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페 하다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하고싶어하고, 또한 가장 멋잇는 플레이중 하나인

일명 '존야시에이팅' . 한국서버를 제외하면 다른서버에선 'Misaya (play)' 라고도 하는

존야와 골카 그리고 궁을 이용한 콤보가 있는데,

이 콤보에 너무 취한 나머지 해야하지 말아야 할 상황에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 경우를 대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상대에게 즉발CC기가 강력하고 버스트데미지가 있을경우.

예를들면 무무라던지, 레오나가 주변에 있다던지, 소라카라던지 등등

골카를 던지는게 핵심이 아닌 존야로 생존하는것이 핵심인 존야시에이팅은 즉발cc기에 골카만 던지고

산화할수있습니다. 트페의 핵심은 버스트 딜이 아닌 지속cc+딜이라는 점을 보았을때 

트페가 순삭당할경우 한타는 정말 힘듭니다.



2. 플래시.고스트 둘중 하나도 없을땐 지양하자.

위에 말했듯이 존야시에이팅은 존야가 끝나고 무조건 '살아야' 합니다.

데파 W Q 가 아닌 이상 원딜 원콤이 잘 안나오는 트페 특성상 ( 물론 4코어부턴 노마방 원콤은 나옴 ) 

한방 순삭이 나오지않을것이고, 그후 트페가 역순삭 당하면 4:5구간이 나올가능성이 높습니다.


3. 아군의 CC연계가 골카이후 닿을수있어야 한다.

이건 솔직히 당연한거임.

무무 같이 초장거리 호응 ( Q 플 궁 ) 이 가능한게 아닌이상 아군과의 거리를 잘 보고 해야합니다.

이 CC연계라는건 꼭 트페로 골카 맞춘 상대에게 연계되는것이 아닌 존야시에이팅으로 인해 

한타가 꽝 하고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이어야 한단 겁니다.

물론 골카 맞춘 애한테 cc연계까지 들어간다면 b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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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인데 , 솔직히 존야시에이팅은 굉장히 리스크가 큽니다.

그렇기에 저는 보통 3번째 조건만 충족된다면 그냥 바로 궁타고간다음 바로 존야 킵니다.

골카는 던지지않고 말이죠. 이렇게만 해도 순간 어그로가 끌리고 결국 아군의 호응이 받쳐주면서 한타를 하게되고,

순간 트페의 포커싱이 애매해집니다. ( 팀게임일 경우 존야 끝나고 포커싱 5명한테 다 당할수있지만 솔랭기준)

그렇기에 존야풀린후 골카를 넣고 빼는데 보통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 위에 3조건이 전부 충족된다면 이상적인 존야시에이팅인 골카 던지고 존야를 쓸수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