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10시50분 고소인 신분으로 공판기일이 잡혀서 재판 받고 오느라 좀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재 인기글 매크로 사용 여부와 차액유저 저격 관련해서 제 소견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매크로 사용 여부에 대해서-
어제 5월 1일 21시경에 UT금카 단일팀 자랑글을 올렸습니다. 정당하게 갱신해서 먹은 매물들이라 당당히 올렸으나 
댓글 여론이 매크로라 단정짓는 분위기로 흘러가서 거래량 없이 갱신시키는 방법으로 매물을 구했다는 해명 댓글을 달았지만 거래량 없이 갱신되는 팁을 풀면 경쟁자만 생기니 저한테도 좋을 게 없을 거라 판단했고, 당장 있을 재판도 있어서 일일이 대응하다가는 잠을 못 잘 거 같아 적당히 해명하고 게시글을 지우고 수면을 취했습니다. 
새벽시간에 지인이 저에게 누군가 펨코랑 인벤에 제 저격글을 올렸다는 제보가 왔고,
해당 저격글의 댓글엔 제가 매크로를 사용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억울한 점은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해서 급하게 해명을 했습니다. 
이적시장 시스템상 고유 갱신시간이 있고 해당 갱신시간 이후에 선수를 거래하면 거래량 0회인 상태로 선수가 갱신되는 점을 이용해서 비피가 될만한 금카 중에 6카 최소배율로 금카 가격이 갱신되며, 6카에 파란불이 있어서 바로 구매가 가능한 비주류 매물들을 위주로 거래했습니다. 갱신될 때마다 알박이 수십개씩 박히는 인기 매물은 같은 방법을 사용해도 1빠를 놓치기 일수라서 비주류 위주로 하였습니다. 해당 방법은 거래량이 뜨지 않기에 경쟁자가 붙지 않아 손 쉽게 1빠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신규시즌 금카는 알박만 해놓으면 노알파로도 잘 사져서 여태까지 이방법으로 선수들을 쭉 구해왔습니다. 매크로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유튜브에서 갱신매크로를 쳐보고 영상을 시청하였는데, 손으로 하는것보다 훨씬 느렸습니다. 제대로 된 매크로 가동 영상 중에 사람 손 보다 빠르다하는 영상이 있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차액 유저 저격에 관해서-
제가 최근에 올린 글 중에 모먼트 토레스 차액의심 유저를 저격한 글이 있습니다. 이번 ut금카 사태를 계기로 예전 차액 이슈가 터졌던 것을 거론하며 너희식구는 감싸주고 남의 식구는 저격한다 내로남불이다. 라는 의견을 많이 달아주셨는데 이슈가 됐었던 유저는 차액관련해서 당시에 뿌꾸님 방송도 타며 크게 논란이 되었고, 해당 유저는 365일 정지처분도 당했습니다. 출소했다고 해서 그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허나 이미 정지처분을 당한 유저이고 뒤늦게 추방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으며, 클럽 초창기 때부터 함께 해온 분이라 추방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점을 빌미로 다른 사람들은 저격하면서 자기 식구들은 감싸주네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 점에 일부 동의하는 바입니다. 제가 간사해서 우리 식구들만 차액클럽으로 인식되고 다른 클럽은 조용한 것이 억울했었나봅니다.

이밖에 매크로를 이용해서 갱신대리를 한다, 매크로를 이용해서 알박경쟁에 참여한다는 사실은 모두 허위사실입니다. 최대배율 패치 전 BOE벤제마 금카를 헐값에 8장 정도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매크로로 구했다는 말씀을 하시던데 애초에 갱신으로 구한 게 아니고 통발로 구한겁니다.

이밖에 제가 매크로를 사용한다 단정짓던 분들과 일부 인신공격을 하신 분은 재판이 마저 끝나는 대로 자료를 취합해서 법적인 대응을 할 생각입니다. 인벤 장터 오래하신 분들은 저랑 거래하신 분도 많으시고, 제 인벤닉 피파닉을 통해서 제가 어디사는 누구인지 아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며 펨코에 저격글 올리신 분이 제 닉네임까지 올려주셔서 190명이 넘는 클럽원들이 모두 저를 특정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