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물시즌에 다이아 4나 높으면 3 정도 찍먹했던 광물 롤유저임
나름 시즌 3부터 솔랭돌렸는데 어느 순간 솔랭 환경이 바뀌었다고 느꼈고 그게 마치 롤 매칭 시스템이 바뀌었고 그게 많은 유저가 뷸쾌감을 느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아마 탑게에는 고티어 밥먹듯이 찍는 사람도 많다보니 이런 경험이 체감되지 않거나 공감이 안 될 수 있음.

내가 궁금한 건 두가진데

1. 우선 현재 매칭 시스템이 이전 16-20년도 매칭 시스템이랑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혹은 그렇게 느끼는지임.
매튜 릉 해명영상을 본 입장에서 가장 크게 느낀건, 그냥 매칭 시스템이 옛날하고 똑같거나 거의 차이가 없다.고 깔끔하게 해명한 게 아니라 유난히 ' 매 게임 50퍼센트의 승리 확률' 이라는 말까지 쓰면서 현재 매칭시스템이 공정하다는 얘기를 거듭했다는 거임.

이 말에서 조작인진 몰라도 이전하고 매칭 시스템이 달라지긴 했구나. 라고 생각이 안들었는지를 묻고 싶음.

왜냐면 이건 2번이랑도 이어지는데

2.는 실제로 옛날하고 비교했을 때 랭크를 돌렸을 때 승패 상관없이 불쾌함을 경험하는 비율이 늘었다고 느껴지지 않는지임.

물론 과거에도 낮듀나 대리기사 부캐듀오한테 양학당하는 게임도 있었지만, 지금 어중간한 광물티어에서 게임하는 사람 입장에선 형용할수 없는 불쾌감이 있음. 연승하거나 티어가 올라가면 이전에는 게임 전체 수준이 올라가서 내가 그 티어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느낌이였다면, 지금은 꼭 아군 한두 라인에 지려고 시위하는 듯한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기기 힘들어지는 느낌인데, 이걸 나 혹은 소수 플레이어만 체감하고 있는 건지 궁금함.


끝으로, 사실 매칭조작이라는 말은 너무 극단적인 말이라고는 생각함.
하지만 내 생각엔 대다수 유저가 이질적이라고 느끼는 부분은 인게임패치는 솔로 라인 캐리력을 줄이고 라인밸런스를 잡는, 팀플레이 지향형으로 개편되는데, 이런식의 매치 시스템이 유저가 팀플레이를 지향하는데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고, 많은 솔랭 유저들이 '내가 잘하고 못하고가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는 경험을 과거에 비해 잦게 경험해서 솔랭을 이탈하거나 대충 게임하는 비율이 높아진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포우에서 매칭 검색하고 상대팀이랑 아군 승률보면서 누구는 첫판이네 누구는 부캐네 시발시발거렸지만 그래도 흥미진진하게 겜하던 시절이 그리워서 길게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