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냥 이렇게 덤덤하게 얘기해도 되는거
그냥 이렇게 가독성만 생각하면서 평범하게 적으면 될걸 잘 쓰다가 갑자기


"이렇게 뜬금없이 강조 하는거임"


왜 그러는진 모르겠는데 꼭 이렇게 글씨 키워놓고 한문장 이렇게 있음.
그냥 이거만 있으면 괜찮은데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 엄청 글을 잘 적었어" 

라는 느낌이라 더 거부감이 드는듯

뭐 그러다가 다른 얘기 좀 하면서 자기만의 이야기 또는 논리를 펼치면서
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라고 다시 빠져 들 때쯤


"또 이렇게 하는거임"


그리고 굵은 글씨는 덤이고 심하면 밑줄 까지 침.
그래도 요즘엔 잘 안보이긴 하는데 
그냥 문장에다가 선 직 긋는건 도대체 무슨 심리임? 아직도 모르겠다... 꼭 글씨 크기도 조금 작게함

그리고 이런 글의 화룡점정은 꼭 마지막에서 볼 수 있는데, 
3줄 요약해서 적으면 훨씬 보기도 편하고 메시지도 주기 쉬운데 꼭 빨간 + 엄청 큰 폰트로




엄청나게 중요하고 팩트이고 논리적으로 완벽한 글인 것 같은 느낌으로다가 위풍당당하게 꼭 이렇게 제일 끝 부분에 꼭 적어 줘야 됨




그리고 한 이쯤에서 엔터 2~3번 치고  강약 조절 한번 하면서 잠깐 숨좀 골랐다가 
진짜 찐 제일 마지막에는 꼭 칭찬 같은 비꼼으로 글 끝나야 하고 마지막에는 대단하다가 있어야함



그리고 느낌표 엄청 많이 들어가있고 이거도 빨간폰트인데 가독성은 개나 줘 버림!!!!!!
대 단 하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