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트 감독의 '19금' 소감, "메시의 리그1 입성? 생각만 해도..."

기사입력 2021.08.09. 오전 12:46 최종수정 2021.08.09. 오전 12:46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미셸 데 자카리안 브레스트 감독이 리오넬 메시가 리그1 입성을 앞둔 것에 대해 '19금'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샐러리캡 상한선 문제로 메시의 퇴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지켜보던 파리 생제르맹(PSG)이 메시 영입에 나섰고 합의를 앞두고 있다. 앞서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지오 바이날둠,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메시는 이들과는 완전히 스케일이 다른 선수였기에 모든 축구계가 시선을 집중할 수밖에 없다. 메시의 PSG 이적은 다른 리그1 팀들에도 큰 이슈였고 모두를 설레게 했다. 메시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브레스트를 지휘하고 있는 자카리안 감독이 너무 설렌 나머지 '19금'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자카리안 감독은 "많은 이가 리그1이 X신 같은(Sxxx) 리그라고 한다. 메시를 리그1로 데려온 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다. 격식을 차려 말하고 싶지 않다. 메시가 온다는 소식을 들으니 발기(hard-on)가 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