용돌이를 도니까 본휴를 들고 도는데.. 4-5마리가 붙어도 도망가지 않고 사냥이 되고 있습니다. 이게 시사하는거는 그동안 고뇌 이하급 무기를 쓰는 트라빈컬 바바리안의 경우 불카토스세트칼 + 딜세팅 외에는 트라빈컬 사냥이 가능한게 거의 없었고 특히나 쌍서약을 들어도 많이 죽고 위험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전투의 함성을 외치면 쌍서약도 안전해질수 있다는 의미고.. 본휴도 살아남는데.. 본휴보다 좋은 무기들은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다는걸 의미합니다. 그리고 달리 해석하면.. 전투의 함성은 고뇌 이하급 무기를 사용할때에는 트라빈컬에서 필수다 라고 말씀드려도 될듯합니다. 사실 이 영상 모르는 분이 없을정도로 많이 보셧을텐데요. 저도 여러번 봤었던 영상입니다. 이때 이 스킬들을 사용하면서 트라빈컬을 도는데..(6분 50초) (전장의 함성으로 스턴 거는것도 좋지만 유지 시간을 보면 전장의 함성이 편리합니다) 무기를 고뇌/죽숨 들고 있다보니.. 전투의 함성 자체를 있으면 편하지만.. 없어도 무방한 느낌으로 이해를 했었습니다. 사실 고뇌/죽숨이 있기 때문에 없이 싸우는 분들도 많죠. 그래서 이때는 이 스킬의 중요성을 낮게 이해했던거 같구요. 지금은 트라빈컬에서 사용해보니 피부에 와닿게 차이가 납니다. 본휴 들고 도는데 엠플 걸린상태에서도.. 확연히 덜 아픈게 차이가 나구요. 중요한건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정도가 아니라.. 트라빈컬에서 사용할수 없다고 생각했던 무기들이 사용가능하도록 환경을 바꿔준다는 겁니다. 악몽, 헬에서 사용할때에는 악몽에서는 필수처럼 사용하지만.. 헬진입할때에 순종이나 본휴 외 기타 부캐라서 룬워드 템을 착용하게 되면 딜이 넉넉하게 나오기 때문에 있으면 좋고, 없어도 상관없는 스킬로써 사용해왔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트라빈컬에서 필수처럼 써야겠다는 생각은 못했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고뇌 이전에 어떤 무기를 사용하든 트라빈컬 진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필수적으로 이 스킬을 1개 찍는다고 보셔도 될듯 합니다. 저는 오늘 이후로 시즌 첫케릭 바바 키울때에는 쌍고뇌에 하이엔드 맞추기전에는 트라빈컬에서도 전투의 함성을 필수로 찍을꺼 같습니다. 한번 써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이딘님이 쓰시는거처럼 전장의 함성까지 활용하는것도 괜찮을듯 하지만 이건 선택의 영역으로 남기면 될듯 하구요. 저는 2초 남짓한 스턴 시간보다는 전투의 함성은 유지시간이 12초라 한번 뿌리면 오래 유지되기에 편리한건 있지만.. 또 스턴은 무시할수 없긴하죠 ㅎ 암튼 중요한건 트라빈컬에서 1개 찍으면 충분히 밥값할 스킬이었네요 이런 스킬을 쓰지 않고 힘들게 극복해오고 있었던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꼭 써보시면 트라빈컬 진입 난이도가 한단계 낮아지니까요 테스트 한번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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