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이 자꾸 중앙으로 들어오고 센백이 측면으로 빠져서 고생하시는 분들께 미세팁 드리고자 적습니다. 본 글은 실험을 통해서 확인한 사항입니다!

우선 실험을 하게 된 계기는 특정 풀백 선수에게서 자꾸 중앙으로 들어오고 이로 인한 실점이 발생하는 데서 제가 정말 죽을만큼 스트레스를 받은것입니다.
해당 선수는 19s 브랜던 윌리엄스 8카 로 맨유 풀케미시 속가 111/111의 수치입니다. 원래 사용하던 선수는 19s 안토니오 발렌시아 8카 이며 마찬가지로 맨유 풀케미시 속가는 107/108 입니다. 제가 급여를 줄이기 위해 윌리엄스로 선수를 바꾸고 훈련코치로는 몸싸움을 보완하기 위해 재정비 능몸을 장착 한 상태였습니다. 진짜 역습시 죽도록 중앙으로 파고 든 뒤에 애매한 속가와 종잇장같은 피지컬로 골을 내주고 헤딩은 헤딩대로 대체 왜 윌리엄스가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분명 코치 생기기 전엔 움직임 나쁘지 않았던 풀백이었는데...

긴 걸 싫어하시니 결론은 코치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센백들 두명은 재정비를 주지 않습니다. 능몸에 스탠딩태클을 달아주었는데요. 역습시 올라가 있는 센백들보다 윌리엄스가 재정비가 발동되며 수비라인을 빨리 커버하게 되며 중앙으로 들어오고 윌리엄스 자리로는 센백이 들어갑니다. 쓰고있는 센백은 아이콘 퍼디 3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해가 막심해지죠. 아이콘 퍼디라면 막을 수 있을 것을 속가도 포함한 모든면에서 센백보다 안좋은 저급여 풀백이 중앙 수비를 하니 실점이 자주 나옵니다.

속가가 빠른 저급여 풀백에 재정비를 준 경우
장점 : 코너킥 역습시 키가 큰 센백들은 상대팀 박스부터 복귀를 하기에 이 경우는 풀백들로 우선적으로 수비를 하며 센백들의 복귀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럴 때 풀백에게 재정비가 있는것은 도움이 됩니다.
단점 : 센백에 재정비가 없는 경우는 역습시 풀백이 센백 위치로 먼저 복귀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 경우 센백이 풀백의 위치로 가기에 심각한 수비력의 저하가 발생합니다. (센백에 재정비가 있는 경우는 제가 확인해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풀백이 속가가 낮아서 (발렌시아 사용시) 재정비를 달아도 센백의 복귀가 더 빠른 경우에는 이런 일이 없습니다.

반대로 재정비를 안 다는 경우는 코너킥 역습시의 풀백 재정비를 못 사용하겠지요.

속가가 느린 풀백의 경우는 반대의 경우가 발생합니다. 상대 윙어가 측면으로 파고들 경우 속가가 빠른 센백이 그자리로 커버를 들어가니 풀백은 어쩔 수 없이 수비라인 유지를 위해 중앙으로 가는거죠. 이 경우에는 재정비를 달아주는게 포백의 제자리 유지에 더 좋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그냥 윙어를 미리 내려줍니다만...

3줄요약
1. 풀백에 재정비 달면 장단점이 극명히 갈린다
2. 근데 이게 풀백 속가마다 다르다
3. 그러니까 풀백이 ㅈ같으면 혹시 훈련코치 때문은 아닌지 한번 확인해보자.

마지막은 그냥 귀여운 우리집 쥰냥이 짤입니다 3추 박으시면 그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