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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에는 도미니언 하자 심화편입니다. 이번편에서는 도미니언 탑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 및 정보를 통해서 도미니언 탑라인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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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에는 도미니언 하자 [소개]

 

시즌3에는 도미니언 하자 [입문]

 

 

 

 

 

 

 

체력이 없는 적은 언제나 우리의 모험심을 부르죠. 특히 적이 한방에 죽을 정도의 체력이라면 더욱더 우리에게 모험심을 가지게 합니다.

 

자이라가 풀체력인 상태입니다. 영웅본색!!!!

 

하지만 자르반 탈진+소나의 크레센도 앞에서 적을 한명도 잡아내지 못하며,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장면은 도미니언을 하다보면 심심치 않게 나오죠. 특히나

 

자신의 스킬 연계론 남은 적 챔피언들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아군이 안 싸우고 뭐하냐며 닥달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손만 대면 죽을 상황인데, 왜 안 쫓냐면서 채팅과 핑으로 괴롭히는 상황이죠. 이럴 땐 아군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무리하게 들어가면 저런 경우가 많이 발생하며, 남은 적의 스킬 연계로 한명의 적 챔피언도 잡아내지 못할 경우엔 오히려 더 큰 봉변을 당하게 됩니다.

 

특히나 탑라인에선 모든 챔피언들의 골드획득량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자서 영웅놀이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1대1 장면에서도 적을 무리하게 계속 쫓다간 부활해서 나오는 적의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혼자서 의미없이 객사하

기 일쑤 입니다.

 

탑라이너라면 효율적인 전투를 위한 일보 후퇴가 필요합니다.

 

 

 

 

 

 

 

 

 

 

 

도미니언의 귀환 시간은 4.5초 입니다. 귀환시간이 협곡보다 많이 짧습니다. 또한 유틸리티에 있는 귀환단축까지 찍어둔다면 4초에 귀환을 해서 전투에 투입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사해서 귀환한다면 20여초의 대기시간이 필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단독으로 움직일 때에는 신중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이 장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명 내 시야에는 한명밖에 없었는데!

 

탑라인에서 적 챔피언의 움직임은 어느정도 게임을 플레이하면 예측되어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와드가 없는 도미니언이기 때문에 100프로 확신을 할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전투 장면에선 전투를 보류한 뒤 아군과 더불어 싸울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쫓아가면서 1:1을 한다면 내가 이기는 견적이 나오는 확신이 있을때, 위와 같은 상황이 많이 발생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생각되어져야 할 것은 탑라인으로 부활해서 올라오는 적 챔피언에 대한 예측이 필요합니다.

 

 

 

 

 

 

 

 

 

 

 

탭키!

 

도미니언 탑라이너의 기본적인 소양입니다. 탭키를 누르면 키세팅을 따로 해두지 않았다면 상황판이 나올겁니다.

이 상황판을 보면 자신이 해야할 상황을 예측 할 수 있죠. 도미니언에서는 점수판이라고 나오니 점수판이라고 하겠습니다.

 

 

위 상황에서 아군은 전부 살아 있으며, 애쉬는 맵에서 위치를 확인 할 수 있고 모데카이저의 위치만 확인되지 않았네요. 이럴경우 자신있게 로밍 플레이를 해도 큰 무리가 없겠죠?

 

 

점수판에서 점수는 그냥 부가적으로 획득되는거고, 도미니언의 점수는 전혀 의의가 없습니다. 점수는 생각하지도 말고 신경 쓰지 맙시다.

 

 

탭키를 누를경우 적군의 부활시간, 부활하고 있는 챔피언의 이동반경을 예상해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죠.

이름이 활성화 되지 않은 적 챔피언이 많을 경우, 안전하게 이동을 해야겠죠.

 

 

탭키를 자주 누르는 습관이 도미니언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봇라인을 점령하는 적 챔피언 두명에게 응징을 내리고 싶으나 현재 자르반은 체력상황이 그렇게 좋지 못하네요. 하지만 아군 타워를 점령하는 못된 적 챔피언을 놔둘순 없죠.

 

자르반은 레오나에게 용의일격을 시전! 그 후 데마시아 깃발의 사정거리를 이용해 아군 타워를 점령하는 사우론 선수도 방해를 했습니다.

 

이런식의 센스 있는 스킬 활용은 해당 챔피언을 많이 플레이하고 경험하면 노하우가 생기는 것이죠. 천릿길도 한걸음 부터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a1Z31aNW3A

페인킬러 선수의 엘리스 컨트롤

 

이건 해당 챔피언의 숙련도도 숙련도 이지만 순간반응속도가 제공되어져야 하지만 엘리스를 많이 플레이 할 경우 스파이더맨 처럼 날아올라 적의 스킬을 뺄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도미니언은 상성이 적에게 많이 불리하지 않을 경우 숙련도 높은 챔피언으로 플레이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12시에 리신이 풍차라인을 지키기 위해서 캠핑을 하고 있습니다. 12시 캠핑은 대부분의 경우 좋은 선택이 되지 않습니다. 적 모든 챔피언이 풍차로만 돌격하여, 봇라인 갱킹이나 아군 미드라인 깜짝등장 같은 전술적 움직임을 하지 않을 경우 빼고 언제나 나쁜 선택입니다.

 

 

첫째 귀환시 얻는 아이템 업그레이드 포기

도미니언은 협곡과 같이 큰 아이템이 나오기 전까지 자기라인에서 파밍해서 돌아가는 곳이 아닙니다. 초반에는 500골드라도 아이템으로 인한 전투 차이가 눈에 띕니다.

 

둘째 전술적 운영 포기

만약 리신이 귀환을 해서 현재 중립화 되어있는 봇라인을 도와주러 갔다면, 이즈리얼 누누와 함께 다이애나를 잡고, 봇라인 압박을 할 수 있는 전술적 운영을 할 수 있었죠. 도미니언에서 풍차는 전술적인 가치가 높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풍차를 게임 끝날때까지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풍차를 내어주고, 다른 전술적인 이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보고, 풍차를 내놓아야죠.

 

셋째 탑라인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레오나가 기지에서 탑라인으로 올라간다면, 충분히 천공의검과 흑점폭발등으로 문도나 판테온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 판테온의 무빙으로 봐서는 판테온은 속도의성소에서 바로 탑라인으로 가는 것이 아닌 미니언을 정리하면서 올라갈 속셈이죠. 그렇다면 지금 리신은 혼자 풍차에 남아서 적이 얼마나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판테온의 cs를 방해할 수 도 없고, 그냥 캠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귀환을 했다면 올라가는 아군과 함께 중앙 수풀지역을 이용한 전투도 벌여서 이득 볼 장면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풍차 캠핑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풍차에만 너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레오나가 중앙 수풀지역에서 잠복후 챔피언이 보이자 풍차로 올라가지 않고 레오나 쪽으로 합류해서 3:2 전투장면을 만들어 냈습니다.

 

뒤쪽에서 자르반 4세가 올라오고 있지만 시간이 걸리며, 탑라인 마오카이 역시 합류하는데에는 시간이 걸리죠.

풍차에 병력이 있다면, 굳이 그 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지원오는 적을 끊어서 이득을 취한다음 다음 작전을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도미니언 풍차 너무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중앙 부쉬, 중앙 수풀지역이라고 저는 말하는데

시야가 없는 가운데 부분은 중앙수풀 지역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중앙수풀 지역을 잘 이용한다면 유리한 상황을 더욱 유리하게 불리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있습니다.

 

 

빨강팀의 경우의 아래쪽 미니맵에서 알수 있듯이 봇라이너를 제외한 나머지 적4명의 챔피언이 한명도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수풀 지역에서 매복을 하고 있거나 전투시 유리한 곳을 선점하기 위해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그래서 레드팀의 브랜드가 탐지기를 사용했으며, 마찬가지로 파랑팀의 애니도 적의 위치가 파악이 되지 않았기 대문에 탐지기를 거의 동시에 사용하는 장면입니다. 만약 애니가 탐지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빨강팀은 해당 수풀로 들어가 매복을 했겠죠?

 

 

최근 도미니언 경기에서 중앙수풀지역이 중요해진 이유는

 

 

깜짝 미드라인 점령이나, 봇라인 갱킹에 탑라이너들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중앙 수풀 지역의 시야 싸움이 무척 중요해졌습니다. 풍차에서 이뤄지는 싸움은 일반적으로 공격하는 입장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공격 측에서 다른 전술적 움직임을 많이 보이게 되었고, 그 대처로

대략 위 빨간라인 부분을 탐지기 및 랜턴을 통해서 시야를 밝히면서 적의 이동경로를 예측해서 좋은 전투 장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빨강팀이 탐지기와 랜턴을 이용해서 적의 진영에 침투를 했습니다.

그 결과 파랑팀의 병력은 2명씩 나뉘어졌지만 빨강팀의 경우 일렬로 들어가면 되는 장면이 만들어졌죠. 또한 왼쪽 병력에겐 랜턴,탐지기 효과가 묻어서 시야가 확보되었기 때문에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판단밖에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풍차가 도미니언의 핵심이지만 최근 도미니언은 풍차만 바라보는 일편단심 운영은 어느 구간이상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저는 도미니언에서 신발의 선택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골드 획득량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도미니언 특성상 전투에 신발의 선택으로 전투 양상이 바뀌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동력의 장화와 신속의 장화의 경우 특정 챔피언으로 특정 운영을 하지 않을 경우 신발은 전투자체에 영향력을 끼치는 신발 선택이 좋습니다.

대략적인 이동시간입니다.

 

이블린으로 마법사의 신발을 신었을때와 기동력의 장화를 신었을때의 차이입니다.

협곡의 경우 맵이 넓어서 기동력의 장화로 인한 차이가 많이 나지만 도미니언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 속도의 성소 때문이지요.

 

 

340이동속도로 속도의성소를 방문하면 짧은 순간 502를 가지며 이후 437속도로 조정됩니다.

385이동속도로 속도의성소를 방문하면 짧은 순간 538을 가지며 이후 480속도로 조정됩니다.

439이동속도로 속도의성소를 방문하면 짧은 순간 586을 가지며 이후 519속도로 조정됩니다.

 

속도의 성소의 이동속도 증가는 기본 이동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상승량이 감소됩니다. 속도의 성소를 잘 이용한다면 기동력의 장화나 신속의 장화를 신지 않아도 이동속도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습니다.

 

 

 

특정 조합으로 특정 운영을 할 경우에만 기동력의 장화나 신속의 장화를 선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탑라인에서 골드 획득량이 다른 챔피언과 차이를 내기 위해선 탑라인과 미드라인에서 15초마다 나오는 미니언라인 처리죠. 하지만 이 미니언파밍에만 신경을 쓴다면 중앙수풀지역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교전에서 인원수가 밀리죠.

그렇기 때문에 아군이 미니언파밍이 어느정도 필요한 무거운 챔피언이 있을 경우

 

운영도 괜찮습니다.

 

 

일반적인 경기를 하다보면 400점대 100점대 경기라고 하더라도 전반은 버린 운영을 통해서 얼마든지 역전극은 나옵니다.

DDT 46회 결승 1경기에서


13분대에 230점 차이가 났지만

 


전반은 버린 트위치의 후반 강력한 맹공으로 인해서 15점 차이 역전승을 이뤄냈습니다.

대회 뿐만 아니라

 

일반경기에서도 초반에 엄청난 점수차이가 난다고 하더라도 초반엔 약하고 후반에 강한 챔피언들이 있을 경우 역전승도 가능하죠.

 

 

초반에 상황이 좋지 않아서 모든 전술적인 작전이 다 막힌다고 하더라도 승부의 끈을 놓아선 안됩니다!


 

 

 

 

 

 

 

 

도미니언에서 핑으로 상대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채팅으로 답답함을 토로하는 것은 보다 나은 플레이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동을 아군에게 알려주거나, 자신의 귀환을 알려주는 것 이외에는 아군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탑라인 전투의 경우 한명의 오더가 탑라인을 지시하는 건 효율이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탑라이너4명이 제각각 다른 장소에 있으며, 뒤쫓는 챔피언도 다르고, 시시각각변하는 전투력 차이도 다 체크하지 못합니다.

 

아군의 운영과 움직임을 보고 뒤쫓아서 움직여서 팀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미니언 탑라인은 팀플레이가 중요합니다. 아군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아군을 활용합시다!

 

 

 

 

 

 



 

놀랍게도 타워에 보호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협곡에서 잔나가 타워에 보호막을 쓰는 걸 생각한다면 당연하다고 생각 되겠죠.

하지만 도미니언에선 잔나의 보호막은 타워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리신은 가능합니다!

 

보호막을 가진 챔피언들로 실험해본 결과 타워에 보호막을 쓸 수 있는 챔피언은 리신 밖에 없었는데, 혹시나 제보및 추후 발견이 될 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타워의 경우 중립화나 아군점령시 근처 은신 유닛 및 중립오브젝트(버섯,깜짝상자)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대략 저 범위보다 조금 더 은신을 감지 할 수 있습니다. 수직에서 촬영한 사진이 아니라서 정확하진 않네요.

 

 

이것은 주둔을 사용 할 수 있는 최대범위 입니다. 사용 가능한 거리는 돌길이 시작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도미니언 탑라인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봇라인과 미쳐하지 못한 탑라인 이야기는 다음 글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