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섭에서 글섭으로 넘어올 때, 타 유저분들 대비 비교적 라이트 유저였기에 넘어올 수 있었지만,
나도 한섭에 두고온 레갈리아라던가 온갖 유료 코스프레나 탈 것, 기간한정이나 업적템 등 아까워 죽는 줄 알았음.
하물며 하우징이니 뭐니 엄청 업적과 재화 쌓아놓으신 분들은 어쩔거임.

그리고 한국어 밖에 모르고 일어/영어 모르는 분들의 글로벌 서버에서의 고충은 또 어쩔거임.
공부하라고 하는 사람들은 꼰대마인드이고.

사회, 하물며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조차 공부는 필수불가결인데, 여가로 즐기고자하는 게임에서조차 공부를 강요한다?
말도 안되는거지.

나는 한섭에 남아계신 분들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

더불어 한섭 유저 욕하시는 분들은 앞서 아침에 내가 이선옥 작가님이 말씀하신 피씨주의자의 마인드와 하등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함.


난 특히 이 마지막 말이 너무나도 공감되고 그 캡쳐로 이 글을 마무리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