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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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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서신] 에피소드 '잊혀진 섬' 서비스 개선 방향 Q&A안녕하세요, 리니지 클래식입니다. 리니지 클래식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낌없이 전해주신 목소리 하나하나가, 저희가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잊혀진 섬' 업데이트를 앞두고, 오늘은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여러분께 먼저 꺼내려 합니다. 아래 안내드리는 내용은 차주부터 주차별로 순차 반영될 예정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함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사냥으로 아이템을 얻는 재미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드랍 관련 개선 계획이 있나요? 내 손으로 사냥하고, 원하던 아이템을 손에 넣는 설렘, 오랜 시간 여러분과 클래식이 함께 쌓아온 감성일 것입니다. 그 재미가 예전 같지 않다는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사냥으로 아이템을 얻는 즐거움을 되살리고자 합니다. 먼저 주요 사냥터 전반의 아이템 드랍률을 상향하고, 특정 지역에 몰려 있던 획득처를 여러 사냥터로 넓혀 어디에서 사냥하시든 득템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비부터 성장 재료까지 다양한 보상이 폭넓게 떨어지도록 보상 구조 전반을 손보겠습니다. 여기에 콘텐츠 속도에 비해 더뎠던 신규 아이템 보급도 늘리겠습니다. 사이하의 활, 돌 장갑, 데스 블레이드, 화염의 검, 화염의 활, 마나 수정구 등 장비를 사냥을 통해 획득하실 수 있으며, 뇌신검, 살천의 활, 얼음 여왕의 지팡이, 혹한의 창은 보유하신 장비의 인챈트 수치에 따라 교환될 수 있도록 하여 오래 키워온 장비가 헛되지 않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일부 상위 신규 아이템은 교환이나 제작이 아닌 오직 몬스터 사냥으로만 획득하실 수 있도록 하여, 그 희소성과 가치를 지켜가겠습니다. 사냥의 결실이 곧 귀한 성취로 남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버림받은 자들의 땅'이 다소 붐비는 듯한데, 성장 환경에 개선 계획이 있나요? '버림받은 자들의 땅'은 성장이 더뎌 고민하시던 분들, 그리고 새로 시작하시거나 다시 돌아오신 분들께서 다시 한번 성장의 활력을 찾으시도록 마련한 공간입니다. 그러나 정작 찾아주시는 분들에 비해 공간이 좁다 보니, 한자리에 여러 분이 몰리며 사냥이 번잡해지고 성장 속도를 체감하기 어려우셨을 것입니다. 애써 시간을 내어 오셨는데 기대만큼 성장이 따라주지 않아 답답하셨을 그 마음을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더 쾌적한 환경에서 빠르게 성장하실 수 있도록 맵을 확장하고 향후 전용 시간 충전석을 이벤트와 아데나를 통해 공급하여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넓어진 공간에서 여유롭게 사냥에 집중하시고, 하루 이용 시간이 제한적이라 아쉬우셨던 부분을 해소하여 성장의 성취감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Q. 캐릭터가 사망했을 때 복구 비용이 너무 큰 부담입니다. 전투와 도전은 리니지 클래식의 핵심적인 즐거움입니다. 그러나 한 번의 사망이 감당하기 어려운 복구 비용으로 돌아온다면, 그 앞에서 오히려 도전을 망설이게 되신다는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부담 없이 전투에 나서고 다시 도전하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안을 기획 중에 있으며 사망 패널티에 따른 복구 비용 완화부터 빠르게 도입할 예정입니다. Q. 성을 차지해도 성 세금으로 얻는 이점이 예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 같습니다. 성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은 클래식이 지켜온 소중한 재미입니다. 그러나 성을 차지하고도 그만한 이점이 따라오지 않는다면, 경쟁의 이유마저 옅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성을 기반으로 한 각 마을의 수입이 제한적이다 보니, 정작 성으로 돌아오는 세금 규모는 상대적으로 낮아져 있었습니다. 성을 지키기 위해 감수하시는 혈맹원들의 노력에 비해 그 대가가 충분치 않았다는 점을 저희 역시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성 메리트를 강화하여 제공하고자 합니다. 성을 기반으로 영지를 세분화하고 해당 사냥터에서 생산된 아데나 일부가 성으로 귀속되도록 하여 성 세금의 규모를 키우겠습니다. 또한 과거 성혈 군주가 용병단을 거느렸던 시스템(청상어단)을 되살려 성을 둘러싼 경쟁에 다시 무게를 더하겠습니다. Q. 서버 이전 계획은 없나요? 일부 서버에 이용자가 집중되면서 대기열이 발생하고, 서버마다 인원 분포와 경쟁 환경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저희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리니지에서는 서버마다 서로 다른 역사와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고, 강한 혈맹이 성과를 쌓아가는 과정 또한 중요한 재미입니다. 다만 경쟁 구도가 오래 굳어지면 새로운 경쟁이 시작될 기회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특정 세력의 승패 이슈를 떠나 각 서버가 오래도록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향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 개인 및 혈맹 단위의 서버 이전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버 이전은 특정 세력의 승패를 바꾸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용자 여러분이 원하는 서버와 경쟁 환경을 직접 선택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서버 간 인원 분산을 통해 대기열을 완화하고, 각 서버가 지속적으로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한 목표입니다.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일정, 세부 정책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Q. 편의성 측면에서 개선은 없나요? 플레이의 즐거움은 거창한 콘텐츠뿐 아니라, 매 순간 마주하는 작은 편의에서도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사소하지만 반복적으로 겪으셨을 불편들을 저희도 곁에서 함께 보아왔습니다. 우선적으로 모바일 전용 UI를 도입하고 파티 UI를 개편하는 등 여러분께서 게임에 더 온전히 몰입하실 수 있도록 플레이 환경을 세심하게 다듬어 가겠습니다. Q.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이야기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당장의 개선과 더불어,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다음 여정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새로운 에피소드 ‘잊혀진 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지의 땅에서 마주하실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머지않아 선보일 수 있도록 정성껏 다듬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랜 시간 굳게 닫혀 있던 ‘안타라스’ 공략의 문을 열고자 합니다. 최상위 전장에 도전하고자 하셨던 분들이 실제로 안타라스를 공략하실 수 있도록, 그 여건을 마련해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우려와 질책의 한 줄 한 줄을, 저희는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플레이 과정에서 느끼시는 불편과 우려를 그 무엇보다 먼저 살피며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운영으로 답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여정만큼은 여러분께서 더 즐겁게 걸어가실 수 있도록 곁에서 준비하겠습니다. 언제나 리니지 클래식을 믿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니지 클래식 개발실 드림 |
Ha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