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증전 고수야,

 

칼바람나락이 생기면서 조합이 랜덤으로 걸리게 되고 이는 상대편 조합과 우리편 조합의 차이가 심해졌어

 

"그렇다면 좋은 조합상대로 어떻게 이겨야 할까요?" 라고 질문을 던지게 되는데

 

손가락과 아이템으로 마춰나갈수 밖게없어져. 하지만 우리 손가락이 프로게이머 처럼 완벽할순 없잔아?

 

손가락외에 아이템으로 조합 갭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아이템으로 카운터 치는거야

 

카운터 아이템이라고 하면 큰 예를 들어보자

 

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몰락왕의 검

공격력 +25
공격 속도 +40%
생명력 흡수 +15%
고유 지속 효과: 기본 공격 적중 시 대상의 현재 체력의 5%에 해당하는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몬스터, 미니언 상대 시 최대 60)
고유 사용 효과: 적 챔피언 최대 체력의 15%(최소 100)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를 입히고 그만큼 스스로 회복하며, 대상 이동 속도의 30%를 4초 동안 훔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몰락왕의 검은 낮은 공격력과 높은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아이템인데 고유지속효과에 "대상의 현재 체력의 5%에 해당하는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라며 말 그대로 체력 대비 추가 물리 데미지를 주는 아이템이야

 

그러므로 우리편이 체력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몰락왕의 검이 효율적으로 되겠지? 그러면 몰락왕의 검을 어떻게 카운터를 쳐야할까? 높은 방어력과 공격속도를 반감시키면서 체력을 높이지않는 방어력 아이템이 좋겠지?

 

Frozen Heart(얼어붙은 심장)얼어붙은 심장

방어력 +95
마나 +400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20%
고유 오오라:주변 적의 공격 속도를 20% 감소시킵니다.

 

얼어붙은 심장은 높은 방어력에 "주변 적의 공격속도를 20% 감소시킵니다" 라는 고유 오오라로 몰락왕의 검의 대표적인 카운터 아이템으로 작용하게돼. 재밌는 사실은 몰락왕의 검을 가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cc기에 약하고 얼어붙은 심장을 가는 캐릭터 대부분은 강력한cc기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거야. 그래서 재사용대기시간 감소도 상당히 플러스로 작용돼

 

나는 Frozen Heart(얼어붙은 심장)말고 Randuin's Omen(란두인의 예언)더 좋아요 하는데 란두인도 나쁜 아이템은 아니야. 하지만 란두인은 체력을 올려주면서 고유사용효과(주변 적 유닛의 이동 속도를 2초 (+ 방어력 200과 마법 저항력 200당 1초) 동안 35% 감소시킵니다.)는 란두인 이전 추가적인 방어 아이템이 있을때 더 효과적이게 돼. 여기서 또 재밋는 사실은 몰락왕의 검을 가는캐릭터들은 대부분 몰락왕의 검을 첫 아이템으로 뽑는 경우가 많아. 몰락왕의 검이 나오는 타이밍때 첫 아이템으로 Randuin's Omen(란두인의 예언)이 나온다고 치면 아이템효율을 극대화 시키지 못하게돼는거지.

 

 

 

 

1. 물리데미지+공격속도/AP+쿨감

Zeal(열정의 검)는 높은 공격속도와 치명타률을 높혀주는 대표적인 아이템이야 공격속도와 치명타율을 올려주는데

치명타율이 물리데미지로 들어오기때문에 방어력과 공격속도에 관여하는 Warden's Mail(파수꾼의 갑옷)이 가장 적합해.

만약 Phantom Dancer(유령 무희)로 갔다면 Frozen Heart(얼어붙은 심장)를, (스태틱의 단검)으로 갔다면 Randuin's Omen(란두인의 예언)로 가자구!

 

Fiendish Codex(악마의 마법서)Zeal(열정의 검)와 비슷한 작용을 하는데 쿨감이 늘어날수록 Needlessly Large Rod(쓸데없이 큰 지팡이)에 비해 데미지는 낮지만 데미지 주는 횟수/빈도가 높아져서 누적 데미지가 높아져. 이 누적데미지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선 Giant's Belt(거인의 허리띠)같이 체력 아이템 보다는 Negatron Cloak(음전자 망토)로 들어오는 데미지를 %로 깍아버리는게 더 효과적이야. 정정할께, 체력템과 마방템을 둘다 가줘야해

아쉽게도 상대편 쿨감을 늘려주는 아이템은 없기에 역으로 재사용대기시간을 같이 줄여서 맞대응 하는 방법도 있어.

 

 

 

 

2. 흡혈

Vampiric Scepter(흡혈의 낫)Hextech Revolver(마법공학 리볼버)흡혈 아이템은 대부분 공격력/마법주문력과 같이 깡데미지가 같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

특히 피빛칼날은 칼바람나락에서 미니언 웨이브마다 추가적인 힐링팩이라 생각될정도로 효율이 좋아.

공식적으로는 치유량감소효과가 붙어있는 Executioner's Calling(처형인의 대검)Morello's Evil Tome(모렐로의 사악한 고서)가 적합하겠지만 Executioner's Calling(처형인의 대검)은 상위템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비효율적인 면이 많아. 하지만 Morello's Evil Tome(모렐로의 사악한 고서) 같은경우는 대부분의 AP캐릭터들이 쿨감과 마나리젠으로 가는데 알게 모르게 한타에서 효과적이야. 주의해야되는것은 Morello's Evil Tome(모렐로의 사악한 고서) 와 Athene's Unholy Grail(아테나의 부정한 성배)가 같이 있을땐 매 10초이내에 지속적인 딜을 하지 못하는 챔피언인경우


정말 효율 꽝이다.

흡혈아이템의 효율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은 운영면에서 있는데, 피빛칼날같은 경우는 스택형 흡혈이야, 말 그대로 때리면 때릴수록 흡혈량이 늘어나는데 미니언웨이브가 클리어되고 다들 눈치보는상태일때 빠르게 강제이니시로 시작해야돼. 흡혈아이템 가지고 있는팀이 2-3웨이브만 지나도 유리해지기 때문이지.

 

 

 

 

3. 깡 방어력/마법저항력

(룬 방벽)Chain Vest(쇠사슬 조끼)Negatron Cloak(음전자 망토)

방어 아이템은 %로 올라가기 때문에 중-후반만 지나도 공격력 아이템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변하게돼

이럴땐 물리공격력/주문력보다 방어관통력/마법저항관통력이 붙어있는 아이템이 효과적이야

참고로 많은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칼바람나락에서 The Brutalizer(야만의 몽둥이)The Brutalizer(야만의 몽둥이)일때가 좋은거지 The Black Cleaver(칠흑의 양날 도끼)넘어가는순간 효율이 똥망돼. 5번 스택 쌓기도 극적으로 힘들고 우선 방어아이템을 가는 탱커들은 대부분 The Black Cleaver(칠흑의 양날 도끼)이 나오는 시점에 다른 방어구 아이템을 더 가지고 오기때문에 %로 깍아줘야해 Last Whisper(최후의 속삭임)가 가장 적합하겠지?

 

AP경우도 비슷한데 Haunting Guise(기괴한 가면)(리안드리의 고통)는 상대방이 극 마법저항력보단 체력템 위주, Giant's Belt(거인의 허리띠)아이템일때 가장 효과적이고 마법저항력을 들고 왔을때는 Void Staff(공허의 지팡이)를 들도록 하자!

 

 

 

 

4. 깡 공격력/주문력

B. F. Sword(B.F. 대검)Needlessly Large Rod(쓸데없이 큰 지팡이) 상위템들은 공격력/주문력이 (+숫자)로 올라가기 때문에 초반에는 상당히 큰 수치로 작용하지만

방어구 아이템이 쌓이고 쌓이는 시점에서는 방어력/마법저항력 (+ %)로 올라가는게 더 효율적이야.

그래서 비싼 B. F. Sword(B.F. 대검)를 사와도 Chain Vest(쇠사슬 조끼)면 체감이 될정도로 데미지가 줄어들어. 주문력도 마찬가지로 Needlessly Large Rod(쓸데없이 큰 지팡이)Negatron Cloak(음전자 망토)로 대처하자.

 

 

 

 

5. 방어구관통력/마법관통력

Last Whisper(최후의 속삭임)Void Staff(공허의 지팡이)B. F. Sword(B.F. 대검)Needlessly Large Rod(쓸데없이 큰 지팡이)보다 공격력이나 주문력은 낮지만 물리/마법저항을 %로 깍고 들어가기 때문에 방어력이 %로 올라도 %로 깍아버리니 방어력 아이템의 효과가 극대화 되지 못해. 이런 경우에는 방어력보다 Giant's Belt(거인의 허리띠), Ruby Crystal(루비 수정)처럼 체력과 방어/마법저항력을 올리는게 더 효율적으로 작용돼. 아참, 참고로 체력을 올리는 경우에는 초반에는 크게 체감할수 없지만 나중에 코어템 2-3개가 나올때쯤에 체력아이템이 정말 눈에 뛰게 좋아져. 초반에는 포킹페이즈 때문에 어짜피 체력로스가 누적되기 때문에 체력을 올려버리면 기본 체력재생량이 못따라가. 그래서 방어/마법저항력으로 아에 맞는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기본체력재생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노하우야.

 

참고로 3분 10초에 나오는 힐링포션도 고정수치이기 때문에 체력템을 올릴 수록 힐링포션의 효과가 감소해.

 

 

 

 

6. 액티브 해제류

Cleanse(정화)Quicksilver Sash(수은 장식띠)(헤르메스의 시미터)Banshee's Veil(밴시의 장막)같은 경우는 일정시간이 지나거나 공격을 맞지 않았을때 군중제어기를 풀어줄수 있는데

이럴때는 군중제어기를 더 퍼부어버리면돼. 그러기 위해서는 Ionian Boots of Lucidity(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같이 재사용대기 시간을 줄여주는게 효과적이야.

딱히 아이오니아의 신발로 쿨감을 마추는게 아니라 적 아이템을 잘 보고 Fiendish Codex(악마의 마법서)의 상위템이나 Kindlegem(점화석), Glacial Shroud(빙하의 장막)로 마춰주는게 좋아.

아참, 일부 캐릭들은 Glacial Shroud(빙하의 장막)의 상위템인 (얼어붙은 건틀릿)가 이것에 엄청 효과적이야.

 

 

 

 

7. 체력아이템

초반에는 Giant's Belt(거인의 허리띠)류 아이템이 효과적이지 못햇던게, 포킹페이즈시 적이 포킹을 막 해대면 어쩔수 없이 맞아주고 피하고 타워 뒤에 숨고, 디나이가 반복되는데 Giant's Belt(거인의 허리띠)든다고 해서 악순환이 멈추는게 아니라 시간이 늘어날 뿐이야.

하지만 중-후반을 가면 군중제어기 하나에 이니시가 걸리고 (수호자의 뿔피리)에 의해서 난전이 더 자주 일어나게돼.

난전이 자주 일어날수록 체력이 높은팀이 유리한데, 이건 적의 순간화력을 버틸수 있기 때문이고 아군 팀 딜러는 그걸 이용해서 최대한 딜링을 해주기 때문이야.

(물론 몇몇 소수 캐릭터는 제외)

체력아이템을 상대할때는 이니시가 걸리지 않고 최대한 피를 뽑아주는게 중요해, 그러기 위해서는 Vampiric Scepter(흡혈의 낫)이 중요한데 다행히도 시즌3에 넘어오면서 Vampiric Scepter(흡혈의 낫)-Bilgewater Cutlass(빌지워터 해적검)-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으로 일명 체력게이들을 어느정도 대응할수 있게 되었어.

AP캐릭터일 경우 높은 체력을 상대할수 있는 아이템이 현재로 (리안드리의 고통)밖게 없는데 AP캐릭터도 마찬가지로 체력을 최대한 깍고 이니시를 걸어야돼. 난전이 일어나서 적 체력게이들을 못 녹인다면 질 수 밖게없는 싸움이야.

물론 체력게이를 무시하고 딜러들 부터 커트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그거 나름대로 손가락이 중요하겠지?

 

 

 

 

잡담으로 시즌3에 넘어오면서 Warmog's Armor(워모그의 갑옷)가 너무 좋아지면서 중-후반 필수템이 되어 버렸고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을 내놓았는데 크게 효율적이지 못했어. 그걸 인식한 라이엇은 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을 크게 버프시키고 상당히 좋아지게 되었는데 증명의전장에서 칼바람나락으로 업데이트 돼면서 Warmog's Armor(워모그의 갑옷)가 칼바람나락에서 삭제되었어. 다들 아는것과 달리 Warmog's Armor(워모그의 갑옷)가 삭제된 이유가 따로있엇어.

칼바람나락에서 탱커들이 Spirit Visage(정령의 형상)Randuin's Omen(란두인의 예언)Sunfire Cape(태양불꽃 망토)Thornmail(가시 갑옷)Locket of the Iron Solari(강철의 솔라리 펜던트)Frozen Heart(얼어붙은 심장)을 가지 않아도 Warmog's Armor(워모그의 갑옷)Negatron Cloak(음전자 망토)Chain Vest(쇠사슬 조끼)만 든게 훨씬 탱키했고 발랜스에 악영향을 미칠정도로 안죽었어. 거기에다가 (수호자의 뿔피리)까지 추가 되었으니 난전이 자주 일어나면서 어느팀에 Warmog's Armor(워모그의 갑옷)많은지에 따라 승패가 결정날 수도 있엇어. 뭐 이건 조금 개인적인 생각도 조금 있어.

 

 

 

 

아참 또하나, 체력대미 데미지를 주는 아이템이 있긴한데

Kitae's Bloodrazor(키타에의 피갈퀴손)

공격력 +30
공격 속도 +40%

고유 지속 효과: 기본 공격 적중 시 대상의 최대 체력 2.5%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추가로 줍니다.

고유지속효과랑 옵션은 그럴싸 한데 막상 써보면 엄청 비효율적이란걸 알 수 있어.

체력 %데미지가 물리데미지가 아닌 마법피해로 들어가게돼.

공격력+공속 옵션을 봐선 원딜이 들어야 되는데 막상 게임에서 써보면 원딜이 위츠엔드를 드는 느낌이야

 

 

 

 

위의 카운터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고 캐릭터마다 시너지받는 아이템이 있고, 조합마다 시너지가 받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완벽하거나 하진 않지만 틀이 있다 정도만 알아두자구.

 

 

바쁜사람도 있으니... 요약해서

적이 (룬 방벽)Spirit Visage(정령의 형상)Negatron Cloak(음전자 망토)를 가져온다면 Rabadon's Deathcap(라바돈의 죽음모자)로 주문력 떡칠을 하는것 보단 Void Staff(공허의 지팡이)

적이 Ruby Crystal(루비 수정)Giant's Belt(거인의 허리띠)라면 Blade of the Ruined King(몰락한 왕의 검)(리안드리의 고통)

적이 Chain Vest(쇠사슬 조끼)Warden's Mail(파수꾼의 갑옷)(룬 방벽) 라면 Infinity Edge(무한의 대검)도 중요하지만! Last Whisper(최후의 속삭임)Last Whisper(최후의 속삭임)Last Whisper(최후의 속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