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함과 더불어
무료함과 지루함을 느끼게 되어
결국 관계단절로 이어지게 되는 것.

권태가 느껴졌을때 관계를 붙잡고 싶다면
흥미를 방해하는 요소를 최우선으로 제거해야 해.

숙제? 양을 줄이거나 일주일에 두세번만 하는거야.
휴식게이지 최대한 활용하면서 카드작은 잠깐 내려놓고

1. 영지도 꾸며보고 2.pvp세팅도 해봤다가
3.풍백 바크스톰같은 다른 배들도 풀강해보고
4.항해도 천천히 즐겨보면서 5.선원수집도 해보고
6.귀찮아서 스킵했던 호감도퀘스트 하나씩 뚫어봤다가
7.업적도 해보고 8.칭호도 수집해보고
9.발 비 군단장 헬모드도 해보고 시련도 뛰어봤다가
10.박서림 로아 세계관 스토리도 한번씩 보고
11.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1티어 2티어 세트장비들 수집도 해보고(이게 제일 쓰잘대기 없는데 부위 모으는 재미가 꽤 쏠쏠해)
12.로아 대륙 내 관광명소 사진 찍으러도 다니고
13.트포도 파밍만으로 수집해보기도 했다가

형들 나 지금 벌써 전설펫 6마리인데 내일이면 7마리된당


반드시 해야만 하는거니까 반복하게되고 재미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배우는것도 그래. 처음 배울때는 재밌지, 그게 자기 일이 되고 반복적으로 계속하면 우리 뇌는 흥미를 느끼지 못한대.

그래도 게임에서 만큼은 즐기고 하고싶은거 해야지 안그래?


지금하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경쟁의식이
스스로를 벼랑끝으로 내몰게 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내가 현질해서 강화하는 선발대는 아니라서 깊이 공감은 할 수 없지만 좋은 게임 놔두고 왜 고통받는겨

가끔씩은 같은게임 하는데 서로 다른 게임하는 것 같어