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코에도 올렸는데 여기다가도 올려봐요

그동안 변태같은 전술만들면서 느낀거 정리해봄


기본 - 피온전술에서 제일 중요한건 포지션이다.
뭔 지랄을 해도 윙백이 윙어처럼 공격할 순 없고, 윙어가 윙백처럼 수비할순 없다. 다만 포지션 위치가 그대로 경기장(골킥등의 상황)에 반영되는 건 에펨보다 자유도가 높은편

여기서 말하는건 일반적인 선수의 움직임이다.
차붐, 페리시치처럼 밑에서 한세월 있다가 올라오거나 베컴처럼 밑도끝도없이 중앙으로 오는 애들은 전술을 무시함



ST, CF 


공격시 : 최전방

수비시 : 최전방, 수비가담X - 전원수비시 평상시 공미 위치정도에서 수비한다. 요즘은 실축에서도 이정도 수비가담은 요구하는편 20/21 맨유-맨시티 2번째 경기에서 맨유가 4-3-3으로 수비할때 3톱 위치를 보면 될듯함

# 대부분 뒤침 걸어놓는 포지션, 넓게 요구시 말그대로 넓게 침투해주어 사이드로 침투후 뒤늦게 들어오는 미드필더나 다른 톱에게 연계, 크로스 플레이 가능 - 실축 베르너나 맨유시절 루카쿠움직임을 생각하면 될듯하다
중앙에 위치 요구시 말그대로 중앙에서 침투 - 주로 원톱에서 혼자해결하려 할때 쓰거나 헤딩머신처럼 사이드로 빠지게 하기 싫어하는 유저들이 쓴다. 
타겟맨 부여시 - 전개시 수비수에게 등지고 부비부비하고 있는것을 볼 수있다. 활용할줄 아는 사람한텐 그나마 쓸만한 전술
가짜 공격수 - 전개시 침투 안하고 패스받으러 내려오는 움직임, 패스받고 qs주거나 무시하고 전진하면 그때서야 앞으로 침투한다. 투톱시에 한명 뒤침, 한명 이거걸면 쓸만하다. 개인적으론 뒤침걸고 활용을 연계로 하는게 더 효율적이란 생각 - 공미로 두는 방법도 있는데 이따 설명함



LS, RS(LF, RF) - 수비,공격: 위와 동일

# 투톱, 쓰리톱일때 주로 쓰는 포지션이다. 하프스페이스에 위치한다. 현대 축구에서 보통 윙포워드가 공격상황에서 이곳에 위치한다(Ex-호날두, 손). 손흥민처럼 윙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은 구현하기 힘들다 LW, LS(lf)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LW, RW 윙어 

공격시: 최전방(1차 침투)
수비시: 최전방(수비가담X)
       상대 사이드백~ 상대 윙어 마크(수비가담o)

# 수비가담을 안하고 있을 시 톱과 마찬가지로 수비라인, 즉 최전방에서 침투하거나 넓게 벌려주는 역할이다.
크게 크로스충과 zd충으로 나뉜다. 크로스위주라면 윙어를 측면에 위치시키고 키큰 톱이나 미드필더를 박스로 투입시키면된다. 양쪽 윙어를 모두 측면에 대기시키면 한쪽은 보통 공간이 비어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활용하면 좋다. -오버루드 투 아이솔레이션이라 불리며 펩이 좋아하는 전술이고 투헬이 중요시하는 전술이다. 또한 양 윙어를 측면에 두면 사이드백이 자연스럽게 약간 안쪽에서 플레이해 적당히 패스만 하면 되서 고급여를 쓸필요가 없어진다.(내생각)
안으로 꺽어서 Zd를 좋아한다면 역발로 두면 된다. 다만 안쪽에서 플레이를 좋아한다면 상대 수비가 중앙으로 몰려 뚫기가 힘들수도 있기때문에 사이드에 벌려줄 윙백이 필요하다. 다만 이때 윙백 공격력(크로스)이 약하면 플레이가 상당히 제한될 수 있다.
수비진 돌파를 걸어놓으면 상대 사이드백에서 돌아뛰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실축에선 스털링이 비슷



CAM 공미

공격시: 공격진보다 좀 아래
수비시(수비가담시): ** 중원싸움 도와주는정도, 페널티 박스까지 수비하진 않는다.

플레이시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공미는 절대 박스안으로 수비하러 오지 않는다. 가끔 근처로 오는 경우는 우연히 플레이어가 커서로 수비하다가 온 것이거나 다른 중미, 수미와 스위칭된것.  공미가 수비하러 내려온 경우 다른 선수가 앞에 나가 있는것을 볼수 있다. 실축 포그바정도를 생각하면 될 거 같다.
투톱쓰다가 연계필요성을 느껴서 공미로 내리는 경우도 많다. 크게 두가지 역할을 하는데 공격시 볼순환을 돕거나 톱이 상대에게 막히거나 사이드로 갔을 시 공미가 침투하는 역할을 한다.
실축 가짜 9번을 쓰기 위해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있는데
1) ST, CF에 가짜 공격수 달기 - 전방에서 밑으로 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기본위치는 전방이기때문에 내려올때 스위칭되어 최전방에 누군가 위치해주는 안정감(?)을 보여준다. 다만 공미위치정도까지만 내려와 실축 케인같은 모습은 아님
2) 공미에 포지션 자유 달기 -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 움직임이다. 기본위치가 최전방이 아니라는거 빼면 펩르샤 시절 가짜9번 메시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수비가담까지 걸어놓으면 거의 실축케인(?) 아마도.. 단점은 역시 최전방에 아무도 없어서 상대 수비가 논다는거

2021-07-27 13-29-17_Moment (2).jpg 피파 모든포지션 고찰 - 스압주의 가독성 추가, 스위퍼 추가
사진상 제일 왼쪽(검은색)에 있는 덕배(공미)가 내려오다가 일정선에서 멈칫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공미는 어느 구간까지만 수비가담해줄뿐 페널티 박스까지 내려오진 않는다.



LAM, RAM 메짤라 

공격시: 위와 동일
수비시(수비가담O): 상대 윙어 마크

# 에펨에서는 메짤라가 중미지만 피온에서는 사이드 공미가 메짤라 움직임을 보여준다. 특히나 우리팀 사이드공격이 없는 역습시 중앙에서 사이드로 찢어주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윙어는 아니기 때문에 사이드 공간을 차지해줄 윙백이 필요. 수비시 센터공미와 마찬가지로 페널티박스엔 잘 안올려 하지만 수비가담 걸어놓을시 그래도 태생이 사이드라 상대 윙어나 사이드백이 침투할시 우리팀 사이드백이 놓치면 마크하러 따라가주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CM 중미 

공격: 전술에 따라
수비: 상대 전개시 좀 더 앞에 + 페널티 박스 수비 도와줌

# 수비진을 도와줄수 있는 가장 높은 포지션이다. 상대가 A패스러 전개 많이 할시 cdm보다 공격적으로 차단할수 있다. Cdm은 뒤에서 막지만 cm은 앞에서 막는 느낌. 당연히 상대가 뒷공간 침투하면 CDM이 더 좋음. 또한 CDM보다 약간 수비 덜 도와줌.
공격가담을 걸어놓는다 해서 시작위치가 달라지진 않는다(아마도). 4141이 역습이 힘든 이유가 cm이 공격하러 올라가려면 한세월이 걸리기 때문. 수미로 두는 4222보다 442가 중원장악력은 좀더 높다. 어차피 둘다 중앙2명이라 허벌이긴함.
여기에 포지션자유 쓸수있는거 빼곤 수미와 큰차이는 없다. 참고로 여기서 포지션자유란 빈공간으로 침투가 아니라 공을 받으러 자유롭게 오는것을 뜻함. 보통 피온에서는 키크고 딴딴한 애들을 여기다 쓰기때문에 공격가담하는 중미는 페널티박스로 침투시키고, 후방대기하는 애로 패스나 중거리 빵빵쏴대는게 국룰.



LM, RM 

공격시: 상대 사이드 수비보다 약간 앞에(2차 침투)
수비시(수비가담O): 상대 윙어나 사이드백 마크

# 최전방 톱이나 윙어가 상대수비랑 부비부비하다가 역습시작하자마자 수비라인 뚫고 침투하는게 1차침투라면 측면 미필은 상대 수비와 조금 떨어져서 있다가, 전개하다가 상대가 방심하고잇을때(?) 침투한다.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션에 활용하기 좋다. 
물론 위로 올라갈수록 매우수비적 키고 수비라인 쫙 내린 사람들이 많아쟈서 이런거 안통할때도 많다. 그럼 개노잼 게임되는거지
**요즘 첼시 전술쓰기 위해 윙백말고 측면 미필에 수비가담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비수가 아닌이상 사이드수비는 무적권 한계가 존재한다. 상대 윙어 마크해주는게 최대라, 상대 윙어가 침투하면 결국 공간을 허용할수밖에없다. 당연히 윙백도 한계가 있는데, 그건 이따가 설명
그리고 피온은 약간 ㅈ같은 시스템이 있는데, 우리팀 중간이 비어있으면 사이드가 그걸 채우기 위해 중앙으로 들어온다. 윙어든 미필이든 풀백이든 모두 해당. 풀백안으러 들어오는건 넥필에서 패치됐디하는데, 완전히 고쳐지진 않은거 같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Lm Cm Rm 이렇게 두면 중원탈탈 털림 내가 해봄.



CDM 수미 

공격시: 전술에 따라
수비시: 수비라인 보조

#원래 수미는 후방대기걸어도 부스케츠나 프티가 호돈보다 침투잘했다. 무려 3년동안. 이게 싫으면 팀성향 매우 수비적으로 두면 뒤에 잘있기는 한데, 그럼 공격이 매우 답답해짐.
아무튼 패치되서 이젠 후방대기 걸면 뒤에 잘 있어준다. 물론 후방대기 걸어도 팀성향 매우 공격적으로 두면 다시 올라간다.
기본역할이 수비라인 보호기도 하고 피온에선 자동수비가 잘되어있기때문에 수비할땐 수미로만 커서잡고 수비하는게 국룰 수비법이다. 물론 항상 그런건 아니고 가끔 수비수로 압박해야할때가 있긴 하다. 그건 실력에따라 알아서



LWB, LB, RWB, RB 사이드백 

공격시(공격가담o):  우리수비라인 조금 앞에, 수미랑 비슷한 위치 - 리버풀 풀백이랑 매우 유사
수비시: Cb와 같은라인

# 피온시스템중 그나마 좋은거?지만 당연한거
윙백에게 뭔 ㅈㄹ을 해도 수비할땐 Cb이랑 같은 라인에서 수비해줌 - Lm, Rm이 윙백이랑 같은 수비를 기대할 수 없는이유
이지만 윙백은 대신 뭔 ㅈㄹ을 해도 LM,RM,LW,RW와 같은 공격을 할 수없음
피온에서의 윙백은 리버풀에서의 윙백이라 아탈란타, 첼시, 셰필드처럼 윙백이 공격적인 침투를 하지 않음. 유일하게 할때가 어쩌다 운좋게 역습상황에서 윙백이 앞에 있어서 역습을 주도할때 정도. 피온에서 윙백은 그냥 우리 팀이랑 같이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주다가 상대 박스정도까지 올라가야 침투해주는 움직임을 보여줌
결론은 첼시 윙백같은 움직임을 얻고 싶으면 공격, 수비 둘중하나는 포기해야한다.
또한 사이드백에 공격가담은 신중히 걸어야하는데 전개하다가 상대에게 뺏길경우 사이드가 텅비어잇어 역습당하기 쉽기때문
+후방대기를 걸어놓을시 센터백보다 약간 앞에서 인버티드 풀백역할을 해준다. 이때는 보통 Zs같은 패스가 주 역할이기 때문에 라이브 풀백으로도 충분히 쓸만하다.


CB 센터백 

공격시: 최후방, 전원공격시 센터백중 한명이 랜덤으로 최전방에 위치
수비시: 최후방

# 전원공격할때를 제외하면 센터백은 위로 올라가지 않는다.



SW 스위퍼 - 주로 3백에서 사용한다. 2백에서 쓰면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
                공격시에는 일반 3백처럼 백3를 형성한다.
                수비시에는 SW가 수미처럼 앞으로 튀어나와 4-1 형태를 띈다.2021-07-28 11-31-09_Moment (2).jpg 피파 모든포지션 고찰 - 스압주의 가독성 추가, 스위퍼 추가
사진 위에 있는 4백 바로 오른쪽(빨간색)에 있는 로드리(스위퍼)가 약간 튀어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스위퍼로 설정하면 5백이 직접적으로 수비해야 할 경우 스위퍼가 튀어나오고 나머지가 4백을 형성한다.



이외 기타


공격시 측면대기와 크로스시 측면대기차이점은 말그대로 공격시는 전개할때를 말하는거고 크로스시는 상대 박스 근처까지 갔을때를 말한다. 요즘 실축에서는 전개시 에는 측면에있다가 상대박스에서는 박스안으로 들어가는 윙포워드가 많다.

수비라인 압박을 걸어놓으면 상대 수비라인쪽에 위치한다. 수비적으론 효과가 적고 역습시 바로 침투시키기 위해 주로 사용한다.

팀성향이 수비적일수록 수비라인이 내려가고 미드와 수비 간격이 좁아진다. 매우수비적부터는 포워드(윙,포워드,St)빼곤 거의 올라가지 않는다. 또한 역습시 올라가는 속도가 늦어진다.
팀성향이 공격적일수록 수비라인이 올라가고 수비간격이 좌 우로 넓어진다. 전원공격시 수비진에서 랜덤으로 1명이 올라가며 총 4명이 톱에 서있다. 이4명은 수비에 참여하지 않는다. 또한 상대 골킥에서 모든 선수가 올라와 1대1마크를 하고있는것을 볼 수 있다.

힘들게 썻는데 여기까지 읽었으면 추천 내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