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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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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남자 친구적 시점 (장문주의)자게 글 중에 잘생긴 사람 이야기를 읽다보니 화요일이라 로아 접속해서 할 게 없어서 급 생각난김에 긴 글 써봄 TMI 1. 필자는 농구하는걸 많이 좋아함 대학때 동아리까지는 아닌데 약간 소규모로 농구하러 다니는 모임을 본의 아니게 이끌게 됨 2. 그러다 과는 다르지만 진짜 잘생긴 애가 어찌 저찌 하다가 모임에 들어왔는데 말도 잘 통하고 사상이나 생각같은것들이 비슷해서 농구하러 다니면서 엄청 친해짐 3. 필자는 그냥 늘 자주 듣던말이 호감형 불알친구들이나 이성 친한 친구들, 식구들 절대평가로 보통인데 못생긴 편은 아니고 잘생긴것도 아닌 진짜 호감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함 그 뭔지 모를 호감형인 얼굴로 진짜 엄청 잘생긴 녀석을 친구적 시점으로 바라본 대학시절 한정 경험담을 말해주겠음 일딴 여자들한테 늘 계속 연락옴 학교 동기, 선배, 학년 올라가면서 후배부터 어디서 만난, 스처간, 어찌저찌 알게된 이쁘건 못생기건 날씬하건 뚱뚱하건 성격 좋던 나쁘던 항상 많은 주변 여자들에게 연락을 받음 농구하고 있으면 와서 응원도 하고 음료수도 사주고 그랬음 덕분에 나도 많이 얻어먹음 농구하러 다니는 시간 외 기타시간에 같이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거나 가볍게 한잔할때 종종 진짜 말 그대로 종종 생판 모르는 여자들에게 연락처 받거나 연락처 알려달라는거 봄 근데 이거 때문에 얘 주변에 친구가 많지 않았음 난 별로 신경 안쓰였는데 이거 들먹이면서 얘 빼고 만나자는 애들이 많았던게 기억남 지금 생각해 보니 못생겼을수록 더 그랬던거 같음 그래서 그런가 왜 이쁜 여자 옆에 못생긴 애들이 오히려 더 철벽치고 그런건가 잠깐 글 적다 생각해봄 그리고 자기도 잘생긴거 아는데 겸손해함 모르척이 아니라 진짜 겸손했음 학교에서 밥먹으면 일딴 얘주변에 과 선배누나들이 늘 옆에서 같이 밥먹음 방학때도 잠깐 나온건데 어떻게 알고 꼭 같이있음 예상했겠지만 항상 풀 메이크업~ 무슨 무슨날마다 선물 많이 받음 초콜렛 사탕 같은거 (주로 먹을거) 못들고 갈 정도 많이 받는 날도 아주 가끔 있었음 그땐 친한애들한테 미안한데 하면서 도와달라고 해서 같이 들고감 그 친한애들 중엔 나도 있어서 몇번 들어다 주고 내용물 까서 같이 먹은적도 있었음 (이때 얘 본가를 가봤는데 집이 꽤 잘 살았음) 근데 아무리 많아도 그자리에서 같이 까서 먹은적은 있어도 주거나 하지 않았음 달라는 애들도 없었고 편지나 쪽지같은것도 혼자 읽지 우리 앞에서 읽지 않았음 궁금하진 않겠지만 필자는 이성에게 학교생활중 딱 3번 받았음 2번은 시험공부 도와주거나 같은 꽤 고마운 일이있었는데 마침 무슨날이라 동기랑 후배가 예의상 준거랑 여교수님이 이쁘다고(외모말고 하는짓) 주신적 1번 ㅠ 생일날 당일은 오히려 우리끼리 놀았음 여기서 우리끼리는 나 포함 동성 친한친구들 근데 생일 시즌이 있었음 ㅋㅋㅋㅋ약 1주일 반즘 생일을 시즌으로 보내는 풍습이 있다는걸 이 친구 통해 알게됨 가방에 늘 콘돔이 있었음 언제부터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있었음 같이 있다가 편의점이나 약국 갈때 콘돔 사는것도 자주 봤었음 누구랑 사귄다는 그런게 없어서 공식 여친은 없었지만 파트너는 늘 있었던거 같음+있었음 군대 다녀오고나서 얘가 자취했는데 남자들은 그 집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고함(나도 없고) 그러다 어느날 집도 잘사는 녀석이 시급 쎈 알바 소개 시켜달라길래 내가 하던 알바 같이하면서 알게된건데 (이때 엄청 친해짐) 텔비나 피임비 식사비 같은 데이트비용이 꽤 나가서 용돈으론 부족해서 알바하는거고 텔비 줄이려고 집에서 지원받아 자취하게 된거였음 아 가끔 그걸 모르는 여자애들중에 얘 자취집 내부이야기 하는 애들있었는데 그럼 나랑 몇몇 친한친구들은 아 쟤 얘랑 잤구나? 하고 눈치채는정도... 난 이때 집이 엄청 가난했을때라 공부로 반액 장학금 타고(타야만 했고ㅠ) 부족한건 알바로 메꾸느라 연애는 꿈도 못꿔서 그런지 얘 이야기 들으면서 부럽다는 감정이 전혀 안들었음 너무 차이가 난다고 해야되나 현실감이 아예 없으니깐 오히려 그냥 나랑 다른 세상에 사는구나 정도로 다가옴 유일한 낙이 비는 시간 농구하러 다니거나 게임하는게 다였으니깐 뭐... 음 또 사랑과 전쟁같이 얘두고 싸우거나 잡음 들리는건 한번도 없었음 교통정리를 잘해서 그런가 얘만의 노하우가 있던지 모르겠음 파트너나 만난 여자들에 대해 직접적인 이야기 거의 안하는데 딱한번 한 적있음 어느날 다른 학교 동아리 농구팀이랑 경기해서 졌는데 이때 나랑 얘랑 진게 분해서 술엄청 먹고 꽐라됐을때 따로 한잔 더 하다가 우리 학교 여선배, 여후배랑 같이 3P 한 이야기 해줬음 근데 나도 취해서 이야기 한 건 기억이 나는데 뒤 자세한 이야기는 기억이 하나도 안남 다만 잘생긴 녀석은 사는 세상이 다르구나를 여기서 확 느낌 엄청난 동물의 왕국이였을거라는 짐작정도랑 혹시 로테이션으로 그 파트너들이 돌아가는 그런 구조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었음(왕, 후궁처럼 간택제 인가란 생각도 함) 아참 그리고 친한친구들중 한넘의 여친이 같이 만나서 놀다가 얘한테 반해서 뒤로 작업걸다가 얘가 걔(친구)한테 조심스럽게 말해서 깨진적 있었음 그 사건이후 친구들이 얘랑 놀때 여친 안불렀음 ㅎㅎㅎㅎ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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