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들 집에 놀러 갈 정도로 친함.
나+아들(초5) VS 아들친구(초6), 아들친구(초6)

이렇게 2대2 
아파트 공터에서 축구하다가
물먹는 타임 + 10분 쉬는 시간에
브롤스타즈 3~4게임 하자고 해서  겜하는데

친구놈 한명이 진짜 구라안치고 5초에 한번씩 씨발을 외치는 거임.

씨발,
씨~~발,
개 씨발,
아, 씨~~~~~~~~~~~~발,
씨이발...

옆에 누가 없어서 망정이지..너무 화끈거렸음.

집에 갈때 "아들아, 친구들 끼리 있으면 모르겠는데
어른도 있는데 욕하는거 너무 보기 안좋더라" 한마디는 했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냐?
한마디 해줘야 하냐?
애들끼리 잘들 노는데 어른이 개입하는거 같아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