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쫀드기찡이야. 나는 롤을 좀 늦게 배웠어 이제 늙어서 피지컬도 안좋은데 디아3 하다가 친구의 꼬임에 빠져 인생이망해버렷네

 

시즌3 되기 조금 전에 30을찍고 가렌이랑 잭스밖에 못하는 상황에서 배치를 봤던거 같아. 결과는 물론 브론즈2

 

골드를 찍은건 작년6월 정도 이고 작년 11월11일 11시 15분경 시즌종료 직전에 플래티넘 승급전을 실패했지

 

그리고 그다음날 플레를 달고 (뭔소용이냐만) 시즌4에는 공부때문에 게임을 쉬다 즐겜하다 해서 골드5 가 되었어

 

골드5에서 플래티넘찍는데 정확히 일주일이 걸리더라.

 

사실 롤이라는게 굉장한 시간낭비와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마냥 재밌거든 인생망하기 딱좋은게임이야.

 

난 이미 틀렸으니 너네들을 위해 내가 겪은 팁을 주고 최단기간에 이 마수를 벗어나길 바랄게.

 

골드는 5계정찍어보고 듀오버스 이런것도 많이 해봤어 믿을만할거야.

 

1.너한테 맞는 챔프를 찾아라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거야 .

 

난 모든 티어에서(다이아는무리) 현지인생활을 해봤어 . 그래서 각자 티어의 문제점이나 성향같은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

 

근데 브론즈 , 실버 탈출의 가장 중요한점은 챔프를 고르는거야.

 

나의 시즌3을 보면 정말 게임을 많이했지 . 자르반 532 쓰레쉬 161 자크 93판

 

브론즈 2에서 실버를 탈출하는데에는 자르반이라는 챔프를 알게되고나서 50판 이내에 탈출을 했어 . 완전 사기챔이더라고 손에 딱딱맞고

 

한 챔프를 꿀챔이라고 생각되면 그거에 올인해 . 아무리 니가 손가락이 3개라도 그챔프만 파면 상황판단 같은건 늘게 되있어.

 

물론 아무리 챔프빨이 좋다고 한들 실력이 한계에 부딪치면 멈추게 되있어 나같은경우에 거의 400판을 골드 1 ~ 3 구간에서 한거같아.

 

 

2.실력의 한계를 파악해라

 

이게 2번째 아니 1번째로 중요한 것 일수도 있어 , 모든 롤 티어 브론즈5부터 챌린저까지도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지

 

"아 나는 개잘하는데 팀이 노답이라 못올라간다"

 

나도 브론즈때 실버때 골드때 심지어 어제 플레3 에서 강등당햇을때도 그런말을했었지

 

롤은 5:5 게임이야 . 실력이 출중하다면 상관없겠지만 그 티어에 있다는것은 그 티어에서 1인분을 하기 때문에 거기 있는거거든

 

물론아닌사람도 있겠지만 , 이게임에는 온갖 사회부적응자 버러지들이 존재하기때문에 그들의 심기가 불편해지는순간

너의 포인트와 시간과 멘탈은 사라지게 되어있고  꽁승과 꽁패의 비율은 5:5 정도야 . 그날에 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꽁승 꽁패 비율 5:5 나머지 게임을 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티어가 올라가는거야 .

 

롤은 꿀챔을 찾는것과 깨달음으로 실력이 급상승 될 수 가 있어

 

어느정도 티어 되는애들은 공감할거 같은데 , 갑자기 이유없이 막 연승을 하고 뭔가 게임이 엄청 잘될때가 있어 파죽지세처럼 점수가 오르

 

면서 아! 나도 다이아를 갈수 있을것만 같다! 이런 시점이 분명히 존재해 . 내가봐도 내 플레이에 감탄하면서 취하는 그 시점

이 있고

 

어느 시점에 도착을 하면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고 심지어 강등까지 되는 상황이 오는데 난 이게 실력의 한게라고 생각을 해

 

시즌4의 경우 자르반으로 승률 60% 대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영 맘에 안들었어 이기고 지고 난 잘하는데 팀이 던진다고 생각이 되길래

 

골드5 구간에서 자르반을 버렸어 , 어쩔수없이 정글을 가야하는 상황이 와야먄 픽을 하고 이것저것 연습을 했지 , 그러다가 찾은것이

 

럼블 , 모르가나  이 2 챔프였는데 이거 두개로 골드 구간 완전 때려부수면서 올라왔어 세기말인데도 불구하고 그당시 승률이 둘다 80%가

 

넘어갔으니까 , 그런데 플레 3 4 구간에 딱 도착을하니까 승률이 점점 내려가면서 이기고 지고를 반복해서 승률이 60%에 수렴하더라고

 

60%대의 승률이면 계속 게임을 하면 점수가 올라간다는 부분인데 시간이 많지 않은 27세의 공부해야하는 나는 더이상 자신이 없더라

 

자신의 실력의 한계를 파악하고 인정하는 부분이 제일 중요해 멘탈적으로나 게임적으로나

 

 

3.아프리카 방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아프리카 요새 사람들 많이들 보잖아 . 무슨 기집년들 나와서 처웃어주는거 보고있지말고 한심하니까 그시간에

 

차라리 니가 관심있는 롤 BJ 플레이를 봐. 실버 브론즈 시절 나한테 가장 영향을 많이 준 BJ는 개소주형이야.

 

이게 1번과도 직결이 되는게 BJ가 하는 플레이나 챔피언을 보고 꿀챔을 찾고 최소 그대로 따라하지 못해도 절

 

반만 따라해도 실론즈는 다 뿌실수 있어 . 개소주는 양학한다고 욕을 많이 먹지만 실론즈 입장에서 따라하지도

 

못할 피지컬을 보여주는 천상계 방송보다 현실적이고 배울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멘탈은 배우지마)

 

아프리카 방송을 보면서 전략을 배우고 천상계 유저들것도 보면서 니가 게임하는거랑 고수가 게임하는거랑 비

 

교하고 고쳐나가는게 실력이 제일 빨리올라 . 요새는 op.gg에 녹화하기 기능이 있으니까 녹화해두고 니가 진판

 

플레이를 켜놓고 그거에 대해서 피드백을 하는것도 좋아 . 상대방 정글이 너에 비해 무엇을 잘해서 졌을까?

 

이런걸 알수 있고 나쁜 버릇 같은걸 알아서 고칠수가 있어.

 

 

4.핑와(렌즈)는 이기는 지름길인데 , 이기고 싶은놈만 사 , 그러니 사게 만들어.

 

​초로기 와드는 75원 핑크와드는 100원이지 , 25원차이가 생각보다 사람의 심리를 건들여서 라인에서 흐뭇하게 귀환했을때

 

"아 와드를 사야하는데 핑와를살까 초록이를 살까?" 라고 고민하는 실론즈들은 별로 없이 초록이를 구매하는 모습이 많이 보

여 나도 그래

 

보통 실론즈의 경기에서는 서포터만 핑와를 하나 정도 사면 많이 사고 나머지들은 개뿔 그냥와드만 해줘도 기적같은이야기지

 

이 25원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하지않아? 핑와는 마음의 안정이 아니야. 피통이 5칸이기 때문에 지워지는 와중에도

 

그걸 지우는놈을 짜를수 있는 기회가 생길수도 있고 상대는 시야를 못보고 우리는 시야를 본다는 장점이 아주그냥어마어마해

 

그리고 같은 맥락으로 실론즈들은 거의 30분이 되어가도 렌즈로 교체하는놈의 비율이 고티어보다 훠어어얼씬 낮아 .

 

망할놈의 서포터들아 시야석 나오는순간 렌즈로 좀 바꿔라 . 그리고 니가 시야 장악 주도 하면서 사람들한테 보채야되 .

 

구급법에도 나오지? "님들 핑와좀요" 이러면 사는색기 누가있냐 한둘있으면 그건 모세의기적이야 실론즈에선

 

예를들어 티모님 죄송한데 이쪽에다 핑와좀 박아주시면 안될까요? 이렇게 직접적으로 지정해서 박아달라고했는데

 

만약티모가 안박았다? 안박아서 개손해를봤네? 이러면 니가 할말이 생기는거 아니니  진짜 실론즈에서 이거만 잘해도 승률 60% 그냥넘어

 

핑와로 이득을 보면 꿀이 생기고 , 이득을 보면 이길 확률이 높아지고 이기고 싶어지겠지 , 그러니 사게 만들어.​

 

 

5. 멘탈보존이 니 씨앗 보존보다 중요해 올라가고싶으면

 

나도 욕 좋아해 많이 했고 , 근데 티어를 진짜 올리고싶고 그럴떈 천사로 변해야되 .

 

1 2 3 4 가 다 지켜지면 뭐하겠냐? 멘탈나가서 니가 못해서 니가 지면 영원히못올라가는거지 뭐

 

멘탈이 깨어지는건 주로 같은편에 의해서 깨어지는거지 .

주로 탑 vs 정글

     미드 vs 정글

     서폿 vs 원딜


이 구도로 싸움이 일어나게 되있어 , 그중 가장 심한게 탑 과 정글이라고 할수 있지.

 

우리의 자랑스러운 실론즈 탑라이너들은 라인 관리같은거 잘 몰라 . 상대방이 쫄아있다고 생각하면

 

"하하 나의 화려한피지컬과 클라스에 이놈이쫄아있구나 단숨에 라인을 밀어서 널 죽여주마" 라고 생각해서 라인밀기에 여념이 없어

 

대표적인 예로는 리븐이 있지 . 실론즈 탑리븐 중에 50% 는 정상이 아니야 이건 확실해.

 

라인 밀다가 죽는건 기본이고 리븐 qqq가 무슨 점멸이 되는것마냥 몇십개의 목숨이 된것처럼 딜교를하고 라인을 밀어 .

 

여기서 니가 내릴 결단은 2가지중에 하나야 .

 

 

1.역갱을 봐준다.

2.내가 알빠냐 난 미드갱갈란다.

 

여기서 2번을 선택하고 적에게 갱을당해죽으면 넌 리븐과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거야.

그런상황이 벌어졌을땐 무조건 차단한다음에 무한 봇 , 미드갱을가 탑은 철저히 버려

​거기서 니가 실력이 된다면 이득을 볼것이고 봇 , 미드 친구들을 니편으로 만들어서 게임을 풀어나가 .


1번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 . 역갱을 봐준다해도 정신나간 실론즈 리븐들은 70%확률로 사망해

 

대표적인 예로 딸피를 다만들어놧는데 킬욕심부리다가 와서 킬 헌납 - 니가 킬먹고 나면 니가 킬먹었다고 킬타령 시작

 

1번 , 2번 다 리스크가 있겠지만 탑신병자를 만났을때의 대처법은 이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

 

탑을 가서 탑신병자들을 키워줄수있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쉽게 크면 여기서 장수 하겠냐 윗동네 가있지.

 

아무도믿지마 .

 

게임한판만하고 끌꺼면 멘탈 깨져도 되는데 계속 해서 티어 올릴라고 하는거잖아?

 

이런 정치 구도가 나오면 니가 차라리 정치를 하는것이 멘탈보존에 유리한거고 다음게임을 잘하는 것에 더 중요할거야.

 

6.욕할시간에 미니맵을 봐​

 

 

탑과 미드는 상대방과 라인전하느라 바쁘고 원딜은 시에스 먹고 견제하느라 바쁜 직업이지

 

하지만 서포터와 정글러는 어느정도 시간이 존재해 . 근데 꼭 채팅으로 싸우느라 시간허비하지

 

서포터와 정글러는 로밍과 갱킹이 어떻게보면 그 판을 좌우하는데 , 채팅하느라 시간 보내지 마시고

 

그시간에 로밍,갱각을 보시는게 편합니다요.​

 

7. 니 꼴리는대로 갱 가지 말고 상대정글이 어디쯤일까 생각좀해

 

이 게임은 웬만한 손가락문제나 상성문제가 아니면 역갱치는쪽이 대박이 터지게 되있어 , 심한경우엔 역갱 한방으로

 

게임이 폭발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 각 라인의 캐릭터 특성을 생각해봐

 

우리팀 미드가 도주기가 없어? 우리팀 탑은 도주기가 있네

 

이런상황에선 이런생각을 하는거지 아 내가 적팀 정글러면 어디를 가는게 귀이득일까?

 

실론즈 탈출 비법이니까 뭐 니들이 적팀 정글에 깊숙히 와드해서 동선을 보고 이런거 까진 바라지 않을께 .

 

적어도 움직이면서 상대편 정글이 올거같은데 나였으면 여기 오겠다 . 이런생각이 우선시되야 개꿀을 빨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갱킹을 성공시키면 한명만 따지만 , 역갱을 성공시키면 잘될경우엔 2킬이라는것을 염두에 두자.​

 

게임은 즐기는 방향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이기는거니까

 

뭔 정글러들에게 전하는 편지 같아졌는데 주라인이 정글서폿탑이라서 미안미안

 

시즌초기화 되도 모두들 건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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