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되자마자 준비해둔 모자이크를 끼고 바로 갈아탔습니다.

악몽까지는 잘 놀았는데 지옥부터 진짜 지옥이네요.

지금 트라빈컬까지 진행했는데 겪었던 고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너무 낮은 적중률로 인한 스택 쌓기의 어려움
2. 스택 쌓는 단계에서 물리면역을 만나면 스택 쌓는게 사실상 불가능해짐
3. 빙결방지 옵션이 없어서 냉기강화 몬스터한테 프로스트 노바를 맞으면 빙결이 수십초간 지속돼고 스택 유지에 어려움을 줌
4. 냉기저항이 낮아 프로스트 노바를 맞고 한방에 죽거나 빈사상태가 됨
5. 미로형 던전에서 길을 한번에 찾지 못하면 되돌아가다 15초 초과하는 경우 발생

스탠에 있는 모자이크씬은 완전 깡패인데 오랜만에 처음부터 키워보니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증오의 사원은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