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남친한테 어쩌다가 내 카톡 보이스톡 안된다고 캡처받았는데 ㅇㅇ형 으로 저장해놨더라구요.
근데 저도 아는 오빠인데 옛날에 저 좋아한다고 했던 친했던 사람이라..그 오빠가 자기앞에서 저 좋아한다고 했던거 안잊으려고 그렇게 해놨다는데
1월1일 새벽에 본인 왈 정리못한 여친(정리못했으니 전여친아님) 자는데 전화와서 헤어질뻔했다가 용서해주고 다시만나는거라 믿을수가 없네요..
못믿겠다 이런방식은 유부남이 와이프한테 외도 안걸리려고 하는수법아니냐 하니 그럼 끊으래서 전화 끊어버렸어요.
이제 만난지 1년 다 되가는데 이런일이.. 하 진짜 새벽에 심장이 쿵쿵뛰어요 시팔새기.. 술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