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하후맥님이 올려주신 분무덱으로 나름 꿀을 빨고 있는데요.

 

양산형 사제, 법사는 그럭저럭 잡을만 한데 요즘 골치아픈게 흑마랑 냥꾼이네요.

 

최근 부쩍 늘어난 느낌(특히 냥꾼)

 

1. 우선 흑마..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 무기전사는 초반부터 필드를 장악해줘야 풀리는데

 

이놈의 흑마는 임프라든가 보이드라든가 서큐라든가  1,2코짜리 악마들중에 말도 안되게 센게 너무 많아서

필드싸움이 너무 밀리네요.

 

특히 그놈의 은신피뻥임프는 딱히 잡을 방법이 없어서 정말 골치아픕니다.

 

게임끝날때까지 살아있는 경우도 종종 봤어요. 그렇다고 이놈 하나 잡자고 광역기를 넣는거도 애매하고...-_-

 

설령 초반 필드싸움을 5대5로 가져갔다 쳐도 우리는 핸드도 바닥난 상황에서

 

흑마는 생전으로 카드를 마구마구 긁어모아서 조합콤보를 날리고,

 

격노돌진콤보외엔 마땅한 콤보도 없는 전사는 '제발!!!! 그롬님 좀 떠주세요!!!' 기도하면서 한턴한턴 참아야되고...

 

 

 

2.  글구 북미대회 우승했다는 그 냥꾼덱...(덱계시판가보시면 있어요)

 

요 며칠사이에 갑자기 엄청 많이 보이는데요(특히 짱깨들 -_-)

 

컨셉이 각종 광역기, 딜마법을 그냥 아낌없이 쏟아부어서 필드를 정리하며 6-7턴까지만 참고 참다가

 

6-7턴 온 순간 개줄+1코 쪼렙몹 을 와르르 풀어서 순식간에 25이상의 풀대미지를 넣고 역전하는 패턴이더군요.

 

이게 정말 까다롭더라고요.

 

전사가 6-7턴 올때까지 30대미지 넣는거도 쉬운게 아니고, 분무덱 특성상 도발몹도 그리 많지 않고

 

초반필드제압을 우선시하는 전사가 도발몹 추가하기도 애매하고...

 

설령 도발넣어놔도 올빼미 걸고 들어오면 한턴에 25넘는 말도 안되는 돌진 폭딜이 쏟아지니...

 

 

요즘은 얘들 둘이 전사 카운터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산형 사제야 뭐 북녁골만 무기나 돌진으로 빠르게 정리해주면 충분히 할만하고,

 

양산형 법사도 주문대미지업하는 몹만 빠르게 무기로 정리해주면 할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